W로 입문해서 알파 이전 작품만 빼면 거의 다 해본 나에게는 이제 30주년이 마지노선인것 같음
(OG는 제외함 연출 좋은것만 빼면 별로 땡기는 점이 없어서)
연출은 맨날 Z때 딱 한번 잘 만든거 계속 쓸테니 말 안하고
(겨우 1년 쉬는데 엔진 다 갈아 엎으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신임)
스토리도 자극적인 맛이 다 빠져버린 원작종료 작품들이랑 뒷북 오지게 치는 오리지널좀 내지 말고
(원작종료해서 지들만 아는 얘기하는 판권작들이랑 초반에 잡몹만 오지게 내다가 극후반에 오리지널 보스들 두두등장 하지말라는거임)
제발 30주년이라고 무슨 Z랑 알파 처럼 나눠서 팔지 말고 뭐같은 소대 시스템 다시 부활시키지 말고
(제발 소대 시스템만은 부활시키지 마라 시간만 드럽게 오래 걸리고 어차피 성능 안 좋은 조연들은 개조시키지도 않을거 잖아)
스토리를 1부 2부같이 나눠서 시간 차이나는 작품들을 자연스럽게 출연시키고
(평행세계, 시공이동같은 소재 좀 그만 넣으라는거임 T 안해봄)
좀 캐릭터 게임이라고 내세울거면 판권작의 오리지널 캐릭터 버전를 만들고
(W의 나데시코 극장판 전용 가이 처럼)
콜라보도 스토리로만 하지말고 합체기술로 할만한 애들은 다 콜라보 해주고
(UX, BX처럼 원작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합제기등을 쓸 수 있는거)
좀 억지가 있을 수 도 있는데 다 안 들어줘도 되니까 소대 시스템 부활 반대랑 1부 2부 처럼 시간을 흐르게 한 후에 자연스럽게 참전시키는것만 바람
20주년작인 2차 Z도 하필 Z 중간에 끼어서 그렇지 슈로대내 시리즈 중에서는 수준급 재미를 보여주었으니
30주년을 기다리면서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글을 써봤음
그리고 시나리오 전체 풀음성 좀
그것까지는 돌아가신 분도 좀 계시니 무리니까..
극장판 나데시코말고 티비판 나데시코 출연시켜줘
그래서 1부 2부처럼 나눠서 자연스럽게 등장시키라는 거임 W처럼
W 입문이구나 하필이면 입문작이 너무 넘사벽 작품이였네
그 다음으로 한게 2차 Z였음 근데 시스템 파악을 제대로 못해서 어릴때 접었음.. 이제 생각해보니까 그때가 가장 황금기 라인이었네
사실 그때도 황금기 좀 지나고였었어 보통 00년부터 08년 정도로 봄
황금기가 아닌 황혼기였구나
앗...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