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는 비디오 플레이어가 빙,신이라
대여점에서 빌려온 비디오 테잎 씹은적 있다?
심지어는 끊어먹은적도 있다는..
내경우 검은색 절연테이프로 덧붙여서 대여점 돌려준적이..
어렸을때라..물려줄 돈도 없었고..
말했다간 우라지게 욕먹을것 같았고..
이런 추억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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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테이프로 잘 붙이면 의외로 잘 작동함
근데 투명 테이프로 해야됨
나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테이프 발라준적 있음. 처음엔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마침 몇일전에 김전일 보고는 그 아마추어 학생들 필름 잘라 붙이는걸 테이프로 한걸 기억해서 설마 되겠나 했는데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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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음반이나 비디오는 조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져 화면과 음질이 선명하지 않고 기계의 헤드부분을 마모시켜…….
아부지 취향으로 집안에 가전기기들은 좋은거 써서 저런 경우 본적이 없음
근데 플레이어 헤드에 스크레치 날수 있었음 당시 비디오 덕후들은 헤드에 상당히 민감했는데 우리집은 무려 히타치 6헤드 플레이어 였음..슈퍼 하이파이 였나? 근데 어떤 개,좋같은넘이 빌려준 애니테이프에 껌을 붙여서 돌려주는 바람에.. 비디오 고장났다는..ㅠㅠ 비디오 애니덕들은 당시 하이텔 애니동이나 나우누리 애니동에서 업자들한테 애니 많이 샀었을꺼임 ㅇㅇ
의외로 VHS는 분해해보면 별거 없어서 하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