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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 호랑이 우리 스나 뭐함
사람이 먼저다
댕댕이 던져주고 도망치는 구멍이 아니었어?
시발 너무하잖어
호랑이가 수영을 엄청 잘해
호랑이가 물속성도 만렙이라 헤엄쳐서 간다고 들었음
아침이 됐는데도 호랑이가 대밭 속에 버티고 앉아 있었다. 잘못 건드리면 사람을 해치므로 조용히 도망치게 하자고 하여 사람들이 징, 꽹과리를 두들겨댔다. 그래도 호랑이는 눈만 껌벅거리고 있었다. 결국 죽이는 방법이 결정됐는데, 대나무 끝을 날카롭게 깎아 창을 만들고 거기에 닭을 한마리 끼워 넣었다. 그것으로 호랑이 입을 건드리고 입속에 찔러 넣는 방법이었다. 결국 호랑이는 크게 고함을 쳤는데, 그 순간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며 호랑이를 찔렀다. 그 뒤 읍안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533616.html#csidx5c8bb72817c8e0d98904c672c795fb0 죽창질인듯
일제 없어도 그시기에 박멸됫을거임
척호갑사 라는 게 나라에서 만들어서 있을정도면 말다한거지
홍차맛
아니 뭔 바다건너 조그만 섬에도살았어??
페렛
호랑이가 수영을 엄청 잘해
페렛
호랑이가 물속성도 만렙이라 헤엄쳐서 간다고 들었음
헤엄을 칠순있다쳐도 거기에 섬이있다는건 어케알고가는지 신기함ㅋ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홍차맛
척호갑사 라는 게 나라에서 만들어서 있을정도면 말다한거지
척호x착호
몇번 왔다갔다 한놈이 소문 냈겠지
아마 눈에 보이는 멀리있는 섬을 향해 영역다툼 진 개체가 떠밀려간게 아닐까
호랑이가 수영하면 부산에서 대마도도 갈수있다더라
홍차맛
한국에도 표범들도 많이 살았데 그래서 호랑이 표범 구분 할 것 없이 그냥 범이라고 사람들이 말함
홍차맛
어느왕조건 안그러겠냐만 특히 역성혁명으로 들어선 왕조라 사병이나 반란같은거에 민감한 왕조였는지라 부대통제도 강력했었는데, 대 호랑이 결전부대인 착호갑사는 호랑이 잡으러가유 하고 보고만 올리고 부대이동이 가능했던 예외적인 존재였다더라.
홍차맛
울 아빠 어렸을쩍에 동네 뒷산에 호랭이잡으러간다고 사냥꾼아재들 겁나게모여서 남는방 쓰라고 내주고 그랬었다는대 호랭이는 못잡고 멧돼지같은것만 잡아와서 많이먹었다함 ㅋㅋ
홍차맛
??? : 일제가 한국인의 기운을 꺾으려고 호랑이를 말살했다!
호랑이가 남아있을 시절이면....
구도자
야산에서 동네 내려오면 집이 천진데 암내 땜에 죽었겠냐 상식적으로
한국인의 기운을 꺾으려던건 아니고 그냥 가죽땜에 다 조짐
아이고 선생님과 아버님 연세가 어찌 되시길래.. 사냥꾼들이 호랑이를 잡아요? 그것도 일제 시대에 씨기 마른 놈들을?
나 20대 중반임 ㅠㅠ 아빠말론 밤만되면 개없어지고 호랭이 울음소리 한번씩 나서 잡으로 들어갔다는디 딴것만 잡아와서 포식했다던댕
그렇다면 아버님이 구라치신 것... 이미 6.25 전쟁 때도 한국 호랑이는 멸종 상태였음...ㅋㅋ
이번 크리스마스는 코로나 때문에 산타할아버지 못오신다는 말씀도 하셨겠네.
진도는 눈에 보임.
놀리기 쉬운 타입이네.
사람이 동네에만 있는거 아니자나. 사람도 여러이유로 산에 자주 들어가니까
그렇다고 산에 들어간 사람들 중에 암내 심한 사람을 골라 죽여서 암내 DNA가 멸종 됐다? 말도 안되는 소리지 밑에도 적었지만 우리 나라 말고도 동아시아엔 암내 안나는 유전자가 대다수임 암내 유전자는 가슴 크기와도 연관이 있어서 서양은 암내를 가진 대신에 가슴이 크고 동아시아는 암내가 없는 대신 가슴이 작음
일반적으론 냄새나는 사람이 호랑이에게 더 쉽게 포착될테니 상대적으로 더 잡힐 가능성이 높을거다 정도로 생각하자. 호랑이가 냄새나는 사람만 골라서 사냥한다곤 생각 안하지.
아버지가 호랑이 잡으러 가셨으면, 글 쓰신분이 한참 어르신 이신거 같은데, 다들 말 조심 하세욥!
우리 아빠가 베트남 전쟁 참여했었다고 그렇게 구라를 쳤음.. 그걸 아무생각없이 믿었는데 알고보니 4대독자라 군대도 안갔던것.....
진도 전래동화중에 어떤성(지금은 기억나지 않은)씨 할머니가 육지에서 가족 다 호랑이에게 잃고 손자, 손녀 한명씩 데리고 도망치다 바다를 앞에 두고 기도하자 길이 생겨 진도로 도망갔는데 이런 씨브럴 호랑이가 수영으로 진도까지 가서 손자, 손녀 모두 냠냠 하고 슬퍼서 죽은 할머니가 꽃으로 피었다는 이야기 있음 (이름은 기억 안나는 꽃이 생긴 설화??? 이야기)
홍차맛
일단 세금으로 내는 물품 목록에 호랑이가죽도 있었긴 하니까...
인조반정도 착호갑사가 있어서 성공함
홍차맛
강원도 태백같은 산골 동네에서는 밤에 밖에 나가는걸 꺼려했을 정도임 아 물론 전근대에는 어느 동네나 다 그랬지만
내가 알기론 그거 국왕 친위대 같은 느낌의 충성파 은수저 집단 아니었나... 모든 군대가 다 왕의 통제를 받기는 한다만
주로 양인중에 선출되던 직업군인 성격의 갑사중에 특히 무예 좋은이들을 선출해서 호랑이 상대 시킨게 착호갑사였다고 들었지 내가 듣기론 조선은 초기에 사병혁파하고 나름의 중앙집권을 갖추고, 지형이나 통치이념등 여러 이유 때문에 왕이 굳이 친위대급 군대를 따로 갖추거나 굴릴피요도 별로 안느꼈다고 했고, 그 덕분에 인조반정 때 반정군쪽에 포섭된 착호갑사가 호랑이 잡으러간다고 뻥치고 반정군의 주력이 되어 도성에 돌입하는 군사로 쓰였었고. 친위대급의 부대는 그후에 북벌때쯤 한번 시도 됐다던가 흐지부지 됐다던가 하나 듣고, 정조때 가서 장용영만들때나 좀 생겼다고 들었지 암튼 착호갑사는 딱히 출신으로 뽑았다는 얘끼 못들었음 호랑이 잡아야 하는 특성상 가문빨로 보는 득보다 실도 더 많고 가문빨 되는 인물이면 어지간해선 굳이 위험한 부대 갈 필요도 없을거고 딱히 친위대 없어도
흐음 깊이 들어가면 또 (내가 아는거랑) 다르구만...
나도 역사학도가 아니라,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거 대충 기억하는 수준이니까 확실히 알려면 따로 팩트체크해보는게 좋을겨. 뭐... 내가 어설프게나마 아는 조선에선 지근거리의 실질적인 경호는 무예를 익힌 내관-내시들이 맡았고, 근위대라고 부를 만한 부대나 무력집단을 따로 굴리진 않았던거 같더라고. 물론 왕의 명령과 지휘를 직접 받는다는 사실상 근위대 같은 금군이나 내금위가 있긴 있던거 같은데, 조선 특성상 왕이 군사원정나갈때 같이 동행할만한 일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전방에선 늘 군사력이 모자라니까, 궁궐 인근에 주둔하면서 왕을 경호하는 일보단 북방 여진족 견제하는데 차출되서 거기서 투닥거리는일에 더 많이 활동한거 같더라고. 바로 옆의 중국만 해도 내금위나 금군의 존재감이 제법 있는데 조선은 그런게 있나 싶을 정도긴 하니까 좀 독특하지
개구 호랑이 우리 스나 뭐함
헤드라인 잡으세요.
댕댕이 던져주고 도망치는 구멍이 아니었어?
나타네
시발 너무하잖어
Kasumigaoka_Utaha
사람이 먼저다
야이!
Kasumigaoka_Utaha
맞긴한데 ㅋㅋㅋ
이런시발 ㅋㅋㅋㅋ 휴먼
??: 꼬우면 인간으로 태어나시던가ㅋㅋ
나쁜놈드리아!
발상의 전환 미쳤네ㅋㅋ
호환
이거보다 육지 호랑이가 헤엄쳐서 바다건너 섬간게 쇼크였지...
......대나무 흔든다고 쫒아지는겨?
고르사우르
아침이 됐는데도 호랑이가 대밭 속에 버티고 앉아 있었다. 잘못 건드리면 사람을 해치므로 조용히 도망치게 하자고 하여 사람들이 징, 꽹과리를 두들겨댔다. 그래도 호랑이는 눈만 껌벅거리고 있었다. 결국 죽이는 방법이 결정됐는데, 대나무 끝을 날카롭게 깎아 창을 만들고 거기에 닭을 한마리 끼워 넣었다. 그것으로 호랑이 입을 건드리고 입속에 찔러 넣는 방법이었다. 결국 호랑이는 크게 고함을 쳤는데, 그 순간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며 호랑이를 찔렀다. 그 뒤 읍안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533616.html#csidx5c8bb72817c8e0d98904c672c795fb0 죽창질인듯
그냥 대나무가 아니라 죽창이지
죽창에 닭 끼워서 목찌르기 ㄷㄷ
ㄷㄷ하네
여담으로 호랑이 사냥에 성공하면 호랑이 가죽이나 기타 부위를 분배할때 창을 찌른 순서대로 챙겨갔다고 함
치킨 먹다가 바늘 나오면 담부터 그 집에 주문 안하잖아
역시 조상님들의 지혜와 기지란..
이런거보면 일제시대 없었더라도 도시화 진행되면서 어느정도는 우리손으로도 사냥을 했을거 같은데...... 과연 멸종까지 시켰을까 아니면 어느정도 잡다가 보호종으로 지정이 됐을까......;;
venolf
일제 없어도 그시기에 박멸됫을거임
다른건 몰라도 로드킬은 좀 있엇을꺼같다
애초에 조선시대때 도로 열심히 깔았음 진작 없어졌을거
일제때 박멸안됐으면 지금도 간간이 DMZ에서 철망 뚫고 호환이 나오지 않았을까
멸종했겠지 그 시기에 보호고 뭐고.
솔직히 지금도 그런 위험종 자연보호한답시고 풀어놓으면 개욕처먹을텐데 자연보호 인식도 부족하던 그시기에 살려둘 리가 없음 그냥 싸그리 멸종이지
사람피해 다니는 곰도 아니고 사람 목 물어서 집에가는 호랑이인데 보호종이라고 보호하겠음?
어디 가둬놓고 기르는게 아닌 이상 싹다 잡아버렸을듯ㅇ...
개 가죽도 벗겨가서 군수품조달 했는데 호랭이 가죽을 남겨 놓을리가 없겠지?
외국인 선교사가 대낮에 결혼식 구경하는데 호랑이가 뛰어들어 사람 물어가는 판이었으니 결국 어떻게든 박멸했겠죠. 우리나라 사람이 액취가 거의 없는게 체취강한 유전자는 부족사회때 이미 호환으로 다 사라져서란 얘기가..
DMZ에서 작전 도는데 주먹만한 고양이과 발자국 봄 개는 발자국이 길쭉한데 반해 고양이는 동글동글해서 바로 차이 남 진흙이라 분명 평상시보단 발자국이 크게 찍혔을 테지만 그렇다 쳐도 짬타이거가 성인 남자 주먹만한 발자국을 남길 리 없지 발자국 주인이 누구였을지 지금도 한번씩 궁금함
... 글쎄 한국전쟁이 있어서 ... 일제랑 세트라면 모르겠고 ...
그거 누가 그냥 인터넷에서 개소리한건데 계속 신빙성 있다고 퍼지네 차이가 조금씩 있지만 한국인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인이면 거의 다 액취증 없음 그냥 서양인이랑 동아시아인 유전자 차이임 그리고 저 액취증 관련 유전자는 가슴 크기에도 영향을 줌
삵??
삵이나 거대 짬타이거랑 비교해도 큰 정도였음 팀장한테 보고 했는데 씹힘 ㅋㅋㅋ
표범은 개체수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일제 때 씨가 마른 호랑이와 달리 1960년대까지도 남한에 최소한 수백마리가 생존했었음. 그런데 당시는 동식물 보호의 개념이 없던 시절이라 표범이나 여우의 스포츠사냥을 허용했음. 1970년 3월 6일 낮에 전문사냥꾼 3명이 경남 함안 산속 소나무숲에서 잠자고 있던 표범을 발견하고 15미터 앞까지 접근하여 머리에 탄환을 명중시켰으나 표범이 날뛰며 도망가려 하자 일행들이 일제히 난사하여 겨우 포획에 성공함. 이 죽은 표범을 당시 돈으로 70만원에 팔았으니(당시 짜장면 한그릇에 60원) 완전 로또가 따로 없었고, 사냥꾼들이 표범을 아주 환장을 하고 잡았던 것. 어쨌든 이때 죽은 놈이 아마도 남한땅의 마지막 표범인 것으로 추측.
곰이나 호랑이 같은 대형 맹수들에게 헤드샷 쏘려다(머리가 급소기도 하고, 헤드샷으로 죽이면 가죽을 온전하게 보전할 수 있어서) 안죽어서 낭패 보는 경우가 간혹 있다더라 털때문에 머리 크기를 착각해서 실제 히트박스가 아닌 부위를 조준하거나, 두개골 자체도 단단해서 각도 잘못 맞으면 도탄된다고 함
아마 일제가 안했어도 6.25때 잡던지 군부정권때 잡았겠지.. 한국은 땅이 너무 좁아서 총기가 갖춰진 다음에는 호랑이가 살기 힘들었을듯,,
호랑이는 절대 아님 호랑이는 성인 남성 손바닥 다핀정도임 크기가
냄새나는 마망은 가슴이 크다능 ㅋㅋㅋ
크기가 되게 어중간해서 더 발자국 주인이 누군지 궁금 했음
하긴 아는사람이 더 헷갈릴수 있겠다
멧돼지도 수영해서 섬 건너더라.
개벽이 생각난당
무섭다
호환이 재난의 1순위로 꼽힐만 했네
아 호랑이 갱오는데 미드 뭐하냐고
로테홀에 호랑이
제주도가 말이 유명한 이유: 내륙이나 가까운 섬에 말을 키우면 호랑이가 다 잡아먹으니까.
그건 아님. 몽골족이 말 기른게 시작임
부산이나 해안 지대를 중심으로 우마를 기르는 대규모 목장이 많았음.
호랑이는 몽골 오기 전부터 있었음. 먼 섬에 호랑이가 없고 말이 도망을 못치니까 전략물자인 말을 키운것임.
역사 기록들 보면 진짜 집에서 자다가 호랑이한테 습격 당했다는 기록이 심심치 않게 있음
일년의 반은 호랑이 잡으러 다니고 나머지 반은 호랑이한테 물려죽었다는 기록이 있다더라
아니 뭔가 이상하잖아ㅋㅋㅋ물려죽은 사람 상갓집 다닌거라 해야지ㅋㅋ
어 그거랑 이거랑 둘다 중국 속담 ㅇㅇ
주인님 어서오고
"개구멍 성능 확실하네~"
시간여행하려면 7.62는 들고가야하는 거구나
시간여행하면 사건사고에 다 자석이 붙듯이 시간여행자가 호랑이,질병,총기사고,땅꺼짐,폭발사고 중력에 이끌리듯이 바이러스에 백혈구가 모이듯이 모여들어 7.62보다 아이언맨슈트를 입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