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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 지구에서 추방이 가능했던 이유.
화산은 폭팔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
저게 내려오면 쇄설류
저기에 번개까지 친다고 하니 진짜 천벌이지....
와
그걸 생존한 죠셉 당신은 대체..
씻발보다 씻팔이 더 쎄보인다 이 논린가 세보이긴 하네
발
죠셉 어케 살아남았냐 ㄹㅇ
와
화산은 폭팔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
사완
발
팔이 더 세보이니까 괜찮아
;;;
하지만 팔보단 발이 더 쎄니 폭발로 정정하라우
저정도면 폭발이 아니라 폭팔이지
폭☆8
사완
씻발보다 씻팔이 더 쎄보인다 이 논린가 세보이긴 하네
하지만 어감이 좋은걸
그럼 일단 국립국어원에 가서 표준어로 인정해달라고 하자
카메라에 걷는 사람들 겁나 위험한거 아니냐
살려줘 ㄷㄷ
저거 쇄설류임?
루리웹-1191965811
저게 내려오면 쇄설류
저거 가라앉으면서 지붕같은데 쌓이면 무거워서 무너지고 주변 농작물 작살나고....
밑에 지금 내려오고 있는거 아님?
쇄설류는 화산으로 무너진 지면 용암 기타 등등 섞여서 경사 타고 흘러 내리는 거. 성분 따라 흐르는 속도가 다른데 빠르면 순식간에 흘러 내려서 싹 쓸어버림.
카즈 지구에서 추방이 가능했던 이유.
가온비나리
죠셉 어케 살아남았냐 ㄹㅇ
파문의 힘으로
저기에 번개까지 친다고 하니 진짜 천벌이지....
그러고 보니 화산번개가 있구나
폭발 아님?
지구형 이번 방귀는 좀 크네
폭8, 폭팔 이라 불릴 자격 있네 그나저나 저런거만 찍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
어마어마하지만 저조차도 지구 전체에 대면 여드름짜기라니 거참.
단순위력만 보면 저게 차르봄바급이거나 그 이상이지만 살상력은 차르봄바겠지
살상력은 차르봄바가 우위아닐까 싶은데 에너지는 차르봄바 이상급 ㄹㅇ
자연앞에서 인간은 뭣도 아니라는 것
그걸 생존한 죠셉 당신은 대체..
근데 이거 볼때 생각했는데 저 중력가속도 인간이 버틸수있는건가?
파동이닷
보통은 힘들겠지만 죠스타 가문 일원들, 특히 파문전사들은 탈인간급 스펙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뭐..
우리가 보는 만화 한편에 저거 말고도 인간이 못 버틸거 많아 그런거 생각하지마...
진지하게 따지면 죠셉은 저기까지 가기도 전에 흘린 피가 너무 많아서 과다출혈로 뒤짐
조금 더 진지하게 하자면 중력가속도는 9.8m/s 로 변함이 없다. 제대로 말하려면 저 순간 가속도를 인간이 버틸수 있는건가 중력가속도의 몇배 10몇배 되면 못버티지 않을까? 파일럿들도 9G 가 한계라던데. 라고 말해야겠지.
에이자의 적석이 파문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니까 적석이 없었으면 죽지 않았을까?
일본인가? 저거 터질때 내가 탄 배가 그옆을 지나고 있었는데
와 멋있고 무섭고 소름 돋고 짤로만 봐도 되게 복잡한 기분이 드는데 자연 앞에서 인간이란 참 하찮은 존재인 듯
https://youtu.be/6kcB07kA9Es 이거 소리까지 같이 들어보면 지림...
저 폭발 한가운데로 들어가면 무슨 일 일어남?
저 구름 내부의 온도는 적어도 8백도 이상에 바위가 구름내부에서 날아다니는 중이지
만일 내가 텔레포트 능력이 있다고 치고 그속으로 테레포트 했다면 지금 제대로 텔레포트 한건지 혹시 실수해서 지옥으로 텔레포트 한건지 구분이 안될것이다.
이래서 에이스가 아카이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휴먼
비슷하다
쇄설류 다가오는 속도봐라 ㄷㄷ
이것도 계산한 것이냐 죠죠오!
화산쇄설류 내려오는거봐 ㄷㄷ
어...그러니까 일단 개좃된 상황이란거지?
영상찍을때가 아닌거같다
당장 촬영자 방향으로 날아오고 있는데 속도가 어우;;; 그래도 살았으니 영상 올란 거겠지
인구 10만의 도시를 그대로 덮치고 마치 폼페이 화산유적지에 온듯한 모습을 자아내는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해가 뜨거운 한 낮이었다. 그러나 내가 도착한 현장의 상황은 사고발생 1주일이 지난 지금도 낮과 밤을 구분할수 없을 정도로 화산재에 뒤덥히고 공중을 떠다니는 모습이었다. 마치 색을 입히지 않은 3D 모델링 마을을 보는듯 비현실적이었다. 당시의 화산낙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질식사를 했는지 여기저기 보이는 시체들 또한 눈처럼 하얀 모습으로 널부러져 있었다. 현장상황을 촬영하는게 나의 일이라고는 해도 눈쌀이 찌뿌려지는 것은 다른사람과 다르지 않았다. "최기사, 여기 이것좀 봐." 조사차 같이 들어온 도시행정과 윤주사가 나를 불렀다. 그는 손에 들린 물건의 화산재를 털어내고 있었는데, 얼추보아도 작동할것 같지 않은 DSLR 카메라였다. 그는 기어코 카메라를 열어서 속에 있는 메모리 카드를 보여주었다. "마지막까지 카메라로 촬영을 했나본데?" 윤주사의 말대로 카메라가 놓여있던 자리에는 한명의 현지인 시체가 보였다. "도망이나 가지 왜 카메라를 들고 여기서 죽었을까?" 프로 사진기사인 내가 보기엔 그 시체가 입고 있는것은 촬영용 조끼였다. 최소한 아마추어 사진작가 이상인 사람이 아니었을까? 화산폭발의 속도를 이기지 못할바엔 마지막까지 직업정신으로 카메라를 들었을까? 모를일이다.
세인트헬렌스 산의 폭발을 지근거리에서 촬영한 사람도 끝내 죽긴 했죠....촬영하자마자 필름을 냉큼 금속 케이스에 담아서 꼭 끌어안고 죽었다고....그게 발견되어서 기록에 남았더군요...
ㅠㅠ
진짜 아마추어 사진기사 정도만 되어도 뭔가 사명감이 생기게 되나봄 피할수없는 위험이 닥쳐도 도망가거나 절망에 빠지지도 않고 그걸 사진으로 남겨야한다는 정신이 목숨보다 우선시 되는걸 보면 진짜...
개멋지네 ㄷㄷ
낙타 같다
뉴질랜드인가 어디 섬나라에서 관광객들이 바다에 배 타고 화산섬 근처로 구경갔는데 화산 터지는데 너무 가까이 있어서 관광객 많이 죽은 일이 떠오르네요
몬가.. 몬가 일어나고있음
윗쪽말고 아래 보세요 먼지 오는 속도 ㄷㄷ
촬영한사람도 대단하네.. 난 저거리에서 저런폭발 봤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튀고있을텐데...
체감 안되는데 내가 느끼는것보다 도대체 얼마나 강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