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토도 'ㅅㅂ 닌 내 부모도 아니니까 친구들 앞에서 아는척 하지마라'를 깔고갔고
쇼토의 형인 나츠오도 '아무리 가족끼리 가까워지려고 해도 니같은 ㅅㅂ럼을 내가 왜 받아줘야됨' 하면서 거부하고
엔데버의 입을 빌려서 말한거지만 장녀도 어디까지나 엄마 걱정때문에 가족을 유지하려고 했을뿐임
엔데버 본인도 자기들에게 피해입은 가족들에게 '보상'하는거지 용서해줄거라곤 생각도 안하고
그나마 아내가 싸고들어가는 편이긴 하지만 면회는 거절하는걸로 아직 완전히는 받아들이지 못함
그리고 여기서 딱 한번 좋아했다고 말한 꽃을 기억하는걸로 적어도 옛날엔 엔데버도 씨받이 정도로 생각한것은 아니다는걸 약간은 추정 가능함
이렇게 가족들이 아직은 못받아들이고 엔데버도 어디까지나 가족들에게 보상하려고 하지 일원이 되려고는 안함
물론 엔데버 인간쓰레기 캐릭터 맞는데 다비 나오기 전부터도 아무리 세탁기 돌려도 과거를 없앨수는 없단걸 지속적으로 보여줌
아무튼 과거 나왔으니 세탁이라는 것이 엄근진한 유게이들 여론
그래서 바쿠고는 과거를 잊었구나
근데 토무라 과거회상 보면 개성 폭주한 날 아침에 작은컷으로 어떤 양복입은 사람하고 같이있던 컷 잇어서 그 양복입은 사람이 올포원이라면 이때 폭주하기 좋은 개성을 준거 아닌가 싶더라
이미 감싸서 빈사까지 갔는디
솔직히 히로아카에서 가장 캐릭터 빌딩이 잘된게 엔데버라고 생각함. 지나친 노력은 비뚤어질수도 있다는것과 사람을 아무리 구해도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그런 테마를 잘 보여주는 캐릭터인거 같아. 이번에 에미야 시로급 정의병자 인증한 미도리야나 결국 태어나서 지금까지 장기말에 불과했던 시라사키보다 훨씬 좋은 서사라고 생각해.
세탁은 얘는 사실 착한 녀석이었어가 세탁이고 이건 세탁이 아니지 이제부터 변해가는건데 난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가 좋던데
요새는 과거 나오는것 자체로 세탁이란 반응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
만든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정의병자였음
세탁이 아닌 걸 갖고 세탁이라 거품 무니까 하는 소리지
머 근데 엔데버 했던짓 생각하면 그거면 된거지 하기엔 너무 악랄했음... 그러니까 저 캐릭터들도 결국 못받아들이는거고
그래서 바쿠고는 과거를 잊었구나
클라이막스 쯤에 주인공 감싸다가 죽으면 좀 덜 까일려나... 극장판에 원포올도 썼었으니, 능력도 물려주고.
개작두
이미 감싸서 빈사까지 갔는디
근데 토무라 과거회상 보면 개성 폭주한 날 아침에 작은컷으로 어떤 양복입은 사람하고 같이있던 컷 잇어서 그 양복입은 사람이 올포원이라면 이때 폭주하기 좋은 개성을 준거 아닌가 싶더라
사실 바쿠고도 엔데버도 히어로 로써 정점에 서는 것이 목표이자 집착이라서 빌런한테 붙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봄ㅋㅋ
아무튼 과거 나왔으니 세탁이라는 것이 엄근진한 유게이들 여론
촉툴루
요새는 과거 나오는것 자체로 세탁이란 반응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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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475933802
세탁이 아닌 걸 갖고 세탁이라 거품 무니까 하는 소리지
유게 보다보면 여기 히어로들이 불살주의 지킨다고 시민보다 범죄자 목숨이 중요한 거냐 운운하더니, 작중 세계가 법치주의 사회고, 일반적으론 범죄자 제압, 체포가 원칙인 공무원이 범죄자라고 멋대로 막 죽이고 다니는 건 그거대로 이러이러한 문제가 된다고 반박이 들어오면, 아무튼 창작물의 불살주의는 이상론이니 까야한다니, 다른 만화에선 그냥 해치워서 사이다라니 하던 놈도 있던데, 그거에 비하면 이런 건 그나마 약과임.
사이다패스는 ㅈㄴ 까면서 정작 본인들도 사이다패스들이 하는말들 고대로 하고있음 ㅋㅋ
다비랑 같이 퇴장할 거 같은데
바쿠고때문에 자1살시도했다가 뇌무 된 애 나왔으면 좋겠다
데쿠한정 양아치라서 바쿠고가 ■■시킬만큼 괴롭힌 아이가 또 있을지 모르겠네
그거면 된거지 용서고 자시고 자기잘못을 인정했으면 받아들여지든 말든 일단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하진 않을테니
머 근데 엔데버 했던짓 생각하면 그거면 된거지 하기엔 너무 악랄했음... 그러니까 저 캐릭터들도 결국 못받아들이는거고
애초에 엔데버 본인도 받아들여질거라 생각 안하니까
엔데버는 업보가 워낙 커서 자업자득이지
죽기전에 과거회상나오면서 세탁하는거면 이해감
솔직히 히로아카에서 가장 캐릭터 빌딩이 잘된게 엔데버라고 생각함. 지나친 노력은 비뚤어질수도 있다는것과 사람을 아무리 구해도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그런 테마를 잘 보여주는 캐릭터인거 같아. 이번에 에미야 시로급 정의병자 인증한 미도리야나 결국 태어나서 지금까지 장기말에 불과했던 시라사키보다 훨씬 좋은 서사라고 생각해.
미도리야가 정신븅자 인증해준 덕분에 옛날부터 그런 너를 이해할수가 없어서 괴롭혔다던 바쿠고한테 이해와 감정이입이 가능해졌잖아 ㅋㅋㅋㅋㅋ
세탁은 얘는 사실 착한 녀석이었어가 세탁이고 이건 세탁이 아니지 이제부터 변해가는건데 난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가 좋던데
엔데버 세탁기는 나름 잘돌아갔다 보는데 바쿠고는 세탁중 고장이여..
그 세탁기 버튼을 누르는 게 피해자인 주인공이라는 게 문제임..
바쿠고도 세탁각 어떻게 해도 안 나오니까 주인공을 ㄹㅇ 불쾌할정도로 정의병자로 만들어버림.
루리웹-5611113492
만든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정의병자였음
옆집에살면서 맨날 이지메하던애를 구하겠다고 달려든거보면 첨부터 정의병자 맞긴하네 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정의병자였는데 지나치게 조연이야기풀다보니 되려 주인공 서사가 부족해보이게 되버림 이게 히로아카의 최대문제점인거같음 조연좀 쳐내야함
걍 올마이트 회상하면서 '누구든지 구해내는 히어로가 되고싶다'고 하는거 몇번만 더 보여줬으면 미도리야 논란도 좀 줄었을거임
뭔 에미야 아쳐냐고 ㅋㅋ
머 올마이트 바라보는 메인 캐릭터만 셋에 최종보스들도 올마이트 바라기잖아 ㅋㅋ
어제오늘 베스트에서 엔데버나 바쿠고나 둘다 세탁기 오지게 돌아간다고 하는거 보고 ㄹㅇ 같은 만화 본건가 싶었음. 엔데버는 용서받을수 없는짓을 저질러버려서 끝없이 속죄하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바쿠고는 똑같이 용서받을수없을짓 했는데도 미도리야는 정의에 미쳐서 얘나 시가라키나 다 구해야될 대상으로 보고 주변 사람들은 오오 바쿠고 하면서 띄워주기 바쁜데 이게 같은건가..?
엔데버는 씻을수없는죄를 졌기때문에 죽을때까지도 용서받긴힘들거임.
암만봐도 납득가는 전개임 올마이트에 대한 집착으로 2위까지 올라갔는데 자신이 아닌 악당에게 아웃되서 자신은 어이없이 1위 올라가버렸고. 집착이 허무함으로 바끼니 그제서야 뒤를 돌아보게 된거지. 근데 딱히 엔데버 보면 가족에 대한 약간의 미련이 남을 뿐 아무런 집착도 없는거 보면 진짜 타다 남은 불씨마냥 풀 죽어 사는 느낌임
애당초 가족에게 속죄하려는 자세는 아님. 걍 괴롭힐 이유가 사라졌으니 적당히 수고했다는 느낌으로 보상하고 퉁치려는 느낌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거야 개인의 자유지만 개인적으론 예상외로 인기 있어져서 노선을 튼거라고 봄
다비 첫등장때부터 허리춤에 염색 지우는 약 들어있던 주머니 있던데 만약 이때부터 다비가 정체 밝히는 장면을 생각했다면 어느정도는 의도한 빌드업이라 생각함
정의 캐릭터의 반전은 처음 나왔을때부터 짜놓은건 맞겠지 쇼토의 회상과 아내의 상태와 자식의 반응과 다비의 복선이 그걸 보여주고있고 다만 그걸 미화시킬지 말지는 나중에 바뀐거라 봄 그게 작가의 의지일지 편집자의 의지일지 독자의 선호를 취사선택한건진 모르겠지만
아 그런 의미였구나 난 다비 정체 드러내는 장면 보고 '아 이 장면 빌드업을 위해서 세탁된것처럼 연출했구나'하는 생각 들었음 ㅋㅋ 그 다음에 첨부터 차근차근 보니까 세탁된거같이 연출하면서도 세탁이 안됬다는 대사가 많다는게 보여서 글쓴거고 어차피 같은걸 봐도 생각하는건 다르니까 니 말이 맞을수도 잇지 ㅇㅇ 어차피 이런건 작가가 직접 안밝히면 결국 추측의 영역이고
엔데버가 세탁 전엔 인기 캐릭은 딱히 아니었는걸로 기억하는데 찾아보면 공식 인기투표에서 떡상해서 8위에 든 시점도 소위 말하는 세탁기 돌아간 하이엔드전 활약 이후 시점인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