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다.'
이 말을 간과하거나 무시함
무조건 강한 군대, 그걸 가진 우리나라를 자신과 동일시하며 무조건적인 군사력 증강을 외치고,
그걸 뒷받침해줄 경제나 사회적 요소는 간과하거나 무조건 군대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식의 논조를 가지고,
외교도 군사력을 동원한 강경책을 찬양하고 그 외의 온건책은 어차피 삽질이라고 무시하는 식임
그런데 말이지, 루덴도르프의 총력전론처럼 평화가 전쟁과 전쟁 사이의 막간도 아니고,
그 책에 나온 것처럼 전쟁은 어차피 터질 거니 전쟁준비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단 주장은 이제 와서 제대로 된 군사전문가라면 진지하게 고려하지도 않거든
또한 아무리 군사력이 강해 봐야 그 군사력으로 뭘 어떻게 할지 목표 명확하지 않고, 외교도 조지면 사방에서 두들겨맞고 끝낸 진단 건 역사책 조금만 뒤져봐도 나옴
군사정책에 대해서도 극단적이기 그지없음
자동화해서 군축한다고 하면 무슨 T-800같은 걸 생각하고 불가능하다고 거품무는데,
사실 견인포에서 자주포로 교체하고, 대구급이 비슷한 광개토대왕급보다 절반 가까이 인원이 줄은 것도 훌륭한 자동화임
유게에서 보는 밀덕 자료들 논조나 캡쳐한 거 보면 디시에서 퍼오는 거 같은데,
좀 비판적으로 보는 것이 좋을 거 같음
요즘 인터넷상 분위기가 극단적으로 흐르고 사이다를 선호해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과격하고 비현실적인 내용이 많다고 느껴짐
유럽처럼 국방비 줄이고 복지에 돌리는게 훨씬 본인들 생활에 좋을텐데 왜 신무기 만들고 이런데 열광하는걸까
그런데 한국같은 환경은 군사력 증강해놓는것부터가 외세에 휘둘리지 않는 일종의 복지가 되긴 함
집위에 짬개 아래에 방사능 원숭이 다락방에 김정은 건너집에 방사능홍차 살고있는데 무기를안만들수가없음그리고 무기개발후 국산화는 외부로나가는 돈은ㄷ줄일수있고
안 만들수 없는거랑 만드는걸 찬양하는건 다르지
그래도 개발못하던거 국산화하면찬양할만하지 말그대로 과거 소총하나못만들던곳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