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물은 일단 대사나 의성어 효과음 등등은 일절 없음
동료들을 죽여가며 땅울림 성공해서 주인공 고향 이외 모든 국가의 인류 절멸, 영웅 취급을 받지만 주인공은 가족 친구 동료 지인을 죄다 잃어서 꿀꿀함, 현실과 타협하며 나름 가정을 이루며 행복에 가까워지려 함, ptsd로 하루가 다르게 피폐해져가며 헛것 보고 헛소리하고 정신병 생기다 이윽고 가정파탄남, 부국강병해지는 조국과는 대조되게 골방에서 늙고 병들어 고독사하는거 보여주면서 자신이 진짜 행복했던 때를 떠올림, 1화 시점에서 왜 질질짬? 하는 장면으로 넘어가고 끝
평행세계는 유미르가 중심임
한 평생 노예로 살다가 주인공의 일갈에 자유를 깨달았는데 바로 성불은 안하고 자기한테 처음으로 잘 대해준 주인공이 뭐할라고 그러나 궁금해서 지켜봄, 주인공이 땅울림을 하긴 하는데 동료들한테 저지당함, 사랑하면서도 단호한 결단을 내리는 여주를 보고 사랑이 뭔지 깨달음,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왕의 암살을 방치를 하든 혼자 탈주를 하든 자기 딸들 데리고 탈주하든 아님 아예 자기가 여왕 자리를 먹든 어쨌든 거인의 계승은 이뤄지지 않게 함, 시간이 흘러 벽이고 거인이고 없는 새 세상이 됐고 주인공 3인방이 첫 만남을 가지면서 유미르가 미소짓는 장면으로 끝
현실쪽은 말로 잘 설명 못하겠음
유미르는 주인공의 일갈을 들은 시점에서 한을 풀고 성불, 주인공의 땅울림은 전세계가 아니라 마레만을 대상으로 하고 동료들한테 저지당함, 마레 군 사령관이 사격 준비는 하되 발포허가까지 내리진 않은 시점에서 아르민이 대화를 시도하는 장면으로 그게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여부는 안보여주고 열린 결말로 끝
근데 쒸펄 현실은 장하다 김히틀러 엔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