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피스) 생각해보면 에이스 사형 자체가 이해 안되긴 하는듯

[쿠쿨스 도안]

걍 흰수염이랑 딜쳐서 은밀하게 풀어주면 됐을 거 같은데.

로저 아들이니까 어떤 대가를 감수하고 죽여야한다는 식이었던 것 같은데 로저 아들 살아있다고 뭐 그렇게까지 문제 될 게 있나.

와 로저 아들이다! 하고 모든 해적과 반란세력이 결집해서 에이스 따를 것도 아니고.

[뭐디?]

맞지 않나 구심점이 될 수 있으니까 미리 싹을 자르려고 한거 아님?

[촉툴루]

에이스 조져서 원피스 같은 건 없다고 선언해야 우후죽순 쏟아지던 해적들 줄어드니까

[촉툴루]

본편 시점 해적 넘쳐나는 이유가 로저 유언 때문이라 그럼

[청새리상어]

해적왕 = 원피스.

세계정부(천룡인) 입장에서 원피스란 존재하지 않는거라 거품물고 죽여야 했음.

[박거부]

근데 흰수염이 원피스 실체를 폭로해버렸는데 이건 예상 못했을까

[청새리상어]

못하지 ㅋㅋㅋ

[건전한닉네임좀쓰자]

에이스 사형의 주된 동력은 연좌제라고 봄
걍 로져아들이 살아있다는거 자체가 껄끄러운 상황이고, 게다가 흰수염산하니 더 거물되기 전에 싹을 잘라야지

[안면장애인]

정상대전의 목적이 대해적시대를 끝네는거라 그런듯.
대해적시대가 20년정도 묵으니 슬슬 꿈을 꾸는 해적들이 사라지고 질이 떨어짐.
현시대 최강이자 해적간판인 흰수염도 골골함.
해적왕 아들 체포한 상황이면 대해적시대를 끝넬시도를 해볼만 하죠.
현시대와 미래를 같이 끝네면 이거만한 대해적시대의 마무리도 없으니.

그상황에 흰수염이 죽기전에 원피스의 존재를 인정하고 차세대해적도 미쳐 날뛰는 바람에
말장 도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