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대째 운영중인 수제버거집

[김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BtYgZY-rOS8&t=4s

[루리웹-3204162389]

춘천 라모스버거 맛은 있는데 손으로 들고먹는 그 버거의 느낌은 느끼기 힘든게 좀 아쉽

[루리웹-5996002669]

수제버거 특

[불건전특정다수]

나도 손으로 들고 먹는거 좋아해서
포장지 라도 달라고 해도 없거나 포크 나이프 주면 먹으러 안 가게 되더라

[Cherri Bomb]

아.. 춘천시쪽이구나..

[카이저칲스]

진짜 나이프주는 수제버거극혐 ㅋ
소스많아서 손에질질흐르는것도 극혐

[루리웹-4362904702]

먹지마. 수제버거 특징이 다 그런건데.

[카이저칲스]

ㅇㅇ 안먹음
쉑쉑 프랭크 바비브로스 버거파크 같은 맛있는수제버거만 먹음

[combatpeople]

존나 맛있겠다 수제 빵과 패티봐라 ㄷㄷ

[쁠랙빤서]

이거 이이티비인가 유투버가 올린데 아녀?

[아냐 포저.]

빵도 수제네
무조건 맛있을 수 밖에 없지

[김흐켠]

비싸겠당

[Калашникoв]

아 여기.... 돈값은 합니다.

[Калашникoв]

매우 자주갔음.. 예전에는 사람이 정말 없었죠

[수수께끼의 백발미소녀]

한입에 들고 베어물지 못하면 버거가 아냐

[루리웹-7297194986]

미국 대형 햄버거들은 다 버거가 아니겠네
이게 무슨 개똥철학이야

[미확인생물체]

와 맛있어보여요.

[Shiran]

와~!

[Timber Wolf]

아보카도 개꼴린다

아보카도~~~~~~~~~

[신록]

와.. 존나 와일드하네

[트루먼쇼]

3대째긴한데 1대째의 느낌은 아닐듯?
그때는 잡고ㅓ먹게 조리되서 나오지않았을까?
그때도 저렇게 놓고 썰어먹게 했을까나..

[블레이즈-붐은 왔다^U^]

맛있겠다. 개인적으론 손에 들고 한입씩 베어먹을 수 있는게 아니면 버거로서 의미가 있나 싶지만

[냐냥?]

양키애들도 맥도날드처럼 손으로 쥐고 먹는 햄버거와 저렇게 포크와 칼로 썰어먹는 햄버거 따로 분류합니다. 미사여구 다 건너뛰고 쉽게 말해서 가격차이임. 손으로 쥐고 먹는 햄버거는 싼 햄버거고 칼로 썰어먹는 햄버거는 비싼 햄버거임. 고든램지가 운영하는 햄버거집가보면 일반 햄버거가 햄버거 하나에 감자튀김 음료 이렇게 시키면 1인당 30$대임 미국 프렌차이즈 햄버거중 그나마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파이브가이즈인데 여기 햄버거 감튀 밀크쉐이크 이렇게 셋트로 시키면 18$? 정도 나옴 가격차 확 나쥬?

[냐냥?]

프렌차이즈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정식과 페스트푸드의 차이라고 생각함. 몇분만에 나오는건 손으로 쥐고 먹으라고 나오는거고 프렌치 레스토랑,이탈리안 레스토랑, 어.. 미국식으로 말하자면 팁줘야하는 식당에서는 대체로 햄버거를 시키면 칼과 포크로 썰어먹는 햄버거가 나오는거임. 미국에서 팁의 유무는 맥도날드처럼 자기가 받아오면 팁을 안주고 점원이 음식을 가져다주면 팁을 반드시 줘야하니까 그 갭이라고 생각하셈

[냐냥?]

다시말해 한국처럼 뭐 고오급 한식당이 아니더라도 그냥 동내 국밥집가서 국밥시켜서 똑같이 수저와 젓가락으로 먹듯이 미국도 로드하우스든 고오급 레스토랑이든 한끼 하는경우엔 마찬가지로 포크와 칼로 썰어 먹는거임.

[냐냥?]

상식적으로 갓 조리한 햄버거도 요리인데 그걸 무식하게 맨손으로 집어먹는 사람이 어디있음. 위생문제를 떠나서 존나 뜨거움.

[냐냥?]

즉 한국식으로 대입하자면 서양에서 햄버거를 무조건 디폴트로 손으로 쥐고 먹는 요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즉 한국에서는 국밥은 무조건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수저 젓가락 없이 마시는거라고 생각하는거임.

[루리웹-7648832221]

걔들이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우리나라에선 손에 들고 먹는거임

[수수께끼의 백발미소녀]

후자는 햄버거 말고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겠지 분류만 따로할게 아니라

[냐냥?]

도대체 니가 뭔데 음식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거임? 니 말대로라면 초밥도 미스터초밥왕에서 나온것처럼 손으로 쥐고 먹어야 올바른거임? 피자 치킨 프렌치프라이 심지어 과자나 케이크도 난 젓가락으로 집어먹는데 치킨은 원레 손으로 쥐고 먹어야 하니까 젓가락으로 집어먹으면 틀린거네? 그러면 도대체 카레는 왜 수저로 먹냐? 진짜 카레처럼 손으로 먹던가? 일본식카레도 아니고 인도식 카레에서도 젓가락 스푼 달라고 해서 먹는데 그것도 미개한거임? 음식문화에 대해 왜 상대성을 고집하려고 하는거지? 넌 저런 수제버거도 손으로 집어먹지 못하면 저건 버거가 아니게 되는거임? 뭐 이딴게 다있어.

[Hermit Yoshino]

진정하라구 유게이

[냐냥?]

외국에서는 한식을 포크로 먹는데 그러면 외국에서 먹는 한식은 한식이 아닌거네? 도대체 그게 뭐냐? 손으로 쥐어먹는것도 햄버거고 칼로 썰어먹는것도 햄버거임.

[소라 긴코]

네가 맞는 말을 하냐 안 하냐랑 별개로 지금 니 반응이 너무 무서워서 반감을 일으킴

[루리웹-7648832221]

어 그러든가 말든가 우리나라에서 햄버거는 손에 들고 먹는거임

[냐냥?]

윗놈들이 하는말이 문화절대주의, 제국주의적 관점이니 마땅히 비난받아야할 발언이지. 저놈 말대로라면 우리입장에서 서양이 야만인이 되는거고 서양입장에선 우리가 야만인이 되는거임. 어디서 나치즘이나 할법한 소리를 지껄이고 있어

[놀아본오빠]

오바 ㄴㄴㄴㄴ

[나무의주인]

햄버거 들고 먹는다고 나치즘 소리까지 들어야하냐 ㅎㄷㄷ 하다

[블레이즈-붐은 왔다^U^]

제가 나치즘 소리 들을 정도의 소릴 한건가요; 죄송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버거 이미지가 저랬던건데 뭔가 역린을 건드렸나보네요

[냐냥?]

윗 댓글 다시 정독해보셈. 햄버거 들고 먹는다고 나치즘 소리하는게 아니라[ 햄버거에 대한 정의는 '반드시' 손으로 들고 먹어야 햄버거이며 손으로 들고 먹지 않으면 햄버거가 아니다] 라고 지껄이는데 이게 나치즘이 아니면 도대체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냐냥?]

김치를 젓가락으로 안먹고 포크로 먹으면 그게 김치가 아니란 개소리와 똑같은 논리인데 이걸 어떻게 참아

[나무의주인]

위에 보니까 우리나라에서의 햄버거 인식은 손에 들고 먹거다라는 말 밖에 없고 틀린 소리도 아니라고 생각함

거기에다 네가 나치즘이니 지꺼린다 운운하며 갑자기 폭발하는거 보고 있자면 조금 무서울 정도다만?

[냐냥?]

1. 개인적으론 손에 들고 한입씩 베어먹을 수 있는게 아니면 버거로서 의미가 있나 싶지만
2. 걔들이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우리나라에선 손에 들고 먹는거임
3. 후자는 햄버거 말고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겠지 분류만 따로할게 아니라

이게 칼로 썰어먹으면 그건 햄버거가 아니다란 소리와 도대체 뭐가 다름?

[로도스 아일랜드]

왜 혼지 풀발하고있냐 얜

[냐냥?]

그릇된걸 보고 차마 지나칠수 없어서?

[로도스 아일랜드]

아 예

[나무의주인]

탕수육도 부먹찍먹 생각이 다른데
햄버거라고 좀 다를수도 있지
근데 그걸로 이렇게 진지빨면서 달려드는게 정상임?

[나무의주인]

왜 그렇게까지 열내는지 도저히 이해할순 없지만 좀 진정해라
나도 여기까지만 할께

[냐냥?]

햄버거라고 다를수 있는게 아니라 탕수육 부먹찍먹 이야기 나와서 하는소리인데 부먹파가 찍먹으로 먹는 탕수육은 이건 탕수육이 아니고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고 지껄이는거나 찍먹파가 부어서 먹는 탕수육은 이건 탕수육이 아니니까 다른이름으로 불러야 한다고 어그로 끄는거지 어그로를 끄는데 거기에 끌리는게 잘못된거임?

[냐냥?]

심지어 저 소리를 진지하게 하고 앉아있으니 어처구니없는데 그 와중에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가르치려 드는데 이걸 참고 넘어가자니 그것도 어처구니없네

[Ðr.pepper]

모오 야메떼! 겐스케쿤!

[수인]

개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신하게 얘기했지만 이상한 사람이 붙어서 고생이군요

[☆띠용띠용☆]

님이 하는 말이 정보적으로는 맞다고 보여요 저도 정보적인 관점에서는 흥미롭게 보았고요
근데 '햄버거는 손에 쥐고 먹어야지!'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그게 본토의 문화라던가 문화적으로 지켜져야 할 룰이라기보단
"내가 생각하는 떡볶이는 온갖 재료 때려박은 만오천원짜리가 아니라 이삼천원이면 먹는 동네 분식집 떡볶이야"같은거예요

사실 이게 이렇게 과열될 일이 아닌데... 님이 글을 좀 많이 부담스럽게 썼어요...
그냥 "아 난 나이프로 썰어먹는 햄버거 싫더라"라는 한마디에 댓글 5개 연속으로 일장연설을 해버리면
옆에 있던 사람들 벙쪄요...
개개인의 주관적 감상이라는게 합리 불합리를 따질 문제가 아닌데 이걸 합리 불합리로 파고 들어가면
주변 사람들은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가 되는거죠
그럼 "아 어쩌라고"라는 말이 나오는게 어찌보면 인간 세상의 순리예요

[냐냥?]

아니 근데 내가 어그로 끌린건 루리웹-7648832221의 댓글부터인데 그 이전에 썻던 댓글과 그 이후에 썻던 댓글의 차이 안느껴짐? 내가 처음부터 문화절대주의에 대한걸 지적했던가? 미국에선 손으로 먹는 햄버거와 식기로 먹는 햄버거 나뉘어져있다고 설명한 글에 식기로 먹는 햄버거는 햄버거가 아니다라고 어그로 끌리게 만드는 댓글을 쓴뒤로 그것에 대한 비난이 시작된거 아님?

[☆띠용띠용☆]

지금 머리 좀 식히고 한번 생각해봐요

"아 난 손으로 들고 먹는 햄버거가 좋은데..."라고 한마디 했다가

일장연설 콤보로 "넌 아무 것도 모르는구나? 넌 아무 것도 모르는구나? 넌 아무 것도 모르는구나?
넌 아무 것도 모르는구나? 넌 아무 것도 모르는구나? 넌 아무 것도 모르는구나?"라는 소리를 듣게 되서

옆에 사람이 "야 네가 하는 말이 틀리다는건 아닌데 너 너무 과민반응하는거 같아서 무서워"라고 했는데

"저 새끼들이 하는 말은 문화절대주의, 제국주의적 발언이야! 나치즘이나 다를바 없다고!"라면서 분을 내고 있으면 주변 사람들 어떻게 해야 함...

[수인]

나한테 답글다는것보단 내 위엣분 조언듣는게 나을듯

[냐냥?]

루리웹-7648832221
(5142799)
211.197.***.***
걔들이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우리나라에선 손에 들고 먹는거임 답글 | 21.05.11 05:29 | | 8 | 2

나로썬 이 댓글이 시작이었다고 봄.
거기에 연타로

루리웹-7648832221
(5142799)
211.197.***.***
어 그러든가 말든가 우리나라에서 햄버거는 손에 들고 먹는거임 답글 | 21.05.11 06:01 | | 7 | 2

이 댓글까지 받은 시점에서 꼭지 돈듯싶습니다. 아무튼..

[냐냥?]

요컨데 나로썬
루리웹-7648832221
(5142799)
211.197.***.**
걔들이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우리나라에선 손에 들고 먹는거임
이 댓글이 너무 오만하다고 생각했음

[☆띠용띠용☆]

이게 사람이 본질적으로 타인의 의도를 다 해석할때 자신이라는 필터를 비춰서 재해석할 수 밖에 없는 생물이예요
저는 나름 타인이 어떤 심정으로 어떤 말을 하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온 사람이거든요
그런 제 눈으로 보기에 윗 분이 "걔들이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우리나라에선 손에 들고 먹는거임"이라고 한 이유는
"그게 한국의 룰-이다" 같은게 아니라 "어쩌라고"같아요

님이 너무 과하게 몰입하니까 "아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말을 저런 표현으로 한거죠
그래서 그 다음에 달린 댓글도 "아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말을 다르게 표현했을뿐
표현되는 뉘앙스를 보면 일관되고 있다고 보여요

그러니 진짜로 규칙이나 이런걸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아 과몰입 하지마 무섭고 짜증나-라는 메시지를 그냥 무심하게 던진것 뿐일거예요
제가 볼땐 그렇습니다

[루리웹-6426823465]

결국 아싸화법이구나

[Swaiman]

냐냥 덕분에 미국 본토 햄버거에 대해서 좀 배운 것 같아서 고맙.. ㅎㅎ

[CHUPACABRA]

무슨말을 하는건지 알겠고 나도 님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급발진 한거 같아. 그냥 한문장으로 끝내도 될 말 같은데

[[이방인]]

3대째 이어지는 이유가 있었네....

[うまくなりたい]

맛 양 품질 서비스 인테리어 가격 전통까지 음식점으로 가질 수 있는 모든걸 가짐

[겟타]

우리나라에서 무슨 3대가 버거를 해 개뻥치네 ㅋㅋㅋㅋ 하고 클릭했다가 반성하고 갑니다

[IlIIlIIIIIl]

버거는 손에 잡고 안흘리고 먹을수 있어야 좋은데...

[Tsugumi Seisiro]

썰어먹으면 스테이크랑 다를게 없는 느낌이네

[비딜]

와 진짜 손 많이가네 비쌀만하다

[chakata]

625때 거의 다 뒤집어져서 사라졌지

[토착왜구다카키마사오]

그래도 70 년 지났으니 그 이후부터 스타트 했어도 몇대째 되는 가게들 슬슬 생겨날 때 되긴 했지.

[UniqueAttacker]

[오직너였다]

와 진짜 맛있어보인다

[아이유이쁨]

근대 얼마에요?? 가격은 안나와있네

[XX한그놈을 만드는방법]

세트로 메뉴마다 12000~16000원 정도였던가??
가격은 좀 되던걸로 기억.
배민 주소지를 춘천시 퇴계동이나 석사동 쪽으로 하면 나오니 함 검색해봐.

[도지베이더]

진짜 수제네;;;

[XX한그놈을 만드는방법]

춘천에 살면서 땡길때 마다 먹었는데 3대째였구나... 단순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어쩐지 수제버거가 맛나더라고

[깨머]

버거에 진심인게 느껴지네 ㅋㅋ

[알터에고]

대단한데 주방장은 죽어나갈듯 ㄷㄷㄷ

[TheBlackMoon]

오 춘천이면 가깝네 근데 부모님이 안좋아함ㅋ
동생네 부부 데리고 몰래 다녀오고 싶다

[코카콜라제로좋아]

맛은 있어보이나 입 작은 사람은 다 따로 분리해서 먹어야겠네.

[아렛시]

예전엔 감튀 별로였는데 요즘은 갑튀도 맛있음

그리고 춘천에 은근 수제버거 맛집이 좀 있더라

미군부대 장사 때문에 예전부터 있기도 했고, 그거 따라서 춘천에 터잡는 수제버거집도 있고

대부분은 얼마 못가 접지만

[용가리통뼈]

라모스 버거군요.
저는 진아 하우스 추천합니다.
옛날 햄버거 스타일인데 저는 거기가 더 좋더라고요.

[siesta]

무슨 3대 그러면서 욕하러 왔는데 진짜네... 먹고 싶다 저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