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국사 강사가 평가하는 명성황후

[유키네크리스의기둥서방]

[김건담Mk-2]

명성레후...

[위:]

ㄷㄷㄷㄷ

[변태NTR할아버지]

미화킹

[샤가프]

하필이면 이때가 이미연씨의 연기 포텐셜이 최대인 시대

[앤틱기어]

근데 나는 조선의 국모다 이 지랄 한 건 실제로 가능성 있었을 거라고 봄

실제 독재자들도 지들이 나라의 어버이니 뭐니 하면서 선전하다가 주화입마 빠지는 경우가 많거든

[레이디ꇥ데드풀]

런국부도 있고 말이지

[프랑켄슈타인]

그런말을 앤틱기어님이 하시니
독재정권 파운드를 외치시던 사랑스런 앤틱기어 공듀님이 생각나네요.

[판소리의 유령]

참고로 민비는 저기서 안 죽었다. 옷 바꿔 입고 튀다가 잡혀 죽었지.

[동그랑땡맛나요]

이미연이 너무 연기를 잘했다 ㅋㅋ

[misterbin]

이 빌어먹을 드라마 때문에
아줌마들이 민비 만행 까는 사학자들을 토착왜구 취급하고
대학교 앞에서 시위하고 사학계에 압력 넣어서
멀쩡한 교수들이 직정을 잃었다는 게 호러.

[루리웹-7200470775]

이런데도 불꽃의 창녀라며 .... 민비를 빨아주는 년놈들이 존재하지 ...

[²₃56⁴78]

일제가 한반도 전역에서 파간 금괴 광물 추산 얼마인지...궁금하다

[얗얗]

거기다 지들끼리 해쳐먹느라 국고 탕진 바빠서 군인한테 웹하드 쿠폰을 월급으로

[루리웹-3048174]

근데 지금으로 비교하면 안되는게
조선은 엄연히 전제군주국이었음..
전제 군주인데 말 안듣는 놈들은 반역자라고 생각 할 수도 있긴 한거지
단지 자기들 힘 없다고 남의나라 군대 끌여다 쓴게 비판 받아야 하는 부분인거고

[루리웹-7200470775]

것고 그렇지만 .... 도데체 민비가 뭔 권력의 지분이 있다고
왕인 자기 남편, 섭정이었던 시아버지 제치고 맘대로 외국에
군대를 요청하냐?

[루리웹-3048174]

그 당시 흥선대원군은 이미 명성황후한테 밀려나지 않았었나..?

[이즈미 MK2]

그러게 무슨 권력으로 조정을 민씨로 채워서 국고를 탕진해서 임오군란 자초했을까?

[루리웹-3048174]

섭정 끝나서 흥선대원군이 뭐라고 할 명분이 없어서 물러난 시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루리웹-7200470775]

ㅇㅇ 맞아 내가 말한것은 왕의 왕비가 국정에 관여할 이유가 있냐는 거야 ...
왕이야 당연히 조선을 끌고 나가는 지도자고 흥선대원군이야 아들이 어렸을때
조선을 이끌던 섭정이라지만 민비는 그냥 왕의 부인이야 뭔 권력욕에 미쳐서
외국군을 끌어 들이냐 하는 말이었어

[루리웹-3048174]

원래는 외척이 힘 세지는거 경계해서 들인 왕비인데 얘가 오히려 자기 일가 친척들을 다 끌여다 요직에 앉혔으니까 영향력을 키운거지...
사실 고종이 줏대가 있어야 하는 부분인데 그전까지 흥선대원군이 섭정이라고 이래라 저래라 한 부분이니까 관료들 입장에서는 실권이 흥선대원군에서 명성황후 일파로 넘어갔다 는 정도로 여겨진거지

이래서 왕이 제대로 된 권한을 행사하지 못하면 관료들도 주인이 누구인지 햇갈려해서 문란해지는거라고 봄

[문사철]

그냥 고종이 ㅄ인거지

[루리웹-7200470775]

그러니깐 민비가 ㅁㅁ이지 ... 지 권력욕 때문에 지 친척으로 국정을 좌지우지 하려고 했으니 ...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지...왕도 마찬가지고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그렇다고 봐야지 모르지 않았겠지

[루리웹-7200470775]

고종은 그냥 지 마누라 한테 절절멘 병진이고 ...

[샤가프]

제대로 된 외척은 100가지 사례 중에 1가지라고 할 정도로 외척은 문제를 일으켰지...(그 한가지가 이세민의 외척)

[루리웹-3088598136]

고종이 명령했지만 실질적으로 배후에 민씨가 있었으니까 그랬겠지

[쿠쿨스 도안]

민비는 딱히 이 문제랑 크게 상관 없고 조정회의에서 안부르기로 한 거 민영준이 독단적으로 요청하고 원세개하고 같이 고종 압박해서 부르게 한 거임.

[치즈치킨]

그것이 세도정치니까(끄덕)

[머꼬또머꼬]

임오군란은 고종의 신식군대에 대한 문제를 흥선대원군이 뒷에서 공작했다는게 일반적 학설임

[머꼬또머꼬]

그걸 알아낼 수 있으면 근현대사의 루키가 되겠어요. 어서오세워 대학원에

[비전문가]

혹시 관련 논문이 있나요? 나무위키 보니까 온라인 상에서 그런 식의 설들이 많이 퍼졌다고 하면서 거기에 대한 반박을 길게 써놨던데요. 저도 근래에 비슷한 주장-원세개가 조선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고 고종은 별 역할을 못하고 있었다는 식-을 루리웹에서 본 적 있고요.

[비전문가]

민비가 무관하단 것 말고 고종을 압박했다는 거요.

[비전문가]

그래서 근래에 학계에서 정설이 크게 바뀌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닌 것 같던데요.

[머꼬또머꼬]

그바닥 정설이란게 없다시피해서요, 어떤 분은 고종이 다했다는 사람이 있고, 어떤분은 고종은 허수아비라는 사람이 있어요 ㅠ.ㅠ

[쿠쿨스 도안]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쓴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 근대편에 관련 내용이 나와 있는데, 민영준이 조정 여론 씹고 독단으로 원세개와 딜쳤고, 고종도 민영준의 설득에 넘어가서 암암리에 오케이싸인 냈다고 나와 있네요. 압박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책 본지 오래돼서 좀 헷갈렸나 봅니다.

[지쉐]

전제군주국이라는데 나라다스리는 이념은 유학임
백성을 살피는게 군주의 자질이고 덕목인 유학
군림하라는게 아니라 책임지라는거였음

[다이얏호~]

조선말 세도정치만 없었어도 그렇게 허무하게 나라 망하진 않았을거야

[샤가프]

정조가 건강관리를 너무 못했지....

[유니코니아]

정조 때로 돌아가 궁궐에 들어갈 수 있다면 주상전하 술담배부터 좀 끊게 맹글어야 쓰겄다

[Luminis]

조선의 시대는 사실상 정조에서 끝났다고 보는게 학계의 정설 임

[시키프레슈코]

민영환같이 탐관오리였다가 개심한 사례도 있긴 하지만....

[Luminis]

민비는 그러니까 그거임. 추진력도 있고 의욕도 있는데 댕청하고 부패해서 방법을 모름. 외교를 하고 싶었으면 제대로 된 방법과 깨끗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해야하는데, 할줄 아는게 그냥 비리 뇌물 적페 ㅋㅋㅋ

[앤틱기어]

근데 동학농민운동에서 청군 부른 건 민비가 아니라 고종이라는 게 정설임

[노아위키]

노파심에 말하자면, 프랑스와는 다른 경우란걸 알아줬으면함. 아리앙투아네트는 외가로 피신해서 군대의 보호를 받아 정권을 안정화 시키려고 했던 거고

민비는 그냥 발등에 떨어진 불 끄자고 부름

[노아위키]

마리앙투아네트

[노아위키]

마리앙투아네트가 뭔데 그럴수 있음? 이라고 의문일텐데
신롬 황제와 오스트리아 여제 사이에서 나온 황족임.

[노아위키]

그 피를 이어받아서 마리앙투아네트도 미모랑 정치적 역량이 있었다고 하지.

[샤가프]

7년전쟁 때문에 어려웠어도 생전에 했던 개혁 때문에 오스트리아를 아무 이상없게 만들었으니....

[언니눈감고있네]

언니야! 눈감고 있네

[리사드]

동학운동이 촛불집회랑은 비교가 안되지...민란이든 어쩌든 진짜 창칼들고 일어난 반란인데..정부군이 감당이 안되니 불러온거고

[brengun]

정작 중앙군 투입되면서 동학군 확장도 멈칫했고 상황 따라선 자력으로 토벌도 가득했음
걍 고종-민비 오판으로 청국군 불러 온거고
더 한심한건 이놈들이 임오군란 이후 조약으로 청군이 파병되면 왜군도 조선 파병할 명분이 선다는걸 망각하고 일 저지른거지

[아슈트카]

자력으로 토벌 가능이 아니라 그냥 중앙군이 다 밀었음. 최근 동학 소재 드라마에서 나온 것도 그렇고 무슨 쪽발 애들이 다 동학 애들을 진압했네 하는데 실제로는 지원 부대만 후방에서 대기 타고 있고 진압한 것은 조선 중앙군이었음. 그래서 더 등진이라는 거지. 염병 무슨 농민들 죽창 들고 민란 일으키는 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그까짓 것에 쫄아서 외국 군대를 불러내?

[루리웹-6977900824]

민비는 솔직히 국민들한테 끌어 내쳐져서 참수 당했어야 의미가 있었을 텐데

[루리웹-0010304917]

동학 농민 운동이 성공해서 민비가 일본 자객들한테 베어 죽는 게 아니라, 백성들의 죽창에 배가 뜷려 죽었어야 했는데...

[​]

전제군주제고 자시고해도 지들이 교조화 시켰던 유교에서도 군주가 ㅈ같으면 갈아치우랬는데 지들이 ㅈ같은거 끝까지 인정안하고 외국군대 끌어왔으니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지 나중에 결과적으로 다른 나라에 식민지가 되든 독립국으로 남든 간에 어쨋든 외국군대를 자국민 죽이라고 끌어오는건 안된다 이거지 반란을 못막겠으면 유교적 관점에 따라 자기가 ㅈ같이해서 바뀔때가 된거니 얌전히 목잘릴 준비를 해야지

[제노기어스]

[버닝썬과골드문]

아니 ㅋㅋㅋㅋㅋ 자기 국민들이 반란일으키게 만들어놓고 반란군를 조선군으로 제압못하니까 외국군을 부르는게 말이 되냐? ㅋㅋㅋㅋㅋㅋ

[루리웹-6914061842]

크킹보다 어메이징한 현실

[아슈트카]

민비도 망할 악녀이긴 한데 최근에는 고종이 사실 민비에게 휘어 잡힌 게 아니라 민비로 하여금 앞장 세워 일종의 욕받이로 내세웠다는 의견도 많더라. 전제 왕정 시대인데 고종의 오다 혹은 묵인 없이는 절대 못하지.

[버닝썬과골드문]

고종이나 민비나 둘다 개노답쓰레기임

[샤가프]

기축옥사도 선조의 묵인 없이는 정철이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았음.

[쿠쿨스 도안]

민비의 영향력은 지나치게 과대평가 되는 경향이 있음. 엄연히 고종이 머리이자 주체고 민비는 걍 쿵짝 잘맞는 마누라인데 남편이 우선적으로 먹어야 할 욕까지 대신 먹음. 애초에 '민씨 정권'이라는 단어부터 잘못됨.

[아슈트카]

내 생각도 그럼. 민씨 일가가 과연 과거 안동 김씨 정도의 위세였을까? 하면 내 생각에는 절대 아님. 일단 흥선 대원군이 원조 세도가인 안동 김씨의 힘을 엄청 빼놓았고 그 뒤 왕권 강화를 하면서 사실 고종의 왕권은 절대 약하지 않았다고 봄. 그런데 외국 군바리들 불러들이고 그 외국 군바리 등에 업은 매국노들이 기세 등등해지면서 스스로 무덤을 판 거지.

[쿠쿨스 도안]

민씨 척족은 사실상 고종이 기용한 친위세력에 가까웠지. 고종이 권력의 중심에서 가라앉으면 얘들도 가라앉고 고종이 떠오르면 얘들도 떠오르는 모양새니까 사실상 한몸.

[머꼬또머꼬]

근대사 하는 사람들이 약간 그런 편견이 있어, 자기가 연구하는 인물에 몰두하다보니가 전제정치라는 성격을 망각하곤 하거든, 예를들면 김옥균 같은것도, 갑신정변 이전에 밀어주고 지원해준건 어디까지나 왕 고종임.

[레첼파인슈메커]

하지만 잘 팔리는 걸! 계속 미화할 걸!

[움뀨웃]

요즘도 그렇듯이 돈 많고 무서울거 없는 나쁜 인간들이 존심이 쎄서 누가 뭐라하면 감히!!내가!!이러면서 화내는데
그거랑 똑같은거 했을뿐임ㅋㅋ근데 일본놈들이 강제로 나라먹고 그 나라 황족에게 칼질하는 말도 안되는 ㅈ같은 짓을했으니 거기 반발로 미화 MAX찍은듯ㅋㅋ

[제모]

내가 성씨가지고 놀리는건 좋게 안 보지만
여흥민씨는 싸그리다 학살해야해!
친일,독재(민복기) 성과는 뚜렸한데 독립,민주화운동 성과는 있으나 마나한 위인들만 싸질러놈

[머꼬또머꼬]

그건 놀리는게 아니라 모욕하는거에요 아조씨 사리구분이 안되시는 분이시네

[르케디]

이래서 실존인물 바탕 창작물은 엄격해야하지 창작의 자유인데슝 이 무슨 만능 키워드도 아니고 명성황후라고 불러줄 이유도 없다

[성유게속사딸잡이]

진짜 저딴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러일전쟁과 청일전쟁을 그것도 한반도땅과 바다에서 일으킨게 레전드다...

[루리웹-185723464]

민비라고 하면 될껄 굳이 명성황후라고 높여 부르는 이유가 뭐에요?

[KINGJAMES 23]

드라마, 뮤지컬 미화+을미사변 이후 대한제국되면서 황후로 추존 됨

[루리웹-1145165105]

백성들 손에 죽었어야하는데 하필 일본암살자에 죽어서 명성황후 대접받고 폐미들의 영웅이된 ↗선의 민씨

[루리웹-4975880937]

천추태후도 그렇고 kbs에서 인물미화 시도를 자주 했네

[쿰쿰파]

천하의 샹뇬 중의 개샹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