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입사원이 회사 화장실 쓰는게 부끄럽다고 했던거 후기

[전설의용사의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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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쓰고 나서 댓글 조언 받아서 잘 지켜보고있었는데 오늘 사무실 밖으로 나가더라고

그래서 나도 좀있다가 화장실 가는 척하면서 옆상가 가봤는데 이색히가 옆상가로 가서 거기 1층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휴대폰보고있네

농땡이 피우고있을꺼다 1시간 때우고 오네. 등등 댓글보고 설마설마했는데 진짜로 저러고있으니 배신감 쩌네

나랑 카페 유리벽 사이에 두고 눈마주치니까 황급히 자리 정리하고 나올려고하던데

난 뒤도 안돌아보고 그냥 사무실 돌아왔다

지금 신입사원은 자기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내가 아침에 준 서류 보고있는데 보는 척을 하는건지 진짜 보고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이거 상사한테 보고해야겠지?

[호시노루리-0707]

ㅇㅇ

[스케이븐첩자]

계속 후기 쓸꺼니? 나 팝콘 가져오든지 하게

[전설의용사의쥬지]

점심전에 보고하고 오후에 후기씀

[스케이븐첩자]

앙 너무 기대대양~

[레토]

[조제]

ㄷㄷ

[P.O.U.M.]

코로나 시국에 간땡이도 크지 다시 백수로 만들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