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톰 히들스턴의 로키 연기가 생생했던 이유

[SCP-096]

사실 톰 히들스턴은 토르역을 맡기 위해 오디션을 봄..

톰 히들스턴의 토르 스크린 테스트

캐스팅 과정에서 로키의 심정을 이해 할수 있었음.

그리고 후기 인터뷰:

토르 떨어지고 난 후 개빡쳤는데 연습실에 첫 출근하니 레알 북유럽신이 앉아 있어서 납득.

그 연습실에 앉아있던 북유럽 신놈

본인도 납득할 정도의 북유럽 신이 와있어서 열등감이 배가됨

[트롤츄럴]

예뻐

[무야호~☆]

감히 날 떨어뜨려? 어떤새끼가 내 배역을 가져갔는지 면상함 봐야겠....
뭐야 본인이 왔었잖아? 어쩔수 없지, 이 분노를 동생으로써 표출해야겠어.

[제임스딘딘]

형처럼 될 수 없는 동생이 열등감을 온갖 장난과 구라로 표출하는게 영화 속 로키인데 찰떡 배역이었네 ㅋㅋ

[루리웹-5666792631]

톰 히들스턴: 내가 토르 되고 싶었는데..진짜 노력했는데... 하씨 헴스워스는 못 이기네 ㅅㅂ

감독: 그래 그 마인드야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얼마나 준비를 열심히 했을까...ㄷㄷ

[유성우가 내리는밤]

연기했다는것도 묠니르뺏었는데 아무런 힘도 안나와서 당황한거같음

[ㅁr법으| 소ㄹ}고동]

난예뻐

[톰조드]

공익광고에서 메소드 연기

[추하다 버질아]

저기서 니플이 잡힘ㅠㅠ

[밥상머리예절]

윗집에 쾅쾅대서 올라가봤더니
토르가 망치질 하면서
“인테리어! 인테리어 왓!?”

[유수프 타짐]

젖꼭지가 왜 저기서 잡혔대?

[추하다 버질아]

층간소음 진상한테 걸렸거든

[POCKET INFINITY]

진짜 섭외력 미쳣긴함 저때 ㅋㅋ

[무니눔]

눈가 음영 드리워지는 거 보소

[안아줘요]

토르 ㄹㅇ 좀 안어울리긴하네

[그림판다○고]

얼마나 상처가 심했으면
네놈의 두개골을 쪼개버린다고 할까...

[10억짜리 코코로]

[PRL412]

마지막 움짤은 뭐야 ㅋㅋㅋㅋㅋ

[멍게소리여]

난 예뻐 티는 머임?

[훈타쿠]

합성

[루리웹-9579757193]

[렌탈안구]

본인이 왔는데 으쨔ㅋㅋㅋ

[에보니 나이트호크]

정잗 햄식이형도 처음 캐스팅 되었을땐

에엥 왜 저 배우가 토르임 말라빠져서 안 어울린다고!!

이런 여론보고 빡쳐서 빡운동하고 근육근육해진 거지만ㅋㅋㅋ

[아렛시]

비슷한 사건이 크리스토퍼 리 옹에게 있었지

자신이 유일하게 작가에게 인정받은 간달프였는데 감독이 사루만 하래서 따지러 갔더니, 간달프가 대본을 읽고 있었단거

[엘루디아나]

그리고 톰 히들스턴을 로키 배역으로 정한 감독.
케네스 브래너 경. 셰익스피어 작품들을 영화화 하여 연출과 주연을 넘나들며 여러 작품을 맡았었고 연기에 대한 공로로 2012년 기사 서임을 받았음.
덩케르크의 영국 해군장교 볼튼 중령, 테넷의 악역인 안드레이 사토르, 오리엔트 특급살인의 에르퀼 푸아로, 해리포터 2편에서 길더로이 록허트 등으로 출연.
참고로 케네스 브래너는 한때 엠마 톰슨과 부부였었는데, 브래너가 헬레나 본햄 카터와 바람나는 바람에 이혼하게 되었음.
그리고 케네스 브래너(길더로이 록허트), 엠마 톰슨(시빌 트릴로니), 헬레나 본햄 카터(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셋 모두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했음. 다행히 출연작품에서 겹치지 않아서 접점은 없었음.

[허니넛 후레이크]

글고 케네스 브래너와 톰 히들스턴은 드라마 월랜더를 같이 한 사이라 이미 친분이 있었음

[루리웹-0971233546]

아 이 사람이었구나. 트릴로니 교수의 남편 록허트의 전 여친은 레스트렝 부인이라고들 했지 ㅋㅋㅋㅋ

[엘루디아나]

그리고 케네스 브래너와 톰 히들스턴은 과거 HBO의 TV영화 컨스피러시(2001년작)에 같이 출연했던걸로 인연을 맺게되었음.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관련된 결정이 이루어진 반제회의를 다룬 작품인데, 케네스 브래너는 프라하의 학살자라는 별명으로 불리웠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소장 역할을. 톰 히들스턴은 영화 초반 잠시 등장하는 전화 교환병으로 단역을 맡았었음.

[엘루디아나]

그 이전에 내가 아랫댓글에서 쓴 tv영화 컨스피러시에서 처음 만났음.ㅎㅎ 톰 히들스턴이 단역활동하던 시절임

[허니넛 후레이크]

아 맞다ㅎㅎ

[칼 리코-잭]

헬레나 본헴 카터는 그전에 팀버튼 감독 마누라였지.....

[엘루디아나]

내가 컨스피러시를 개좋아해서 dvd로 30번 이상은 본거 같은데
정작 톰 히들스턴이 단역으로 나왔다는건 올해 초에 처음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네스 브래너랑 콜린 퍼스가 기싸움하는 장면이 백미이기도 하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죽게한 결정이 저런 회의 하나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아이러니함? 등등에 반해서 매년 한 번씩은 꼭 감상하고 있음.

[엘루디아나]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저 얼굴에 저 나이라고? 해서 놀랬던 기억이 ㅋㅋㅋㅋ
최근 들어서는 노안 덕분에 오히려 젊어보이는 효과가 ㅎㅎㅎ

[칼 리코-잭]

맨날 마녀나 이상한여자 같은 역으로 나와서 그렇지 파이트 클럽 같은데 나온거 보면 또 엄청 이쁘게 나옴...
샤를리즈 테론 처럼 나오는 영화마다 이미지가 너무 다른 배우

[엘루디아나]

파이트 클럽 찍을때야 겨우 32살이었으니까.. 한창 때였지...ㅎㅎ

[달밤에미친 XXX갸루]

아니 아무리 연기를 잘하면 뭐해 토르랑 똑닮은 놈이 이미 와있는데 ㅋㅋㅋ

게다가 본인은 로키 이미지랑 너무 비슷하게 생김 ㅋㅋㅋㅋ

[칼 리코-잭]

콩 스컬 아일랜드 나중에 봤는데.....그냥 로키랑 캡마와 닉퓨리가 보여서 영화에 집중이 안됨

[웃대발유게행 왕복열차]

흐음...뭐지 토르가 되지 못한자여?

[OSORI FOREVER]

토르1 감독은 영화는 영 아니었지만 캐스팅 하난 기막히게 했다

[얼음마왕]

개인적으로 토르 보다 로키가 더 좋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