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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땡볕에 야지에서 글쓴다는게 이상하긴 했음. 그늘정도는 만들어줘야지 인간적으로
아...저 때 기억난다.
몬가 피서나온 관광객 같다
미군이 가져간걸 경매를 통해서 국내로 다시 들여왔다고 함 현재는 안산시 공공기관인 안산문화재단이 낙찰받아 보관중이라고 함
에이 ㅅ파 망했어. 감독관오면 깨워라.
여러명 뭉쳐있는거보니까 조별과제같다.
아 오지게 술냄새난다고 시험장 구석탱이서 치신 분들이죠? 옆에서 직접 조지겠다고 합격시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부정행위 방지가 아니라 쪄죽으니까 씌운 양산일거임
잔나비였나요?
친목벤
몬가 피서나온 관광객 같다
해운대인줄...
파늑
에이 ㅅ파 망했어. 감독관오면 깨워라.
하긴 땡볕에 야지에서 글쓴다는게 이상하긴 했음. 그늘정도는 만들어줘야지 인간적으로
하긴ㅋㅋㅋㅋㅋ 왕이 내는 문제 보면 거의 논술이나 레포트 수준으로 현장에서 써서내야 하는데 땡볕에 망석위에서 쭈구리고 앉아서 할리는 없던거였음ㅋㅋㅋㅋㅋㅋ
아...저 때 기억난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풀컨디션최대풀발기
아 오지게 술냄새난다고 시험장 구석탱이서 치신 분들이죠? 옆에서 직접 조지겠다고 합격시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길들여진원숭이
잔나비였나요?
측우기에 술담아서 마시게 했단 소문이 돌던데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풀컨디션최대풀발기
친목벤
1번답 몇번이라고 함?
과거시험에 객관식이 어딨음?
족보 삽니다!
몇년도생이세요
이름 안 썼다고 울고불고하던 양반이시구만 여서 뵙네
아빠가 신분 높은 사람은 객관식 시험이라는 소문이 있어 개같은 세상
국밥집에서 해장하는건좋은데 주정은 부리지말았어야지. 검을 현 목록에 올라가있음. 가서 주모께 사과드리고와라.
객관식 시험은 저기 중인들이 보는 취재 시험 아님?
저거 문화재급아님?
ㅇㅇ. 보물급이라고
삭제된 댓글입니다.
꼴데-8888577
호랭총각에서 봤어
꼴데-8888577
먼저 가서 자리 선점하는 자리꾼부터 해서 전략적으로 짜서 갔다고 하더라
흑마늘골드
초기에나 그런식이었는데 나중에는 자리꾼, 밖에서 시험지 전달해서 푼 뒤에 전달해주는 쪽지꾼, 시험관 매수해서 합격 올려주는 브로커까지 시험에 어마어마한 인원들이 달려듬. 요 입시학원들 저리 가라 수준이었대
흑마늘골드
조선초기에는 그랬겠지 후기여도 마지막 장원 가리는 전시는 그렇게 봤을꺼고
백범 김구 젊은 시절, 과거 시험 개판인 모습에 학을 뗐던가...
진품이면 방송국이 아니라 박물관에 있어야 할 물건이네
미군이 가져간걸 경매를 통해서 국내로 다시 들여왔다고 함 현재는 안산시 공공기관인 안산문화재단이 낙찰받아 보관중이라고 함
아예 처음 보는 장면이네 ㄷㄷㄷ
와 오픈북 시험이였네... 그러니 어려웠구나
343길티스파크
여러명 뭉쳐있는거보니까 조별과제같다.
오픈북 해봤자 돌대가리들 모인건 그냥 돌이라서.. 광해때 낸 시험문제가 명나라에서 구원요청왔는데 적당히 하는 척 하다가 뒤로 빠지는데 좋은 방법이 뭐가 있겠는지 서술하시오 가 나옴
제갈량도 어렵겠다 ㅋㅋ
안산의 자랑!
한국 사극 제작진: 아 이거뭐야 그냥 없었던걸로 해줘요.. 고증 맞추려면 돈든다고
와 진짜 처음 봄....
분위기가 노점상이야ㅋㅋㅋ
근데 저렇게 우산을 펼쳐서 부정행위 방지하는건 처음보넼ㅋ
돌아간노아빌런
부정행위 방지가 아니라 쪄죽으니까 씌운 양산일거임
최종시험인 대과가 드라마 묘사 비슷하게 할껄.
의외로 고증이였던 호랭총각 과거시험편
진품명품 엄청 오래됐는데도 아직 이런급의 보물이 나오는구나 왜 이제 나온거지 싶을 정돈데
조짜서 술수부리는거보면 과거가 아니라 중급닌자선발전인데ㅋㅋㅋ
우산이 아시아가 원조인건 알았는데 크기 완전 파라솔이네 ㅋㅋ
오픈북 시간제한 조별과제라니 지옥이 따로 없네
저 파라솔 복원하면 졸라 이쁠 것 같다.
컨닝을 안 하고 배겨
진짜 생생하다 김홍도의 그림은
저 그림은 아예 처음 보네
이보게 신을 써야하는데 이거 맞나? 아이고 이 양반아 신하를 써야지 왜 몸을 쓰나 내가 사실 그쪽으로 간다네 허허허 거 농담 한번 맵구만
문화재청/지자체: 보물급이라면서요? 기부해주시면 잘 관리해드립니다 ㅎㅎ
하긴 드라마같은데 과거시험보면 땡볕아래서 바로 시험보던데 쪄뒤질일 있나 싶었음...
심지어거의 한나절동안 그랬다간 진짜 애들 죽을듯
저건 그 문화재 회수 그거에 안들어가나?
소유과정만 입증되면 상관없을걸
그짓 하다보면 언젠가 나올 문화재도 다 사라지겠지.
찾아보니 개인 의뢰인이 아니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인 개그우면 김미화씨가 시청자들한테 보여줄 목적으로 가지고 나온 거네요
오... 김미화씨가 그런줄은 몰랐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조선후기 과거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보여주는 그림임 본인이 혼자들어가서 머리속 지식을 답안지에 적어야하는데 돈많은 집안은 좋은 자리잡는다고 미리 대기타는 사람 옆에서 답변 찾아주는 사람 벼루 갈아주는 사람등등 한팀으로 들어가서 시험침 미리 합격자가 내정된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고 정약용도 과거 시험은 노답임 이라고 한탄했지
교과서에 나올급인데
고증 싹 다 바뀌겠네 ㅋㅋㅋㅋㅋㅋㅋ
마을 초시 보는걸 과거 보는거라고 구현한 방송사들이 강아지들이지
와.. 이건 진짜 보물일 수 밖에 없는게, 김홍도 작품인 것도 쩌는데, 과거시험 고증까지 제대로 되어 있으니 ㄷㄷ
과거시험의 경우 인원이 많아서 앞쪽이 아니면 제대로 평가도 못받는지라 앞자리 쟁탈전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팔다리 부러지는건 기본에 밟혀서 반죽음도 드물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본이 셋정도 뭉쳐다녔는데 길 뚫고 자리 맡는 사람 답안 작성하는 사람 그거 이쁘게 옮겨적는 사람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나름 분업화가 된게 웃플지경
사극에 나오는 과거는 초시야ㅡ....
저거 완전히 오픈북 시험 아니여
저 안에 모범답안 말해주는 사람 글씨 이쁘게 대필해주는 사람 다 있는거네 ㅋㅋ
이건 원근법도 제대로 쓰였네.
원근은 예전에도있었음 역원근이 제일많았지 기존의 풍속화는 왕이나 밖을 나갈수없는사람들에게 보여주기위한 용도로 만든것이 대부분이라 확실한원근을쓰면 한정된 정보를 담는것밖에못해서 일부러 원근을 이상하게 사용했음 저당시 이전에도 서양의 기술은 계속해서 들어오고있었음
조선 후기 과거 시험은 완전 개판이었다던데 그걸 김홍도가 저렇게 그렸나보네.
와씨..저게 진품이면 지금까지 사극에 나온 과거시험장면 전부 들어내야 할 수준이네, 완전히 다르잖아?
헐 대박
이제 와서 새삼 밝혀진 내용은 아님. 같은 김홍도가 그린 '평생도' 중 소과응시 장면에도 같은 내용이 그려져 있음. 단, 저 장면은 1차 시험에 해당하는 소과 시험 장면.
근데 보통은 이런거 잘 모르고 티비에서 본 사극내용을 진짜로 알고 기억하는 부류가 대다수일걸 나부터도 지금 첨 알았는데 ㄷㄷ
도전 골든벨이 아니였다고?!
쟤는 왜 자빠져자고있냐
저때가 얼마나 막장이었냐면 채점하는 놈들도 답안지 다 안 봄, 많으니까 대충 앞에서 거름 그래서 명목상 당사자 글씨 잘쓰는 놈(사수) 글 잘 짓는 놈(거벽) 선착순 제출하고 자리 앞에 맡는 탱커(선접꾼) 기본이 이렇게 파티 짜서 다들 들어갔음
이거 6.25때 미군이 돈주고 사서 미국으로 가져간 거 몇개월 전에 우리나라가 5억인가 주고 사왔을걸. 그거 맞지?
어쩐지.. 이번주초부터 진품명품 오늘 방영분 광고 엄청 했는데 이유가 있었네 ..
보물급이면...국가에서 사는거임.? 아니면 소유자가 기증하거나..;?
안산시에서 4억주고 구매함. 기존 소장인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던 미국인. 당시 부산에서 구입해서 미국으로 가져갔다가 국내 전문가에게 감정의뢰를 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19년에 서울옥션에 출품되고 4억에 안산시가 구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2일 서울옥션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단원 김홍도의‘공원춘효도’를 시작가 4억에 올라 최종 4억 9천만 원에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단원 김홍도의 ‘공원춘효도’는 단원의 스승 강세황이 작품에 대해 ‘봄날 새벽의 과거시험장에서 만마리의 개미가 싸움을 벌인다’고 풍자하면서 붙여진 제목이다. 작품은 과거장에 가득 찬 우산들의 장관과 그 사이에 펼쳐진 거자의 모습을 서양의 대기원근법으로 성대하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난장판이라고 불리는 조선후기 혼잡한 과거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일한 시각적 역사자료로서 높은 가치를 가진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 머물던 미군이 작품을 구매해 본국으로 가져간 뒤, 60년간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다가 2007년 소장자가 경주대 정병모 교수를 초청하여 감정을 의뢰하면서 국내에 소개되었다. 단원 김홍도의 작품 환수를 위해 안산시, 정병모 교수, 사랑의종신기부운동본부 서진호 대표, 서울옥션 등 여러 기관들의 노력이 빛을 발해 드디어 올해 초, 고국에 돌아와 “단원의 도시, 안산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출처 - 안산시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cmcsong/222099142564 안산시 산하 안산문화재단에서 소유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은 총 7점으로, ‘사슴과 동자’, ‘화조도’, ‘임수간운도’, ‘대관령’, ‘신광사가는길’, ‘여동빈도’, ‘공원춘효도’ 이다. 안산시 단원구라는 이름의 단원이 바로 안산시에서 수학하고 성장했던 김홍도의 아명인 단원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