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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나도 재밌다기보단 어디든지 살지 줫같다는 느낌만 받았는데
이거 보고 영국의 현실에대해 놀랐고 재밌진않은게 놀랐음
이 시대에 진짜 제대로된 방편이 나오지 않으면 전세계가 전부 동일하게 될거임 극심한 빈부격차, 태어나면 운명이 정해지고 성공할 기회따윈 없는 늙어서 퇴직하면 길거리에 나앉고, 젊은이들은 집값 내느라 평생 골이 빨리는 인생
재밌는 영화이기는 힘들 것 같음 잘 만든 영화일순 있겠지만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는 바뀐게 없다 오히려 더 가속화 되고 있지
근데 어느시대든 그랬어 이전 시대도 낭만적으로 보일뿐 우리 부모세대는 먼가 더 야만적인 세상에서 살아왔음 인간이 평등하고 복지천국을 누리는 세대는 허구일뿐 그 내면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격차가 있지
그래도 다니엘 블레이크, 좋은 날씨에 함께 걸을 사람이 필요하니 내일은 부디 죽지 말아요
저거 실제 무료급식소 섭외하고 영화찍는중이었는데 여주인공이 무료급식소에서 비참해서 우는장면이었는데 진짜 기초수급자인줄알고 거기직원이 영화찍는줄 모르고 실제로 우는줄알고 위로해줌
이거 중간에 멀쩡해보이던 이웃?인가가 지원센터가서 갑자기 배고픔 못참고 그자리에서 바로 캔ㅁㅁ는게 좀 기억에 오래남았음
좀 다른 포인트로 본 장면이 있는데 영화상 싱글맘이 너무 힘들어서 성매매를 할려고 하니까(영국은 합법) 드레이크가 인간으로써 존엄성을 지켜라였던가하며 성매매를 말리는 장면이 있는데 암만 합법인 나라에서도 성매매자에 대한 인식은 시궁창인건 마찮가진가 싶더라고.
이거 보고 영국의 현실에대해 놀랐고 재밌진않은게 놀랐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양념치킨먹는삶이란
나도 재밌다기보단 어디든지 살지 줫같다는 느낌만 받았는데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양념치킨먹는삶이란
재밌는 영화이기는 힘들 것 같음 잘 만든 영화일순 있겠지만
양념치킨먹는삶이란
난 유튜브서 요약 리뷰하는 걸로 봤는데 의도와 연출은 분명하고 정확한데 딱히 재미있을 내용은 아녔어.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는 바뀐게 없다 오히려 더 가속화 되고 있지
wkejrl23
이 시대에 진짜 제대로된 방편이 나오지 않으면 전세계가 전부 동일하게 될거임 극심한 빈부격차, 태어나면 운명이 정해지고 성공할 기회따윈 없는 늙어서 퇴직하면 길거리에 나앉고, 젊은이들은 집값 내느라 평생 골이 빨리는 인생
내 아는 사람도 서울에서 6년 근무하고 부모님 계시는 시골로 이사가서 펜션 운영하고 있음 그래도 이사람은 다행인게 부모님이 시골에 터를 잡고 계시고, 펜션도 저렴하게 인수한지라 괜찮았음 이 친구도 그러더라. 서울에서 6년일했지만 내가 아파트에 들어갈것 같은 생각이 안든다고. 그래도 이친구는 결혼 한 상태로 내려와서 다행이다 싶더라
서울이라는 집중된 환경에 골몰해있으면 더더욱 그렇게 느껴질거야. 엄청나게 제한된 일자리의 숫자와 , 엄청나게 비싼 주거비용. 지방에 와서 적당한 일자리에 적당한 라이프를 즐기다 보면 그게 다 뭔가 싶을거임. 지방이 서울만큼 놀거리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건 없는게 아니라. 아직 모르고 있는 거라고 봄.
런던 주거비용이 서울 미래란 말도 있던데... 어디든 힘들지...
이거 중간에 멀쩡해보이던 이웃?인가가 지원센터가서 갑자기 배고픔 못참고 그자리에서 바로 캔ㅁㅁ는게 좀 기억에 오래남았음
루리웹-5208220739
캔을 따서 먹음???
친절한 공무원 아줌마가 불려갈때 진짜... 그 기분은 영화인데도 울컥하더라
저거 실제 무료급식소 섭외하고 영화찍는중이었는데 여주인공이 무료급식소에서 비참해서 우는장면이었는데 진짜 기초수급자인줄알고 거기직원이 영화찍는줄 모르고 실제로 우는줄알고 위로해줌
저런 상황을 근로복지공단이나 복지관련 업무 창구에서 지금도 매일 볼수있지.
근데 어느시대든 그랬어 이전 시대도 낭만적으로 보일뿐 우리 부모세대는 먼가 더 야만적인 세상에서 살아왔음 인간이 평등하고 복지천국을 누리는 세대는 허구일뿐 그 내면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격차가 있지
좀 다른 포인트로 본 장면이 있는데 영화상 싱글맘이 너무 힘들어서 성매매를 할려고 하니까(영국은 합법) 드레이크가 인간으로써 존엄성을 지켜라였던가하며 성매매를 말리는 장면이 있는데 암만 합법인 나라에서도 성매매자에 대한 인식은 시궁창인건 마찮가진가 싶더라고.
그래도 다니엘 블레이크, 좋은 날씨에 함께 걸을 사람이 필요하니 내일은 부디 죽지 말아요
명작인건가
걸작이 맞을 거 같아요
나빴어..
정말 정말 재밌고 좋은 영화임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함
켄 로치 감독 아카데미에서 오스카 탔던 스콜세지나 스필버그, 리들리 스콧 같은 그런 흥행영화 감독들에게 흔히들 거장이라는 명칭을 붙이지만 실제 우리 삶과 맞닿아있는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거장 중의 거장 감독이라 할 수 있음... 켄 로치 최근작품이 미안해요 리키 라는 영화인데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우스울만큼 더 처절하고 악독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음... 이쯤되면 감독이 블루칼라 노동자 대변인수준
칸 영화제 감독상도 2번정도 타신 감독님이고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켄 로치 최고 작품은 저 영화가 아니라 2006년에 개봉한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영국에 핍박받았던 아일랜드의 전쟁 이야기임 너무 잘 만들어서 빠져들어 보게되는 예술영화가 어떤건지 잘 보여주고 있고 이 영화를 만든 켄 로치 감독이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인이라는 사실이 연민과 애달픔이 묻어나서 좋음 켄 로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봉준호보단 이창동 생각이 날 수도 있음
이거 좋은 영화야...근데...근데 내일 영화 수업 시험에 나와...어려워...ㅠㅠ 너무 어려워...ㅠㅠㅠ
저런 영국도 세계적으로 보면 복지 10위권 국가일껄...
극장에서 보고 나와서 한숨만 푹푹 쉬게 된 영화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해에 본 영화중 가장 인상깊었음...
일반인 기준에서 내용이 ㅈ같을수밖에 없는게 저기 평가단들에겐 단지 사회문제의 비판인 영화일지 모르지만 일반인 기준에선 저 영화 내용이 현실이라서 받아들이는게 다를듯
이런 영화들이 있죠 로제타, 플로리다 프로젝트 뭐 이런 …
인간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너무 힘들 때 위로 받고 싶어서 봤다가 며칠을 알아 누웠던 영화
15분동안 서있는것도 귀찮은데 쉬지않고 갈채받았다고? 내용도 암울하고 15분도 아무리 생각해도 과대광고같은데..
아닙니다. 더 칠 수 있었으면 더 쳤을겁니다.
원래 칸 영화제는 기립박수 잘 쳐주고 좋은 작품이면 보통 10분까지도 기립박수 쳐요
개인적으로 힘들때 봐서 그런지 미안해요 리키 엔딩땐 눈물이 저절로 흘렀음
개인적으로 켄 로치 감독 최고의 작품은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함. 아일랜드 독립운동사에 겹쳐진 형제의 비극. 남북 분단의 현실을 사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바가 많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