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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집살림 ㄷㄷ
그래서 어떤 할머니를 할머니라고 불러야 할지 몰랐어
세뱃돈 받을때 더블로 받겠다 야
근데 옜날엔 저런게 흔했....
아니 꼭 그런 특별한 경우말고 그냥 처랑 첩이랑 한 집에 같이 사는 거 흔했음.
저때는 두집 살림 이런 것도 아니고 두집 살림하고 그냥 집이라도 따로 있으면 양심이라도 있다 수준이고 그냥 집에 부인이 두명 두고 살고 ... 암튼 좀 네 ... 그랬어요 ... 의외로 80년대 초만 해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
우리집도 ㅋㅋㅋ 증조할머니가 4분이셔서 할아버지 형제만 20명 넘었다함. 서로 첩 자식인게 쪽팔려서 형제끼리 안만난다고 하던데
보통은 6.25 전쟁 당시 부부가 찢어져서 서로 소식 모른채 재혼했다가 재회한 경우가 종종있었죠...
한집살림임
증조할아버지가 첩이 두 분이나 있었지.. 그래서 산소 갔을때 할머니 안 계신 틈을 타서 큰아버지가 장난조로 '니네 증조 할아버지는 양아치셨어' 라고 디스하셨지...
두집살림 ㄷㄷ
Uranometria
한집살림임
세뱃돈 받을때 더블로 받겠다 야
근데 옜날엔 저런게 흔했....
그래서 어떤 할머니를 할머니라고 불러야 할지 몰랐어
용돈 많이 주는 할머니가 짱이야!
보통은 6.25 전쟁 당시 부부가 찢어져서 서로 소식 모른채 재혼했다가 재회한 경우가 종종있었죠...
suncase
아니 꼭 그런 특별한 경우말고 그냥 처랑 첩이랑 한 집에 같이 사는 거 흔했음.
그게 아님 축첩제는 1948년에 폐지되어서 그전에 결혼한거면 합법적으로 본처와 첩을데리고 살 수 있었어
듣기론 옛날엔 진짜로 두집살림 하는 사람도 있다했으니.. 어머님도 그걸 알고 어련하니 했다하더라.
우리 할아버지도 할머니가 두분이셨어! 전쟁나는 바람에.......
검정고무신 에서도 나온게 두집살림이었지...
저건 두집살림이 아니라 첩으로 들인거 아닐까?
우리 할아버지도 부인이 3명이었어 첫번째 할머니는 이북에 계셨고 두번째는 돌아가셨고 세번째가 내 할머니셨고
오늘도 검소한나
우리집도 ㅋㅋㅋ 증조할머니가 4분이셔서 할아버지 형제만 20명 넘었다함. 서로 첩 자식인게 쪽팔려서 형제끼리 안만난다고 하던데
우리 외할아버지도 부인이 2명이셨지 원래 외할머니랑 결혼했다가 계속 딸만 낳고 낳아도 일찍 병으로 죽고 그래서 외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다른 사람한테 보내셨음 근데 외할아버지가 등쌀에 못이겨서 갔다가 얼마 안 살고 그냥 아들 안 낳아도 좋다고 돌아오심 그러고나서 엄청 늦은 나이에 외삼촌을 낳으셨지 우리 엄마랑 열 몇 살 차이남
노홍철도 정색하는 광기
증조할아버지가 첩이 두 분이나 있었지.. 그래서 산소 갔을때 할머니 안 계신 틈을 타서 큰아버지가 장난조로 '니네 증조 할아버지는 양아치셨어' 라고 디스하셨지...
우리 할아버지도 두분이셨지... 근데 두집살림이 아니라 한집에 같이 사셨어...
검정고무신에서 아빠 미국갔다던 애도 사실 두집살림이었지...
뭐 그럴수도 있지
저때는 두집 살림 이런 것도 아니고 두집 살림하고 그냥 집이라도 따로 있으면 양심이라도 있다 수준이고 그냥 집에 부인이 두명 두고 살고 ... 암튼 좀 네 ... 그랬어요 ... 의외로 80년대 초만 해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
...그걸 어떻게 경험조로 이야기하시죠? 설마 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