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사키 코지로
후유키 5차 성배전쟁에서 진명 사사키 코지로로 소환되었지만,
사실은 후유키 농가 출신의 어느 이름없는 검사의 망령이 사사키 코지로의 이름을 달고 영령으로 소환된 것.
본인도 아니고 본래는 영령조차도 아닌 망령이 대신 소환된 이유는 이놈이 정상적으로 소환된 게 아닌 편법으로 소환된 놈인데다,
애초에 사사키 코지로라는 인물 자체도 이름만 전해질 뿐 실존 여부가 의심되는 인물이고,
코지로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츠바메가에시 검술을 이 녀석도 사용했기에 코지로로 소환된 것.
2. 하산 사바흐
암살자란 뜻의 어새신의 어원이 된 암살집단 아사신/하샤신 파의 창시자라는 건 실제 역사와 같지만,
타입문 세계에서는 하산 사바흐가 아사신파의 역대 두령들에게 계승되는 이름이라는 설정이라 역사상 여러 명의 하산 사바흐가 존재했고,
때문에 하산을 소환할 경우 이런 역대 하산 중 하나가 랜덤으로 소환되는데, 특히 후유키 성배전쟁에선 어새신이 소환될 시 본래라면 무조건 하산 사바흐가 나오도록 되어 있음.
(5차의 코지로는 편법소환이라 예외)
3. 무사시보 벤케이
코지로처럼 벤케이의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역시 본인이 아니라 벤케이처럼 요시츠네의 가신으로 있던 승병.
벤케이가 끝까지 요시츠네를 지키다가 죽은것과 달리, 자신은 무서워서 도망쳐버렸다며
그 속죄를 위해 벤케이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며 그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꾼으로 살아갔고,
서번트가 되어서도 벤케이의 이름을 달고 대역으로 소환되어(진짜 벤케이는 쉽게 소환되진 않는다 함) 이상적인 벤케이를 연기하며 그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설정.
4. 로빈 후드
로빈후드의 이름으로 소환되었지만 정확히는 민간 전설로 전해지는 로빈후드처럼 의적활동을 했던 이들 중 하나.
이 인물은 어디까지나 로빈후드에 해당되는 여러 의적들 중 하나일 뿐이며, 당연히 얘 말고도 여러 로빈후드가 존재했음.
정작 타입문 시리즈에서 로빈으로 소환된 건 아직 얘밖에 없지만, 설정만 따진다면 얘처럼 로빈 후드에 해당되는 다른 의적이 로빈후드로 소환될 가능성도 있음.
5. 잭 더 리퍼
매춘부를 대상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끝까지 잡히지 않은 살인마.
잭 더 리퍼 사건은 범인이 잡히지 않고 영구미제로 끝나버렸고, 모방범죄도 여럿 벌어진데다가,
잭 더 리퍼를 소재로 만들어진 이야기까지 잔뜩 나왔기 때문에 잭 더 리퍼로 특정할 수 있는 존재도 한둘이 아닌 상태임.
때문에 잭 더 리퍼를 소환할 경우 소환되는 놈은 엄밀히는 수많은 잭 더 리퍼 후보 중 하나일 뿐이고 진짜 잭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음.
아포크리파, 페그오에 소환된 녀석은 매춘부를 연쇄살해하기만 했을 뿐이고,
정작 편지를 보내서 경찰을 조롱하고 범행예고를 하거나, 피해자의 시신 옆에 유대인 욕하는 낙서를 적어두거나 하는 짓은 안 했기 때문에, 결국 얘도 잭 더 리퍼인지 불확실한 '후보'일 뿐이고,
페스페에서는 '잭 더 리퍼 사건은 저주받은 물건이 사람들을 조종한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서번트로 구현되어 소환되었음.
걔가 뭘 하는지가 중요한거지 뭐였는지는 딱히 중요한게 아니라서....
지구 구하는 일만 잘하면 그런건 정말로 사소한 문제임
이순신 장군님조차 동명 이인이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생길정도이니 뭐... 동시대 인물인데 충무공은 완벽한 영웅이였고, 동명 이인 이순신은 무력이 뛰어났고 그걸로 전쟁중에 활약 잘했으나 임진왜란 끝나고 탄관오리가 되어 축출당했다고 하지... 이것 때문에 사실 충무공깨서는 완전무결하게 무력도 뛰어나고, 전략도 뛰어나다는 식의 오해가 생겼는데 사실 무과급제 턱걸이셨다고 ㅠㅠ
인류멸망해서 눈깔 사라지면 아깝다고 억지력이 도시괴담 억지로 서번트화. 억지력한테 중요한건 쓸모있냐 없냐지 진의여부가 아닙니다
이런 설정은 맘에든다
???: 본인인지 아닌지 모를 영령은 본인인지 아닌지 모르는 황제를 용서한단 말씀!
코리안 서번트 이준영 ㄷㄷㄷ
아 그래도 검술은 합격점 보면 꽤 잘했음. 활과 말이 과락직전인데 상위권 성적이면 검술/창술은 잘헀단 이야기임ㅋㅋㅋ
공의경계 나오는 아사가미 후지노. 자기 시야에 한번에 들어오면 걸레마냥 쥐어 짜버리는 눈깔 소유자. 근데 인류 멸망하면 존나 희귀한 눈깔 사라져서 아깝다고 fgo에서 억지력이 어거지 땡깡 부려서 서번트화 시킴
원래 유명인은 동명이인이나 사칭하는 사람이 많았지
눕고싶다
2편을향하여
코리안 서번트 이준영 ㄷㄷㄷ
이런 설정은 맘에든다
벤케이 볼때마다 앙리가 바제트한테 말한 이야기가 떠올라
명색이 억지력이라면서 소환되는 애들 진의 여부 안따지는건 좀 미묘하다고 생각됨 어디 사무 공무원도 아니고 대상의 진의 파악도 못하는 건 대체
ALTF4
걔가 뭘 하는지가 중요한거지 뭐였는지는 딱히 중요한게 아니라서....
ALTF4
지구 구하는 일만 잘하면 그런건 정말로 사소한 문제임
ALTF4
인류멸망해서 눈깔 사라지면 아깝다고 억지력이 도시괴담 억지로 서번트화. 억지력한테 중요한건 쓸모있냐 없냐지 진의여부가 아닙니다
얜 누구임?
헤롱싀
공의경계 나오는 아사가미 후지노. 자기 시야에 한번에 들어오면 걸레마냥 쥐어 짜버리는 눈깔 소유자. 근데 인류 멸망하면 존나 희귀한 눈깔 사라져서 아깝다고 fgo에서 억지력이 어거지 땡깡 부려서 서번트화 시킴
일일 알바를 누가 굳이 사람 구분해서 써
통각잔류에서 간강당하던 여자애군
이순신 장군님조차 동명 이인이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생길정도이니 뭐... 동시대 인물인데 충무공은 완벽한 영웅이였고, 동명 이인 이순신은 무력이 뛰어났고 그걸로 전쟁중에 활약 잘했으나 임진왜란 끝나고 탄관오리가 되어 축출당했다고 하지... 이것 때문에 사실 충무공깨서는 완전무결하게 무력도 뛰어나고, 전략도 뛰어나다는 식의 오해가 생겼는데 사실 무과급제 턱걸이셨다고 ㅠㅠ
마미
아 그래도 검술은 합격점 보면 꽤 잘했음. 활과 말이 과락직전인데 상위권 성적이면 검술/창술은 잘헀단 이야기임ㅋㅋㅋ
근데 무과급제 턱걸이라도, 그 당시 무과시험 기준 보면 합격만이라도 이미 높은 수준이라던... 물론 가문짤로 된 놈은 부하 아내 탐하다가 저항하니 겁먹고 튀었다고...
근데 그 무력이 떨어진다는게 난중일기 기록 보면 50발 중에 47발 쏘고 흐뭇해 했다던가.
맞추고
맞히고야... 또 틀렸어
무사시도 비슷한 경우인데 이 쪽은 평행세계의 무사시라 여성이죠
???: 본인인지 아닌지 모를 영령은 본인인지 아닌지 모르는 황제를 용서한단 말씀!
우욲...
이 설정에 일침박는 대사
사자대가리는
걘 에디슨은 맞음. 거기에 역대 미 대통령들까지 융합된 혼종인거지.
그거는 영령이 되기힘든 에디슨에 미국인 귀신이 잔뜩 들러붙어 빚어낸 케이스
걔 언행이 웃긴 거 아무리 봐도 에디슨+트럼프 메인에 나머지는 그냥 덤인 거 같음
아르토리아 시리즈가 제일 모호하지. 칼든 아르토리아냐, 남자 아서냐, 어린 아르토리아냐, 창든 거유 아르토리아냐, 까만 아르토리아냐, 나말고 다른 아르토리아 죽인다 아르토리아냐 기타등등 기타등등... 누가 진짜냐?
그건 전부 본인
그건 전부 본인이고, 단지 여러 if 버전 내지 평행세계의 모습일 뿐이라서 본문 예시로 나온 놈들과는 다른 경우임.
그 산할아버지가 초대 핫산이야?
ㅇㅇ
ㅔ
페그오 - 빈센트 반 고흐 -> 반 고흐의 기억과 능력을 클리티에라는 물의 정령에게 때려박아 탄생함 페그오 - 요정기사들 -> 원탁의 이름만 빌렸을 뿐인 요정들
너무 적당적당한 소환이잖아 ? 짭이 왜 이리 많아
일만 잘 하면 진퉁인지 짭인지는 상관없으니까
저걸 관리하는 놈이 명확한 인격을 지닌 신 같은것도 아니고 인류의 집합의식 비슷한거라서 그래 걔가 '뭘 했냐'가 중요하지, 걔가 '누구냐'는 별로 안 중요해서
어차피 그때그때 쓰는 일일 알바 개념이라 그럼
억지력은 진짜 도움되냐 안 되냐만 따짐 본래 사라져야할 역사의 인물이자 본래 역사를 없애려고 했던 이문대의 왕들까지 서번트로 만들어버리니까 본인이건 본래 인류의 적이건 일단 도움되면 소환할 수 있게 만드는 돌아이..
엑스트라 홍차도 저 부류였지 여긴 더 애매모호하지만
사실 이런 자잘한 설정으로 따진다면 일단 아서왕 부터가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고 렌스롯도 나중에 이야기가 소설등의 작품으로 와전되면서 생긴 거임... 헤라클래스랑 길가메시도 엄청 여러 버전이 존재하지만 현대 작가들이 정리해서 만든것만 일반인들이 아는 거고... 그저 끝없는 설정 놀이인 거지... 그나마 근데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들은 알렉산더나 사자왕 리처드 같은 분류이지...
타입문 세계에선 아서왕 전설, 그리스 신화, 수메르 신화 등등도 전부 실제 역사라는 설정임. 현실과 다름. 그래서 아서왕, 랜슬롯, 길가메시, 헤라클레스 전부 실존인물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