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들은 상당히 의외라고 느껴지겠지만, 유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염이 가장 큰 콤플렉스였음.
왜냐하면 유비는 유전적으로 수염이 잘 나지 않는 체질이어서 수염 숱이 매우 적은 사람이었기 때문이거든.
당시에 중국에서는 수염이 남성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부분이었기 때문에 수염 숱이 매우 적은 유비의 수염을 조롱하거나 놀리는
그런 경우가 많았음. 오죽하면 다른 세력의 신하들이 유비의 수염을 일컬어 "말끔한 얼굴이 마치 엉덩이같다."고 조롱하고 놀릴 정도였다고.
의형제인 관우가 수염 숱이 매우 풍성하고 길어서 멋드러진 수염의 풍모를 자랑했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었다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유비에게 있어서 평생의 라이벌이자 가장 큰 숙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조조도 숱이 풍성하고 좋은 수염을 가졌던 것과도 대조적이었고.
그래서 유비가 일생에서 가장 크게 격분했었던 일 중에 하나가 자신의 수염을 가지고 조롱하고 놀리는 것이었음.
다시 한번 내 수염을 놀리면 형제의 서열을 확인시켜주겠다
수염이 잘 안나는 체질이라... 유비 여고생설은 진짜였구나!
동생들한테 엄한 개씹상남자형
아닌데 유비는 엘프였는데
수염 가지고 비웃은 신하는 수염만 가지고 비웃을때는 참고 넘어갔다가 몇년 뒤에 "한실의 운수는 다했다! 이제 천하는 조씨의 세상이 될 것이다!"하니까 제갈량이 죽이면 안된다고 말리는데도 죽여버렸다지... 죽을만 했네.
유비&제갈량&유선을 모두 빡치게한 막말의 트리플크라운 이막도 잊지 말라구!
관우는 그날부터 잠을 잘 수 없었다
유비 현덕이 아니라 유비 씹덕이잖아
젠장 내 취향이 음모가 없는 펀이라는 걸 어떻게 알고! 오랜만에 촉나라 하러 가야겠다
수염이 잘 안나는 체질이라... 유비 여고생설은 진짜였구나!
루리웹-4066429155
아닌데 유비는 엘프였는데
루리웹-4066429155
젠장 내 취향이 음모가 없는 펀이라는 걸 어떻게 알고! 오랜만에 촉나라 하러 가야겠다
다시 한번 내 수염을 놀리면 형제의 서열을 확인시켜주겠다
관우: 속였구나 유비! 유비: 훗 너의 수염을 원망해라
나도 수염 관우처럼 나고싶다
난 수염 안 나는 타입이라 매일 아침마다 깍아야된다는 친구보고 신기했는데 겁나 불편할꺼 같음 기른다고 해도 중간 과정에서 안 씻는 사람 몰골 될거 같고
나도 수염안나는데 고를수있다면 수염많이나는걸 고르겠다. 많으면 밀면되는데 없는건 답이없네
? 심어
??! 수염도 그게 돼?
구라다. 이건. 구라야. 유비는 깐프다.
panpanya
유비 현덕이 아니라 유비 씹덕이잖아
털이없다고..?
말타고 쌍칼 휘둘렀다는거 보면 유비도 개씹상남자일텐데
유비님의그건큰가요 자아지 말이에요
잉여한사람
동생들한테 엄한 개씹상남자형
그래맞는말이야
관우 : 수염 뽑히기전에 튀어야지
허허하는 관우가 더 열받네 ㅋㅋ
장비 저리 말잘하는데 지력이 20,30대여. 고증이 잘못됫네
도발은 겁나 잘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본래 사대부출신이라 시짓고그러고 다녔다던데
아 그래서 관우의 수염이 항상 그렇게 언급되는거구나. 난 그냥 특이해서 그런건줄알았는데
패왕의 힘과 수염을 맞바꿨군
의외로 귀큰놈이라는 멸칭은 그리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나보네?
수염 가지고 비웃은 신하는 수염만 가지고 비웃을때는 참고 넘어갔다가 몇년 뒤에 "한실의 운수는 다했다! 이제 천하는 조씨의 세상이 될 것이다!"하니까 제갈량이 죽이면 안된다고 말리는데도 죽여버렸다지... 죽을만 했네.
거의 양수급이네 이름이 장유라고 듣었지만
나도 장유가 그런거라고 봤음.
위키보니까 장유맞음 하는 짓보면 레알 촉나라판 양수네ㅋㅋ
그레모리mk2
유비&제갈량&유선을 모두 빡치게한 막말의 트리플크라운 이막도 잊지 말라구!
양수, 장유는 능력라도 있지 이막은ㅋㅋㅋ
그래서 수염을 놀리는 사람인 장유를 나중에 주살시킴 그런 이유뿐만 아니라 장유가 나중에 유비가 익주를 얻어도 죽음은 피할수가 없다는등 유비에게 거슬리는 말을 한 탓이 있지만
그래서 유비눈알 소프트를 만들어서 풍성충을 때려잡는 어세신 게임을 만들지
삼국지시대 민수염은 오늘날로 따지면 대머리랑 똑같던거군
옛날에는 면도가 문화로 정착된 로마 정도 빼면 <수염 없는 사내 = ㅈ없는 사내>라는 인식이 있어서. 괜히 호라즘에 보낸 사신이 수염이 밀려서 오자 징기스칸이 빡친게 아님.
로마문화가 현대의 문화표준이었다니
대머리는 비교도 안돼 고자취급이라서 더 문제야
대머리도 수염은 빠지지 않았음.
그래서 관우는 이불에 수염을 넣고 자나요 빼고 자나요
아야사토 하루미
관우는 그날부터 잠을 잘 수 없었다
유비님의 그것은 큰가요?
EAR??????
천하를 집어 삼킬만큼 큰 야망이 있지
유비 직계 후손님도 여전히 수염이 잘 자랄 상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