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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몫한게아니라 슈퍼 지대한 영향을 끼침 동유럽은 아예 갈려나가서 문화적으로 제일 진보한 동네가 문화적으로 제일 낙후된 동네로 변☆신
나는 몽골 침략이 가져온 가장 큰 불행중 하나로 죄다 불질러 버려서 고대사가 깡그리 말살당했다는 것을 꼽겠다. 초조대장경이나 황룡사 불사른거는 양반이고. 그 많던 기록들 난리통에 죄다 사라졌을꺼 아니야.
고려왕조를 왜 욕해 무신정권이 왕 납치해서 항복 못 하게 한건데
그보다 훨씬 더 후퇴시켰을걸 근데 후퇴 안된 동네가 바로 서유럽이고 그 덕에 이득을 빵빵히 받아서..
어그로 쓰면서 쓴게 아닌데 확인해보니 세계에서 가장 큰도시라 되어있네ㅎㄷㄷ
비스무리한 시기 모든 도시의 어머니라 불리는 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도 혐성 그 자체인 십자군에 불타죽어서..
여말선초의 혼란기 때문인것도 있고, 무엇보다 조선이 사치를 부리는 귀족문화를 멀리해서이기도 함.
몽골은 진짜 자연재해임. 인류 문명을 한 2세기쯤 후퇴시킨 듯
동아시아는 그나마 양호한편임 ㅋㅋㅋ 중동에서 깝치다가 해당지역 완전히 초토화당하고 깝친놈이 유럽쪽으로 런해서 그놈이 도망가는경로에 있던 유럽나라들도 초토화당함 ㅋㅋㅋㅋ
아냐..이슬람권이랑 동유럽 초토화 시키고 동아시아는 멀쩡하게 지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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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리우스 아우구스투스
한몫한게아니라 슈퍼 지대한 영향을 끼침 동유럽은 아예 갈려나가서 문화적으로 제일 진보한 동네가 문화적으로 제일 낙후된 동네로 변☆신
우리도 일본에서 헤이안시대 건축물 공구리로나마 복원한 것처럼 다 다시 지으려면.... 경제력이 있어도 그림이나 조각조차 없어서 참고할 만한 시각자료도 거의 없지 참...
히오스마인
절대적인 숫자만 놓고 보면 송나라 인구 반갈죽이라...
호노리우스 아우구스투스
몽골아니였으면 우리가 식민제국 됬을걸?
뒷북폭탄ㆁ
흑사병은 14세기고 이집트털린건 7세기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호노리우스 아우구스투스
아냐..이슬람권이랑 동유럽 초토화 시키고 동아시아는 멀쩡하게 지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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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마인
동아시아는 그나마 양호한편임 ㅋㅋㅋ 중동에서 깝치다가 해당지역 완전히 초토화당하고 깝친놈이 유럽쪽으로 런해서 그놈이 도망가는경로에 있던 유럽나라들도 초토화당함 ㅋㅋㅋㅋ
식민제국? 고려가?
ㄹㅇ 우크라이나 역사 보면 넘 안타깝. 덕분에 슬라브권의 중심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버렸으니
ㅎㄷㄷㄷ
비스무리한 시기 모든 도시의 어머니라 불리는 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도 혐성 그 자체인 십자군에 불타죽어서..
당신의 로마 트루-롬 오스만이 이어받았다
오오 룸 카이셰리이여!
유머컨셉(?)으로 콘스탄티노플을 차지한 투르크가 로마의 후계자라는 밈이 잘만 나도는데 그러면 중원을 정복한 몽골이나 만주족은 중화의 후계자인가? 이거야말로 짱ㄲ들의 역사공정에 써먹던 수법 아닌가?
중화의 후계자는 맞음. 한족이 아닐뿐. 전근대에는 민족이란 개념이 없어요.
진짜로 오스만 문화권에서 진지하게 우리가 로마의 진정한 후계자이고, 로마의 과거 땅들은 우리가 모두 통합해야됨 이라고 말하는거 아니면 괜찮지 않겠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테에에에에에에엥
그래서 거품이라고 했잖아
테에에에에에에엥
어그로 쓰면서 쓴게 아닌데 확인해보니 세계에서 가장 큰도시라 되어있네ㅎㄷㄷ
테에에에에에에엥
잠깐 제목 바꿀게
테에에에에에에엥
술이부작이랑 인도 신화를 비교하네 ㅋ
테에에에에에에엥
신라때 민정문서라고 세금을 위해 조사 한게 보면 막 구라치는 애들은 아님. 그래서 경주도 기록토대로 계산해서 100만인구 나온다고 무시할게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전근대라고 다 그렇게 취급하는것도 문제있다고 봅니다
테에에에에에에엥
인도 역사가 수천억년이나됨? ㄷㄷ 지구 나이보다 많구나 지구-100에서 부터 시작된 역산가. 그리고 반례를 잘못들음. 땅덩어리가 졸래 넓은 인도나 중국이랑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안되지 인도땅이 330만 킬로미터고 통일 신라 때 강역이 현재 북한 평양정도 까지 포함하는 강역이면 거진 영토만 33배 차이나는데 심지어 우리나라 국토 대부분은 산지라서 다른 나라 처럼 사람들이 이곳저곳 퍼져있을 수도 없음. 100만은 무리더라도 50~60만은 충분히 가능한 숫자.
테에에에에에에엥
결국 누구 말이 맞는 거야? 흥미진진 하구먼 이거 (팝콘 와삭와삭)
인도얘기는 그들 특유의 힌두교 세계관 때문에 그러는거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CHRESS
혐성짓이라니 마치 고려가 평화를 거부하고 전쟁을 도발한듯 하는 워딩인걸 그럼 저자세로 굴복하고 평화를 구걸했어야 했나? 그러면 그것대로 비난할테고 마치 고려에 전쟁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표현이라 솔직히 불편함
CHRESS
나도 작성글 본문 혐성 받아친거임
나는 몽골 침략이 가져온 가장 큰 불행중 하나로 죄다 불질러 버려서 고대사가 깡그리 말살당했다는 것을 꼽겠다. 초조대장경이나 황룡사 불사른거는 양반이고. 그 많던 기록들 난리통에 죄다 사라졌을꺼 아니야.
그 전 거란이랑 전쟁한 것부터 몽고 침략까지..
고려사도 임진왜란때 카타나와 나기나타에 전부 쓸려가버렸고 중국이나 일본이 당나라, 송나라, 명나라, 헤이안, 가마쿠라 등 다양한 시대를 소재로 삼는것에 비해 한국이 조선시대에만 절대다수의 창작물이 몰려 있는게 기록의 소실이 커서도 한몫할듯...
난 장보고 아찌에 대한 기록이 굉장히 단편적인 것밖에 남지 않은게 진짜 안타까움. 이순신 장군님만큼 일생의 디테일에 대해 훨씬 풍부한 자료가 남았다면 창작하기 편했을 텐데
당시 신라 정부측에서는 그냥 반란자 취급이라 좋은 말은 별로 없었겠지만 많이 아쉽긴 하지. 일본 승려 옌닌이 쓴 입당구법순례기 에도 기록될 정도로 당대 저명인사 였는데...
이순신을 평생동안 구국의 영웅이자 해신으로서만 불린, 현재에도 솔직히 말해서 선역 군인이기만 한 인물인데 장보고는 촌동네 섬 출신의 꼬마이자, 당나라의 장수이자, 신라의 해적 토벌꾼이자 해상 무역 재벌이자 동시에 왕가에 발 걸치려고 딸래미 시집 보낼 시도까지 하는 등... 마냥 선역 영웅이라고만은 할 수 없는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권력욕과 재물욕도 상당히 컸고, 결국 자신의 권력 욕심으로 인해 쿠데타 일으키려다 암살당한 인물이니 훨씬 더 입체적이지 않음? 난 마냥 선하고 정의로운 영웅보단 이런 분에 넘치는 욕심까지 가졌다가 결국 그로 인해 비극적으로 몰락하는 그런 서사가 훨씬 좋음.
고려왕조를 왜 욕해 무신정권이 왕 납치해서 항복 못 하게 한건데
쓰고나서 등록하다 저 때 무신정권이었지 깨달음...
혐성질 하면 고려왕실보다 우봉최가들의 책임이 크지 요즘 드라마 무인시대 복습중인데 (정작 대몽전쟁시대는 안 다루지만) 왕실을 능멸하는 난신적자 최충헌 가증스러운 혐성질 오지게 나옴 자칫 최씨왕조 역성혁명각 나올뻔했는데 굳이 몽골침략 아니더라도 후손들이 영 별볼일없어 우봉최가 멸문각 나오게 되있었음 (드라마 무신이 그 시기를 잘 다루었을건데 복습하려해도 방송에 잘 안나오는게 함정)
참고로 아들 최우가 적자(본부인자식)가 없어 부득이 서자 최항에게 물려주고 최항도 서자 최의에게 물려주니 가문정통성이 영 말이 아니게됨 슬하에 아들 8명(첫째부인소생6+둘째부인소생2)을 얻어 후계자 걱정없는 이성계와는 천지차이 (물론 왕자의 난=형제끼리의 다툼은 또다른 불행의 씨앗이었고)
수레바퀴: 아 ㅎㅎ
몽골은 진짜 자연재해임. 인류 문명을 한 2세기쯤 후퇴시킨 듯
루리웹-2533335882
그보다 훨씬 더 후퇴시켰을걸 근데 후퇴 안된 동네가 바로 서유럽이고 그 덕에 이득을 빵빵히 받아서..
왜 화려한 신라와 고려시대의 건축물들이 조선시대 흙집들이 되었던 이유가 몽골때문이구만
여말선초의 혼란기 때문인것도 있고, 무엇보다 조선이 사치를 부리는 귀족문화를 멀리해서이기도 함.
그리고 왜구의 모든 해안지역 초토화
사치를 멀리할 여유가 있었는데도 안했다기보단 사치부릴 여유자체가 없었을듯. 화폐경제자체가 안굴러갔을정도였으니
왜구는 이성계가 싹다 토벌함
아니 본거지가 안정되어서 줄어든거...백년넘도록 시달려서 당시에는 해안에 아예 사람이 안살았음
싹 다 토벌했으면 태종이 대마도 정벌을 안 했지...
고려는 뭐 기와도 죄다 청자로 만들었다던데. 세트장 못 짓는 드라마나 영화는 그렇다쳐도 세트장 제작비가 들지 않는 만화에서도차도 이게 재현 거의 안되더라고.심지어 젓가락도 청자던데
안굴러간것보다는 화폐를 백성들이 싫어했음 화폐폭발로 인한 경제대공황을 겪어봤던지라 경제학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어서 화폐=나쁜거라는 인식이 박혀버렸거든 일본에서 현금이 강세인거랑 비슷함
화폐의 신용문제가 화폐사용을 정하는 부분이 크지. 금화나 은화같은 귀금속이 아닌 동화같은게 주였으니까. 일본에서 현금이 강세인 이유는 은행 못믿겠다가 원인이고
사치를 멀리한 게 아니라, 사치=천박으로 생각하는 풍조였으니까. 유학의 기본 사상이나 선비로서의 도리 같은 게 지배층 사이에서 공유되는 와중에 대놓고 큰집, 비단옷, 보석 이런 거 해놓으면 ㅉㅉ 못 배운 놈 하면서 양반층 사이에서 따돌림 당함. 현대에서도 대놓고 돈지랄하면 부자들끼리 뒤에서 흉보는 것처럼. 그래서 조선시대 기준 사치는 은근하게, 비싼 것 같으면서 아닌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엄청 세세하고 고급스런 그런 방향으로 가는 거지. 애초에 사치부릴 여유가 없었으면 의복류 사치의 정점인 흰옷을 그렇게 못 입었음.
돈지랄을 하고 싶어도 주변에서 인정을 해줘야 돈지랄하는 맛이 있지 고위관료나 명문가에선 대놓고 사치부리면 앞에서건 뒤에서건 욕하던 시절이라
고려 말기에 원나라에 의존하고 있던 시장경제가 개박살이나면서 초인플레를 겪고 그 탓에 화폐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게 자리잡음. 네가 말한 것처럼 당시 조선 초기에는 백성들이나 상인들이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를 신뢰 못했음
90만은 좀ㅡㅡ 당시 사비가 십만 초반인구라는데 경주가 그 두배 되기도 어렵지 않았을까?
통일하고 최대전성기인 헌강왕때 자료임
기록만 보면 바둑판 형태의 계획도시 형태를 띄고 있으며 가정에서 싼 말린 나무 대신 숯을 주로 사용했다는 부유한 도시
견훤도 나름 조지지 않았더냐?
집 태웠단 얘기는 못 들었음
태조왕건에서 백제의 서라벌 침공때 약탈하고 불태우는 장면이 묘사되던데...
태조왕건에서는 경애왕의 죽음도 자세하게 묘사하는데 실제론 기록에 그냥 자결했다고만 나오잖음. 드라마를 다 믿기는 어렵지.
똑같이 갚아주려고 해도 원래 허허벌판에 살던 새끼들이라 뭐 가진게 없음
이사는 최씨가 했는데 욕은 왕씨가 먹네 ㅋㅋㅋ 근데 지형적으로나 고고학적으로나 경주 분지 내에는 35만명 수용이 한계라서 미스테리라더라
도시범위가 분지 쪽만이 아니더라던가, 귀족들이 위장전입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저인구의 절반조차도 식량보급이 불가능하니까 20만명대 일거라고 하드라 근데 그것도 당시에는 겁나게 많은거니까
저거 좀 남아있었으면 진짜 우리나라 관광할맛좀 났을지도 모르겠는데; 지금은 대부분 터만 남아있어서..
고려시대도 청자로 만든 번쩍번쩍한 기와집이 많이 남았다면...
경주 인구보다 많네
90만명이 거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35만 정도 나올거라는 추정은 있다고 하더라
녜
지금도 경주시 지자체 넓이 어마무시하던데 옛날에 무도 경주특집할때 노홍철이 미션지역 왔다갔다하다 지쳐서 경주는 왜 이리 넓은가요라고 울부짖던게 생각남
최근에 몽골의 중동 동유럽 정벌기 유튜브 보는데 수천년된 도시들 다 태워버렸더만
비오는날 서라벌 시내를 돌아다녀도 우산이 필요 없는 도시....
말도 안되지. 2000년전 로마시와 맞먹는다고?
쌀의 힘이 느껴지십니까?
그리고 소부리도 당시 기록에는 당나라 장안성 다음 갈 정도로 번창했다고 한다.
그렇군! 화염차는 몽골군을 기반으로 만든거였어!!
경주가 쇠락한건 꼭 전쟁뿐만은 아님 지형이나 지리 도시개발 요인도 있는지라 조선시대 부터 대구한테 중심도시 역할을 서서히 뺏겼지 옛 왕조 수도라는 점과 유물이 많아서 건드리기 어렵고 개발하기 어렵단 점도 컸슴
몽골이 하던짓을 보면 안타깝지만 늦게 태어난 우리가 할일은 이제라도 남아있던것들을 보존시키는거겠지
이슬람 제국: 너희는 살ㅇ아남았으니 됬지 않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