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새로온 아저씨가 하... 잘때마다 으으으으으 끄으으으으어ㅓ소리냇니 ㅅㅂ 3일째 그냥 아침에 뻗어서 자거든 그 아저씨가 옆에서 젊은애가 그리자냐 침대에서 나오질 않냐 근데 아저씨 담배 피러가면 병실에 오지도않으면서 병실이 춥다고 ㅅㅂ 28도로 올려두지않나 생지랄을 하는데 내가 그냥 추우면 끄라고 해도 잘 안듣는데 오늘도 침대에만있다고 뭐라하길레 개빡쳐서 아저씨 담배피러갈때 산책 하고요 저 퇴원하면 노가다뛰는놈이라 새볔 5ㅡ6시에나가서 밤8시에 들어오거든요? 지금도 빔에 다리 눌려서 입원한거고 지금 좀 쉴수있을 때 많이 쉬고 싶으니깐 냅버려두세요 하니 무시하고 커텐치데 ㅅㅂ 십새 근데 잠도 방해함 하 처음 올때도 폰으로 뉴스틀고자버려서 다른 사람이 깨워서 끄고자라고 새볔 3시까지 틀어놓냐고 뭐라함...
그래서 본론은
근데 문득 생각이 들더라 나 수술하고 4일만에 걸었는데 간호사들이 제지하고 그러데 빔에 다리가 눌렸는데
의사가 7센치가량 손가락두개가들어가는 깊이로 뼈막까지 살이 찢겨나갓다고 그나마 뼈 안다쳐서다행이라고
뼈다쳣으면 발 불구라고 말하셧는데... 발이 이상한거야 마취가 풀려야하는데 만져도 마취했을때 마냥 느낌나서 물어보니
그렇게 찢어졋는데 피부신경이 살아있겠냐고 그나마 운동신경 안죽어서 다행이라고 운동 신경은 죽으면 어떻게든 연결해주는데 피부신경은 안한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그런지 상처부위에
저기에 소독솜을 바르고 거즈에 소독약 묻여서넣고 그랫는데 이상 없어 그때까지는 별생각을 안햇는데 엊그제 4인실인데 대각선잇는아저씨가 소독 바르니 따갑다고 짜증난다고 해서 문득 생각나면서 솔직히 겁나더라 나는 아무런 감각이 없다는거 사실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데 빔 눌렷을때 사실 발 절단된 줄알았어 무서웠음 감각이 없어서 근데 빔치우고 발 잇는거보고 안심했는데 바지 치우라고 해서 보니 정강이뼈가 보이더라... 아무렇지 않은척햇음 빔 깔릴땐 소리 지르고햇는데 치우고나니 뭐 놀래서그랫죠 하면서 소장한테 그러고 차타고 병원가서 치료 받은거란말이야... 지금까지 걷던게 진통제아닐까햇는데 진통제 링겔 끈은지 일주일째 약도 하루주는데 아직 다 아물지 않았는데 현재
이상태인데도 안아퍼... 소독하는간호사가 주말에 바꼈어 따가울거에요 하고 소독솜을 넣는데 아무렇지 않다니깐 좀 당황 하시더라 의사말로는 신경은 자연치료 아니면 평생 짊어가야하고 뭐 신체에 필요한부분은 아니라 크게신경쓰지말라는데 저 상처 밑으로 발목까지 마취햇을때 만지는 느낌남... 보통 아파야 정상이겠지... 저기에 소독약을 넣으면 솔직히 부모님한테는 아무렇지 않다고 했고 4단계여서 면회도 못하고... 새볔에 옆아저씨땜에 깨서 배고파서 글써봄 지금 라면 먹는즁
결국 큰일은 아니라하는데 수술하고 3ㅡ4일만에 걸었는데도 안아프더라고 ... 그래서 진짜 큰일아닌줄알앗음 10일뒤 의사한테 응급실온 상태를 듣기전에 2주면퇴원할줄알앗는데 아직 퇴원 이야기도없음ㅋㅋ
잘자...
썸네일까먹었네ㅋㅋ 그리고 있던걸루바꿈
그 미리보기 방지용 짤 하나 올리고 저장 다시 한번 수정버튼 누르고 썸네일 바꾸기 해주면 안될까
빠른 치유하길 바라면서 짤 선물함.
고생이많구나
그 미리보기 방지용 짤 하나 올리고 저장 다시 한번 수정버튼 누르고 썸네일 바꾸기 해주면 안될까
빠른 치유하길 바라면서 짤 선물함.
의외로 저정도로 깨지면 생각보단 안아프더라 근데 난 무릎 깨졌었는데 응? 별로 안아픈데? 하고 방심하고 무릎 좀 굽혔다 지옥을 봤음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자
으어어어어어어 짤 그어어
쾌차하시기를
오메;;; 어여 후유증없이 잘 나으세요 으어어어ㅓ;;;
화이팅
울고싶다
ㅇㅘ시발 매직아이하고 후루룩 내렸네 별개로 빨리 나아라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