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명 알파급, 프로젝트 705급 잠수함으로.
현재 러시아 중형급 공격원잠인
나토명 오스카2급의 전전대의 플래그 쉽이였다.
잠수함계 역사상 얼마나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물건인지 모를 유게이들을 위한 설명을 하자면.
외장뿐 아니라 골조까지 해서
전신 티타늄 떡칠과 액체금속을 냉각재로 사용한 원자로로 인해서
엄청난 추진력을 낼수가 있던 물건이였다.
일단 먼저 외장, 골조 전신 티타늄 떡칠로 인하여
잠항심도가 존나 말도안되게 올라갔다.
감이 잘 안오겠다 싶을 유게이들에게 설명을 좀 하자면.
잠수함의 경우 전투 최대 잠항심도는 전세계 공통으로 약 400m쯤 되는데.
잠수함의 어뢰가 감압등을 해서 터지지 않는 한계 심도가 그쯤 하고.
특수어뢰쯤 사용하면 500m까지 도달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어지간한 전략급 공격원잠들은 그로인한 연유로 잠항심도는 최소 600m까지 잠수하도록 기본 설계에 반영하는데.
이새끼가 처음 등장하는 1970년대에 이새낀 무려 1200m에서 잠항을 하고 다녔다.
그것만 했으면 그냥 잠수만 잘하는 전략적인
그런놈일거라 생각할수 있겠지만 이새끼가 쓰는
액체금속 원자로가 그 존나 딴딴한 떡장갑에
정말 말도 안되는 기동성을 달아줬다.
간단한 설명으로 난다긴다 하는 잠수함들
특히나 핵잠들이 수중 항진속도가 30노트 후반대
나오면 정신나갔다 이소리가 절로 나오고
현대에서도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그당시 1970년대에 수중 항진속도가
약 45노트쯤 됬고 고작 10노트 차이인데
정신나간 속도인가 싶냐 할테지만...
당시 그 시대상과 현대에도 수중에서
그정도나 그보다 빠른속도는 어뢰만 낼수 있었다.
하지만 이 정신나간 스펙을 가진 놈도 피할수 없는 숙명이 있었는데...
일단 공산주의 사상에서의 유지비는
자본주의 사상의 유지비보다 상당히 싼편이였음에도
이새끼의 유지비가 워낙에 말도 안되서...
8척 생산 예정에서 7대만 생산하고 말았다.
또한 추진을 담당하는 액체금속 원자로의
태생상 문제(미완성, 존나 큰 소음&존나 큰 진동)로
원자로 동파를 막기 위해서 정박중 임에도 원자로를 켜둘수 밖에 없었고...
설령 켜놓아도 현재에도 같은 이유로 발생되는
내구성의 이유로 결국 작전중 한척 해먹었다.
90년대 소련 망할때엔 예비용 부품수급용 1척,
연구용 1척 해서 나머지는 스크랩처리로 퇴역시킴으로 끝을 맺었다.
이러한 바탕으로 대서양이나 태평양등에서
교전 치르거나 하던 당시에는 쫄린다 싶으면
최대 잠항심도까지 내려가서 가만히 있긴 뭐하니
인성질 비슷하게 대놓고 나 여깄다 광고하는 식으로
상대방에게 액티브 핑을 쏘고 그랬는데.
그에 맞춰서 폭뢰든 어뢰든 싸갈겨도
그 심도까지 도달 못하는게 정말 당연했고.
도주시 어뢰랑 같은속도로 도망가는 정신나간
잠수함이란 보고를 들을 군 수뇌부와 나토측에선
여러 의미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옇다.
그리고 미국에선 칼을 빼들고 만든 공격 원잠이 탄생하는데...
그래서 융합으로 점프뛰는거잖어... 솔직히 이상유체 할애비가 와도 안되는게 핵분열방식이라...
원자로 동파 문제 때문에 액채금속 냉각 원자로는 아직도 실험단계라고 아는데.. 증식로에 쓰일거라고는 하더만.. 나트륨 냉각도 배관 부식하고 폭발문제로 골치아프다고..
그래서 융합으로 점프뛰는거잖어... 솔직히 이상유체 할애비가 와도 안되는게 핵분열방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