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 아니면 꼰대같은 집에서
철없는 애가 길거리에서 피자가게 보고 "피자 먹고싶어~" 하면서 때쓰니까
작중에 어른이 "울지마 뚝! 엄마(언니)가 집가서 피자 만들어 줄께!!"
이러니까 애는 "와아~ 신난다"
이러고 집에가서 기껏 해준다는게 부침게
부침게 내오면서 하는 말이 "이게 바로 코리안 핏짜~" ㅇㅈㄹ
그러니까 애는 더 크게 울고
그거 듣고 집안에 아파서 일도 못하는 아빠 같은 사람이 되려 역정 내면서 "이눔새캬! 열심히 만들어 준건데! 오냐, 어디 오늘 한번 맞아보자!"
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 ㅈ같음의 향연
아니 시발 애가 피자먹고싶다고했는데 시발 차라리 동내 빵집에서 1800원 짜리 소세지빵이라도 사주던가
미친 부침게가 코리안 핏짜면
김치는 코리안 피클인가
앞으로 외국인한테 김치라 하지말고 코리안 피클 하고 소개할껀가?
이런 가난 클리셰 쓰고 싶으면 냉동피자 샀는데 대워먹는 방법을 몰라서 찜기에 쩠다가 죽이 되어버렸다
이런식으로라도 쓰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