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말씀이'는 발음하면 [말쓰미]로 되고 , 당시 중세국어 표기로 위에처럼 각각 표기와 발음이 나뉘어진다.
세종대왕님 : 발음과 상관없이 뜻을 밝히는 쪽으로 표기를 해야한다.
(표의주의)
vs
수양대군, 신하들 : ㄴㄴ 직관적으로 알아볼수 있게 발음나는 대로 적어야 백성들이 배우기 쉽다
(표음주의)
표의주의는 가독성은 좋지만 배우기가 힘들고
표음주의는 가독성은 나쁘더라도 글자 배우기는 쉬웠음.
지금이야
'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는 표의주기를 채택하지만
그 당시 시대상황을 고려하면 신하들의 의견이 더 타당해서
세종대왕님은 신하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용하셨다
|
|
|
그냥남자사람
추천 177
조회 264486
날짜 2021.09.24
|
|
그을음
추천 59
조회 75646
날짜 2021.09.24
|
|
허무주의
추천 224
조회 191823
날짜 2021.09.24
|
|
되팔렘꼴통절단기
추천 20
조회 52384
날짜 2021.09.24
|
|
S.A.T.8
추천 8
조회 13021
날짜 2021.09.24
|
|
핵인싸
추천 921
조회 416299
날짜 2021.09.24
|
|
별빛 단풍잎
추천 5
조회 16838
날짜 2021.09.24
|
|
찐쿠아
추천 19
조회 28392
날짜 2021.09.24
|
|
Jade_2
추천 42
조회 181743
날짜 2021.09.24
|
|
닭도리탕 비싸
추천 26
조회 59337
날짜 2021.09.24
|
|
유우타군
추천 22
조회 63840
날짜 2021.09.24
|
|
가챠하느라밥이없어
추천 3
조회 5955
날짜 2021.09.24
|
|
니미핸드릭스
추천 28
조회 38251
날짜 2021.09.24
|
|
길가에e름없는꽃
추천 2
조회 8720
날짜 2021.09.24
|
|
루리웹-2122312666
추천 145
조회 70211
날짜 2021.09.24
|
|
긴박락
추천 3
조회 9189
날짜 2021.09.24
|
|
타카가키 카에데
추천 13
조회 17971
날짜 2021.09.24
|
|
꼬르륵꾸르륵
추천 3
조회 14367
날짜 2021.09.24
|
|
등대지기 공대생
추천 0
조회 9559
날짜 2021.09.24
|
|
no.777
추천 6
조회 14137
날짜 2021.09.24
|
|
루리웹-7309663092
추천 68
조회 61960
날짜 2021.09.24
|
|
이사령
추천 15
조회 20322
날짜 2021.09.24
|
|
달걀조아
추천 4
조회 7644
날짜 2021.09.24
|
|
얼
추천 3
조회 6025
날짜 2021.09.24
|
|
MK.II
추천 7
조회 12598
날짜 2021.09.24
|
|
고수달.
추천 3
조회 12108
날짜 2021.09.24
|
|
『EDEN』
추천 3
조회 5213
날짜 2021.09.24
|
|
Julia Chang
추천 79
조회 36147
날짜 2021.09.24
|
세종 : 태클 단 놈들 전원 사직서 2년간 압수
무엇보다도 백성이 쉽게 말을 배우라고 만든거니까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신하들의 의견에 납득할 수 밖에
세종대왕님의 언어학자적 자존심은 백성에게 더 쉬운 방식으로 하자는 말에 고이 접었다.
양쪽 다 일리있는 말이라 어느쪽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기 힘들군
맞말이라 뭐라 할수가 없네ㅋㅋㅋ
현대 국어는 그래서 둘다 잡았음
훈민정음 의도 자체가 저게 맞았으니..
아 왜 하다말어 ㅋㅋㅋㅋ
정말 소리 나는대로 다 저그면 아라보기 상당히 힘듬 간나온 호떡, 갇쓴 선비, 숩쏘게 수믄 숟사슴, 바블 멍는 배긴
양쪽 다 일리있는 말이라 어느쪽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기 힘들군
Esper Q.LEE
현대 국어는 그래서 둘다 잡았음
백성을 위해 창제된 문자이므로 백성 우세!
현데 구거는 그래서 둘다 자바씀 못 잡은거 같은데···.
조선시대는 발음대로 적자. 현대는 문법에 맞춰 적대 발음대로 적어도 문제 없는건 표음 주기로 적는경우도 있음 Ex) 니은 (니은) 처럼 표기와 발음이 일치하면 억지로 바꾸지 않는다는거
훈민정음 의도 자체가 저게 맞았으니..
냐로
뭘 빨길래 입에 착 달라붙음?
냐로
냐로
ㅎㅎㅎ너 하옥
무엇보다도 백성이 쉽게 말을 배우라고 만든거니까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신하들의 의견에 납득할 수 밖에
세종 : 태클 단 놈들 전원 사직서 2년간 압수
그 복수심에 수양대군은 정난을 일으키고....
제출도 아니고 압수라니... 사직서 내도 처리를 안해준다는거잖아
그게 포인트야(소곤) 퇴직 못하게 부려먹겠다는 거지!
세종:히히 윤허못해
그런건가
아는데 이름이 계유정난일걸 어쩜
ㅅㅂㅋㅋㅋ
간나새기
아 왜 하다말어 ㅋㅋㅋㅋ
간나새기
맞말이라 뭐라 할수가 없네ㅋㅋㅋ
나랏말씀이가 그래서ㅠ나랏말싸미가 된거구나
세종대왕님의 언어학자적 자존심은 백성에게 더 쉬운 방식으로 하자는 말에 고이 접었다.
수양나오길래 수양 또 네가 뭘 잘못햇어? 인줄알앗는데 그게 아니네 머쓱타드
놀랍게도 수양대군은 세종 시절 때는 효자 중의 효자에다 올곧은 사람이었음 문종까지 조용히 있다가 문종이 일찍 죽고 꼬마애인 단종이 즉위하자 갑자기 사람이 돌변한거지
문종이 일을 가장 많이 시킨 대군이 수양과 안평이었다. 그중에서도 수양이었지.
둘 다 맞말이지만 당시는 백성이 문자를 모르는 게 당연하던 시기이므로 가능한한 더 쉬운 방식이 맞았던 듯 지금에 와서는 한글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자를 익히는 게 쉽고 접하기도 쉬워진 세상이니 어느 쪽이 더 맞다 하기 어려운 거 같음
이번 건 진짜 백성에게 더 편한게 맞으니까 뭐라 할 수가 없으니...
무조건 백성이 1순위구나. 참 유학자이자 참 임금이시네.
정말 소리 나는대로 다 저그면 아라보기 상당히 힘듬 간나온 호떡, 갇쓴 선비, 숩쏘게 수믄 숟사슴, 바블 멍는 배긴
표준 발음법 상관없이 발음을 글자 그대로 적확하게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세종대왕 : 치사하게 백성을 내세워서.. (부들부들) 흠흠... 경들의 뜻대로 하시오
신나면 실라면 진나면 질라면...
발음표기대로 날리 월레 구지 거리는 놈들은 뭔 조선시대에 살다가 타임슬립했나 왜그럼
그렇지... 일단 "이렇게 쓰고 읽을 수 있답니다"라는 게 보급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거니까
지금이야 국어 교육이 훨씬 쉬워진데다가 기본적으로 뜻을 밝혀적는게 계속 사용하는 입장에선 가독성이 좋으니까
물론 보급이 잘 된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표의주의로 사람들이 갈아타기 시작했다. 문자생활을 할때엔 표의주의가 더 좋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