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게임포털 하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한게임,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피망, 엠게임 정도만 떠오르겠지만 과거에는 이런 게임포털도 있었음
센게임: 하나로통신(하나포스) 계열
레몬볼: 써니YNK (현 플레이위드)
X2game: CCR 계열
스타이리아: 그라비티 계열, 손노리와 합작
게임나라닷컴: 엠파스 계열
땅콩: 네이트 계열
노라조: 프리챌 계열
올스타: 파란닷컴 계열
다음게임: 다음 계열
구름, 이플레이온: 오리온 계열
현재 저 회사들 근황을 보면...
센게임, 게임나라닷컴, 땅콩: 서비스 종료 후 하나로통신, 엠파스 모두 네이트에 통합
레몬볼, 스타이리아: 캐주얼 게임 중심 포털이었는데 캐주얼 게임들 다 섭종했지만 게임사는 살아있음
X2game: 포트리스, RF 온라인만 남아있었다가 이 게임들도 다 타사로 이관되거나 섭종하고 현재 CCR에서 서비스하는 PC게임은 없음
노라조, 올스타: 프리챌, 파란닷컴 자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짐
구름, 이플레이온: 높으신 분이 횡령 비리 등도 걸렸거니와 오리온그룹이 위기를 맞으면서 CJ에 온미디어가 매각되면서 종료
다음게임: 카카오게임즈에 통합
위의 포털들 중 현재까지도 살아있다고 볼 수 있는 곳은 카카오게임즈에 통합된 다음게임 뿐. 나머지는 모두 모기업은 살아있지만 포털 자체는 죽었거나 모기업 자체가 사라지거나 병합된 경우도 많음. 저 브랜드 중에서 레몬볼하고 스타이리아는 퀴니하고 온게임넷 통해서 인터렉티브 프로그램 방영하기도 했지만 퀴니 폐국하고 채 1~2년도 못 버티고 다 사라졌음. 센게임은 서비스했던 게임들은 기억되지 않고 최연성vs이윤열 결승전으로 유명한 MSL 스폰서로만 기억된다는 게 안습.
터벅 터벅
추가로 저런 포털이나 게임 브랜드도 스타리그 제법 많이 후원했었음. 헌데 후원했던 게임들 중 현재까지도 서비스되는 게임들은 로스트사가가 유일하고, 흥행에 성공한 대회도 센게임 MSL, 다음 스타리그, 바투 스타리그 정도가 고작임.
터벅 터벅
포털까지 범위를 넓혔을 경우 가장 망한 대회는 한일 월드컵과 겹친 2002 네이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리그 진행 방식이며 정전록이며 다 말아먹은 네이트 MSL...
노라조는 환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