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민족주의적 관점이 아니더라도
난 신라의 행동이 충분히 미1친짓이라고 생각함.
민족의식이 지금과 다르다고 해도
신라 고구려 백제 서로 아웅다웅 싸우면서 서로 교류도 하던 사이었음.
적어도 생판 다른 남과 같은 존재는 아니었다는 소리임.
하지만 당나라는 그냥 쌩판 남임.
언어도 문화도 복식도 먹는 음식조차.
모든게 다른 남임.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외세를 끌어들인다는 건 그 시대 관점으로도 도박임.
신라도 백제와 고구려 멸망 이후 외세를 끌어들인 댓가로
나당전쟁을 치룸
신라는 나당전쟁에서 이겨서 해피엔딩을 맞이했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외세를 끌여들여서
졷된 사례를 조선말에 겪었잖아.
신라가 외세를 끌어들인 문제는
그만큼 바라보는 시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밖에 없음.
단순히 현대적 민족주의 관점에서의 해석과 당에 대한 사대주의 정책 때문에
당나라 끌어들이는게 욕먹는 게 아니야.
뭐래 대야성까지 공격당한 와중에
근데 신라 입장에서는 머 선택의 여지가 있었나? 백제도 안돼, 일본도 안돼, 고구러도 안돼, 북방 민족들도 안돼 당나라밖에 없는데
애초에 신라가 가장 먼저 파견한곳이 고구려와 왜국이었는데 둘다 거절 당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나라에 간거지
서로 죽고죽이는 전쟁도 교류이긴하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서로 결혼도 하기도 했고 거래도 하고 고구려 때는 광개토대왕이 신라의 왜구 토벌 요청에 응해서 직접 나섰고
당나라 끌어들일 시기면 백제는 대야성에서 왕족 갈갈하고 신라는 백제 왕족을 돌계단에 묻어서 티배깅할때 잖슴
이미 그 전에 한강 유역에서 뒷통수 쳐서 동맹 깨진 역사도 있는데 삼국시대 역사가 그랬음. 서로 싸우고 동맹 맺고 다시 통수 치고 그러면서 교류도 하고 결혼도 하고 문화도 공유하고 그런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통일 신라를 건너 고려 조선에 이르러서 하나의 민족이 된거지
근데 신라 입장에서는 머 선택의 여지가 있었나? 백제도 안돼, 일본도 안돼, 고구러도 안돼, 북방 민족들도 안돼 당나라밖에 없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는 외세를 끌어들인다. 조선말 때 그 짓 해서 어떤 결과가 왔는지는 뭐
당나라한테 져서 복속되었으면 부정적으로 평가했겠지 근데 이겼으니까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나 싶음.
당나라에 져서 복속 됐으면 한글이 없어서 평가도 못했지 결과를 알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는 정당하다고 평가 할 수 있지만 과연 그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한테도 신라의 행동이 정당화 될 수 있었을까는 또 다른 문제지
뭐래 대야성까지 공격당한 와중에
대야성이 500년 넘는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공격 안당했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함락당한적은 없거든 제발 졷된 사례를 얘기하기 전에 안했으면 졷될거란 생각은 안해봄?
지금 졷되는걸 막자고 외세 끌여들인 조선 말기가 어땠는지 교과서에서 안배움? 외세를 불러들여서 남이 대신 피흘려주는데 그 값이 청구되지 않는 역사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고.
현재의 남북한도 남한은 미국 북한은 소련중국 끌여들였으니까 존 나 욕먹어야겟네
그래서 트럼프 때 우리가 주도적으로 남북문제 해결해 나가겠다고 정상회담에서 선언했잖아 외세를 끌고 온다는 건 정말 신중해야 함
신라는 그 이전에도 고구려 내부 개판이라고 쳐달라 당시 중국 왕조(이름 까먹음)에 편지 보내고 그랬음 원래 그럼
애초에 신라가 가장 먼저 파견한곳이 고구려와 왜국이었는데 둘다 거절 당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나라에 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