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카드게임들이 유희왕보다 우월하다 이런 이야기는 아니니까 진정하고 들어줬으면 좋겠어
듀얼마스터즈라는 카드게임은 모든 카드가 어딘가에는 쓰일 수 있게 설계를 해뒀고 그 덕에 옛날, 심지어는 고대 티어가 갑자기 부활하는 현상이 일어남
긴급 금지제한이라는 게 있어서 환경이 이상해지면 급제동이 걸리기도 하고
배틀 스피리츠라는 게임은 1년에 한번씩 새 시스템을 만들고 그 덕에 1년마다 한번씩 아예 새로운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함
그래놓고도 이전 환경의 카드들이 그렇게까지 약한가라고 하면 그것도 아님
유희왕은 저 두 카드게임보다 밸런스가 조금 뒤쳐져있다고 느껴지기는 해
내가 볼 때는 유희왕 개발사가 나태함
배틀스피리츠도 개발사가 나태하다고 욕먹는데 유희왕은 그보다 더하다 느끼고 있음 나는
카드 팔아먹어야 벌리지
무슨 폰게임 같음. 계속 할거면 신규 팩 계속 지르라고 ㅋ 하는 것 같은
그건 카드게임 특성상 당연한 부분이라 보고 내가 말하는 나태함은 파워밸런싱에 대해 기본적인 걸 안 지키는 모양새라는 거임
카드 팔아먹어야 벌리지
유희왕도 게임쪽으로 얘기하면 다를바는 없는거같은데
긴급금제 년단위로 환경 변경 유희왕은 한 시스템 추가되면 3년 걸려서 다른 시스템이 오니까 상대적으로 물갈이가 안된단 느낌이 있다 봐 나는
초반에 생각없이 만든 카드들이 많잖아 특히 마함쪽들 코나미 지들도 룰 정리가 안되는 것들이 있는 상황에서 계속 전진한 탓이니 손쓸 방법이 없이
번개 해깃 이런 거?
그런것보단 아직도 금제에서 내려오질 못하는 마함들 보면 다 초창기에 나온 카드들임 ㅋㅋㅋㅋ
그리고 마나같은 게 없다보니 인플레가 다른 겜보다 가속해서 미쳐돌아감
이거 큰 문제였다 봐. 소환권 제약이 의미가 없어 특수소환 하면 되니까
오죽하면 후공 "돌파"라는 표현을 쓸 정도니까
금제 쪽은 요 1년간 대놓고 상술이 보이니까 절절히 공감한다만 키워드 건은 모르겠음. 나는 새 소환법 링크(지금은 시스템 롤백돼서 다행이지만) 때 빼면 다 좋아했는데, 3년마다 소환법 추가될 때마다 피로감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유저들도 불호 의견 많은데 싱크로 이후부터 뭐냐고 하는 외부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ㅋㅋ 싱크로도 나온 지 13년차인데ㅋㅋㅋ 물론 카드 효과를 낼 때 의외로 보수적이긴 함 코나미가. 타 게임에서 세트별로 분배되는 키워드가 여기서는 카드군별로 배분되어서 그런지 게임의 개념을 꿰뚫거나 신선한 효과가 의외로 자주 안 나오더라고. 성공 공식을 우려먹거나 실험용 모르모트를 내기도 하고. 근데... 시스템 추가 이야기인 건 알지만 1년에 1번씩 게임이 뒤바뀐다고 하니까 뭔가 웃기다ㅋㅋ 7년 전 9기에서는 3달마다 환경이 엎어졌는데ㅋㅋㅋㅋ 이쪽은 게임사 측 시스템 추가도 아니고 카드 성능으로 벌어진 사단이지만.
덤으로 카드 주식(구 카드 떡상)이라면 OCG도 만만찮은데? 그러고보면 듀에마 거기는 매더개처럼 블록 있는 거 아니었음?
아 진짜 마지막 3달에 1번씩 갱신되는 아시아랑 달리 북미/유럽권은 금제 날짜가 정해지지 않고 바로 공지됨, 긴급금제 방식으로
듀에마 블록 없음 금제만 있어
블록이 없어?! 의외네
그래서 카드주식이 유희왕보다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