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전역하고
그림그리면서 딱 입풀칠 생활비 벌 목적으로 계약직으로 들어간 회사인데
이제 1년밖에 안됬는데다
코로나 시국이라 취업난 최고치 상태에서
내가 봐도 이시국 퇴사는 미쳤다고 들을만하지만
여긴 정말 나갈이유는 많은데 남을 이유가 별로 없음
30일 남은 상태에서
계약만료로 퇴사하겠다, 인수인계 준비하셔라 선언하니까
거의 한시간동안 설교를 들었는데
보통 나가려는 사람을 잡으려면
메리트가 있는 소리를 하는게 당연한데
내 진로 분야 욕이랑 저주를 같이하면서
설교를 놓는건 무슨 생각인지 잘모르겠음;;
그리고나서 회사 사정이 이런데 좀 남아주지?
이러는데 누갘ㅋㅋㅋㅋ 남겠다고 하겠냑고욬ㅋㅋㅋㅋ
정말 나갈이유는 많은데 남을 이유가 별로 없음
앵간하면 남지? 이런식의 반응이 나오는데는 어지간하면 안남는게 좋음 아쉬울거 없는 사람한테 잘해주는 신사가 생각보다 잘 없어.
붙잡고 불만듣고 고쳐주겟다 해도 모자를판에 그런데들 많지
잘했어 라
앵간하면 남지? 이런식의 반응이 나오는데는 어지간하면 안남는게 좋음 아쉬울거 없는 사람한테 잘해주는 신사가 생각보다 잘 없어.
잘했어 라
붙잡고 불만듣고 고쳐주겟다 해도 모자를판에 그런데들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