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으론 김실장아재 말을 이해함
같은겜하는놈들끼리 니는 똥겜 나는 갓겜 가르고 그러는거 안좋긴하지
근데 개인적으로 김실장이던 김성회던 그양반들이 서로 싸우지 말라해도 반감장난아니게 드는게
어렸을때만해도 리니지는 그냥 어른들하는 매달 돈내고 하는 게임 그런 인식뿐이었는데
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몬헌2G시절에 PSP들고 몬헌하다보면 들은 소리가 있었음
"그런 돈안되는 게임 뭐하러하냐"
진심 어느날부턴가 학교 선배놈들이나 컴살때 던파돌아가냐 견적물으러 오는 새끼들 그런놈들 입에서 나오기 시작한 그소리
뭔아이템먹으면 아이템매니아에서 얼마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런 돈안되는 겜말고 메이플이나 하자 던파나 하자 무슨 장비 거래소에 올리면 얼마니 하면서 플스살라고 50쾌척하니 뭐하러 그런걸사냐 하면서 지들은 던파 아바타에 달에 50은 꼴아박고 툭하면 아이템매니아 사기당했니 난리치고
내경우 이런놈들 인식에 쐐기를 박은게
친척삼촌중 저런 돼공쉑한마리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사이가 안좋긴했음
어렸을때 부모님이 맞벌이라 할머니댁에 맏겨질때마다 이새끼는 나한테 겜할때 2P하라 앉혀놓는데
메탈슬러그할때 슬러그 타자마자 터트려대니 답답해서 내가 슬러그 탈라하면 때리고
킹오브 지는 오로치 고르고 난 각성캐도 못고르게 하더니 최번개 우끼우끼에 크리스 썰려나가니 때리고
겜도 못하는 새끼가 존나 겜한다고 나대는데
그새끼는 크더니 무슨 듣도보도 못한 mmorpg겜 한다더니 명절때 몬헌하고 있는데 그런게 게임이냐고 피습 툭치면서 떨구더니 이 계정이 얼마짜리다 지랄하길래 명절인데 꼭지돌아서 삼촌이고 뭐고 존나팼음
그일 있고나서 나 대학 졸업할쯤되니 할머니가 나 게임 프로그래밍 관련공부한걸 알고 그새끼가 게임회사 만들었다며 가서 니가 좀 도와주라하길래 맘은 안내키는데 그래도 할머니손에서 커서 할머니 부탁거절하기 그래서 사무실가봄
근데 가보니 이 ㅁㅊㄴ이 게임회사는 무슨 렉에다 컴주르륵 늘어놓고 작업장이랍시고 어디서 짱■들 데려다 리니지 굴리고 있는거였음 리니지말고 딴거도 보이긴하더라
할머니 이거 마흔넘게 노는 새끼 창업한다니 신나서 논팔아서 밑천대줬다더라
이거 할머니한테 직접 말할라다 할머니 쓰러질까봐 차마 말은 못하고 엄마한테만 말하고 말았는데
그 뒤론 어케됐는지는 모름
그딴거 신경쓰기 이전에 아빠란 인간부터가 저새끼 언급하면서 내가 게임프로그래밍 배우고있다는 사실에 테클걸기 시작하더니 회사 가는거도 난리치더니 주말에 게임하는거까지....
대학졸업해서 고3때보다 더 싸우게되고 결국 난 집에있음 홧병에 내명에못죽겠다 싶어서 마침 회사랑 싸우다 짤렸겠다 바로 일본옴
아니 글 간격이 왜이래요 글읽기 싫어지게
아니 글 간격이 왜이래요 글읽기 싫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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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함? 줄간격바꿔줘야하나
그냥 적당한 곳에서 엔터 2번 눌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