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들어 뜬금없이 에피소드 2의 파다완 시절 아나킨과 파드메의 대화 장면이 서양에서 밈으로 유행하고 있다.
아나킨 : "은하 공화국 의회 시스템이 비효율적이고, 모든 의원들이 안건의 동의하지 않는다."
파드메 : "민주주의 체제란 원래 그런거다."
아나킨 : "누군가 현명한 자가 나타나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통합했으면 좋겠다."
파드메 : "그거 독재를 의미하는건 아니지?"
아나킨 : "그게 괜찮다면."
아나킨이 사상적으로 민주적인 의회 시스템에 동의하지 않으며, 나중에 등장할 독재 체제의 은하 제국과 아나킨의 타락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독재 체제에 대해 동의하며 미묘하게 비틀리는 아나킨의 표정과 잠깐 당혹스러워하는 파드메의 표정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갑자기 분위기 철인통치
설령 현명한 자가 초심을 유지한 채, 불로불사하더라도 정치랑 경제란 게 쭈욱 유지되는 게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