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북유럽 신화는 신들과 세상에 종말이 찾아온다는 '라그나로크'를 북유럽의 신들이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하거나 최대한 피해보려고 발버둥을 치고 방법을 알아보려고 하지만 끝내 자신들에게 닥쳐오는 라그나로크를 막지 못하고 모두 다 공멸한다는 비극적인 스토리잖아. 어찌됐든 결말은 확실히 정해져 있는 거고.
그런데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게 어떻게 끝이 나는지 결말이 전혀 없는 신화여서 예전부터 좀 희한하긴 했었거든. 이게 왜 결말이라는 것이 전혀 없는 신화가 된 것인지 그렇게 된 건지 모르겠더라.
제우스가 언론통제함
오와콘 되서 망함
나그나로크는 결말이 아님.
로마 탄생이 결말 아닌가
그리스 로마신화 엔딩이... 기간토 마키아인가? 타이탄과의 대전쟁이 끝난뒤, 쓸모없어진 영웅들 트로이 전쟁에다 전부 꼬라박고 신들은 잠수타는게 엔딩일 걸?
그냥 그런 사상이잖아 그냥 신들과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인걸
로마로 이어졌다가 그리스도교 국교 선언하면서 아폴론이 '나 이제 문닫음 찾지마셈ㅂㅂ'을 마지막 예언으로 남긴 썰이 유명하지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국교를 크리스트교로 선포하면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