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 어떤 직업군이든 다 그렇지만 특히 예술계에서 무서운 것

[ꉂꉂ(^ᗜ^ *)]

[lsgg9767]

루리웹 ㅅㅅ할가능성이 있는게시판

[dkdltm]

그건 아닙니다 선생님

[찡긋☆]

가능성만은 존재함

[민트골뱅이전골]

아 오늘도 한다

양념 후라이드 ㄱㄱ

[여우덕후]

치킨먹는게 ㅅㅅ 아니였어???

[고민]

ㅅㅅ를...해본적이 없어요?

[루리웹-17586726]

그런 사실은 제발 마음속으로만 이야기해줘 ㅠㅠ

[루리웹-3835818215]

아니 우린 중독은 안됐다고!!

[루리웹-4917362822]

님이 말하신건 그냥 식사입니다.

[JAMPOP]

ㅅㅅ 해보고 싶은 게시판

[하우스울프]

[메론소년]

ㅋㅋㅋ 뼈맞아서 아픈사람 많을듯

[나오]

'지망생'

[나오]

근데 뭐 공시처럼 등용문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어쩔수 없다 생각되기도 해.
준비하는 사람은 많고, 그 사람들이 자신을 지칭할만한 단어는 저 정도인데
워낙 많으니 이름만 달고 허송세월 하는 사람은 많아보이는건 당연하고
말 그대로 등용문을 올라 승천하는 사람은 적고

[유니코니아]

그래서 짧은 기간만이라도 온힘을 다해서 한번은 부딪혀보는게 중요함
그래야 대략적으로나마 자기객관화해서 견적을 내지

[퇘끼]

이야.. 이거 완전 나네

[화랑v]

많죠

[포풍저그가간다]

포기하는 것도 용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사쿠라모리 카오리P]

트위터에 ㄹㅇ 저런애들 많지

[불타는아파트]

근데 저게 어쩔수없는게 진짜 객관적으로 딱딱 정답이 나오는게 아니라서..
업계사람들한테 인정 못받았는데도 흥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고

[불타는아파트]

결론만 말하면 허송세월을 보내든 어쩌든 지 인생임
남탓하지 말고 주위에 민폐끼치지 말고 그리고 극단적으로 엇나간 삶만 살지 않는다면 다 허용됨

주위에 민폐 = 부모에게 얹혀사는 경우같은거. 그런 경우면 앵간치 하고 객관적으로 보고 포기할 때가되면 포기할 줄 알아야겠지
자기 돈으로 하는 경우면 아무래도 상관없는거고

[불타는아파트]

부모님이 돈이 엄청많고 앞으로 몇년이든간에 공부만 해도 좋다고 하신거면 또 논외고 ㅇㅇ

[시현류]

실력이 있어도 연줄 못잡으면 안되는 업계도 있다는 카더라도......

[JJ_EJ]

저게...혼자서 저렇게 수렁에 빠져드는 거면 모르겠는데
대개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먹으면서 저 상태가 되면 진짜 한 가족이 기둥뿌리 뽑는 대참사도 일어나게 됨...

[저녁뭐먹지]

예술계 뿐만이 아니라

재수삼수사수하면서 '내가 제대로만 하면...'이러면서 허송세월하거나

나 공무원 시험 준비해하면서 공무원시험 접수도 안하는

평가받긴 두려우니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태로 남아있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

[유돈노]

[Mister_Q]

평가를 받는다는건 사실 용기가 필요해.
상처 받을 용기.

평가에서 긍정적 평가가 1 받을 확율이면
부정적 평가 받을 가능성은 7~8 되거든.
그래서 현실은 잔인하다고 하고 그걸또 이겨내야 하고…

하지만 무섭고 힘들다고 회피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함… 너무 오랫동안 안주해 버리는게 문제이다만…

[해로운놈]

모든 사람이 똑같이 행복해질 수는 없는 엿같은 세상
누군가는 바닥에 깔린다..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미치신 분.. ㄷㄷ

[니들출근길따라간다]

사실 여러가지 시험이 있어서 그것 통과해야 자격증이나 권리가 나오는 거면 어찌되었든 정형화된 평가잣대가 있어서 결국엔 자기가 부족하다는 걸 알게됨

문제는 예술은 아니야 어떤식으로 합리화시켜가면서 저 상태를 유지하는 힙스터가 될 수도 있어서...

[정의의 버섯돌]

나도 유게이될 자격이 모자란 지망생으로 머무르고 싶어

[쿠츠네초프]

그건 자격이 너무 차고넘치게 충분한거 같은데.

[마스터코카]

비슷한 예로 공시 장수생들이 있음.
아 좀만 공부 더했으면 붙었는데, 그 생각에 노력은 전과 별 차이 없는데 부모님 노후자금 빨아먹는 기생충이 되어감.

[virus.lee]

공감

[루리웹-1292364722]

예술계는 그럴수밖에 없는게 누군가의 기준에는 예쁘거나 기술이 엄청나게 든 그림이 아님에도 유명해지고 흔해빠진 이세계 판타지 소설임에도 유명세 타서 돈버는거 보면 당연하다 생각함. 그들 나름 매력이 있었던거겠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으니까

[화랑v]

요즘같이 힐링팔이가 넘치는시대에 제대로된 팩트체크네

[반박시 니말이 맞음]

뭔가 평가에 주관이 들어가는 종목일 수록 저게 심한 것 같음

소설가 같은 글쟁이
만화가 같은 그림쟁이
작곡가 같은 음악가

아 나는 잘될거야에 머물고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 받기는 두려워하는 상태 의외로 많어

[안단테2]

그냥 저기객관화가 잘되어있으면돼

현재의 자신을 냉철하게 볼수있어야함

나 같은 경우 음악에 재능이 없는걸 잘 알고있어서 (박치까진 아니지만 박자감각이 썩 좋지않음)
그냥 음악이 좋아서 취미로 하니까 마음편하던데 희망고문도 안되고 평가받아도 문제없고 어차피 직업삼을것도 아니라서

[인생 내리막]

'노력하면 가능해'라는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그럼
그래서 '내 노력이 부족한거야'라고 귀결되는거지
그런데 문제는 이게 검증이 불가함
진짜로 부족했던 사람이랑 그냥 안되는 사람이 구분이 안돼

[ㅇㅇ유동적이다]

요즘엔 노력마저 재능이다 이지랄하기 시작하는 세상인데 뭐...

[루리웹-6885585758]

제일 문제가 이거임. 그리고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고 미래가 안 보이는 건 전자보다 후자가 점점 많아지는게 보여서 그런거임. 더 정확히는 노력했는데도 안된 사람들. 점점 미쳐돌아가는 기본스펙들과 실업, 취준생 비율들을 보면서 과연 이 사람들을 노력부족이란 단어 하나로 뭉뚱그릴수 있나 하면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거든. 옛날부터 그래왔다라는 말로 넘기기엔 무책임하지

[사탕고양]

저 영상을 봤는데 그 노력조차 안 함.

[안단테2]

그렇기도하고..

사실 무엇이든 노력하라는 말이 왜 있냐면

해당 분야에 노력을 하고 시간을 쏟아야 비로소 알게됨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소질이 보이는건 정말 몇십, 몇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천재고

[ㅇㅇ유동적이다]

대학전공이 사회학쪽이라 내 주변 친구 중 90프로 아니 뭐 거의 100프로가 공무원 준비햇는데 공무원 된 친구는 10프로도 안됨. 이제 내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도 공시준비하는 친구들이 20프로는 남아있음.

[문정후]

지금까지의 나를 부정해야 하는데 그게 쉽겠음?
나이가 들 수록 더 무거워지고 더 어려워짐
부모세대 어르신들이 자기 잘못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것도 같은 맥락임

[쏘쥬폐인되다]

하긴 공시나 시험은 그래도 객관적인 판단기준이 존재하는데

애술은 그런게 잘 없으니까 특히 더 심할지도

[사탕고양]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게 내가 한동안 글 써서 먹고 살았는데 딱히 지망한 것도 아니지만 "너 놀지 말고 이거나 해라" 해서 시작하게 됐거든
하면서도 난 지망생도 아니었는데 이래도 되나? 싶었었는데 막상 지망생들 만나보니까 그냥 심심해서 글 끄적이던 나보다 글을 안 쓰더라.
왜 안 쓰냐고 물어보니까 "좋은 아이디어가 없어서요"라고 해서 좀 답답했다. 평범한 아이디어로도 계속 써야지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고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을 때 좋게 쓸 수 있는 건데 그 단계에서 멈춤. 아, 얘들은 안되겠구나 싶었음.

[McCutter]

저런 사람도 있고
또 다른 생각으로는 "진짜" 하고픈 일이 아니어서 그런거라 봄.
뭔가는 해야겠고 막상 다른거 하려니 또 막막하고 그나마 조금이라도 아는 분야를 준비하고 있다...지만 실제로 열정적으로 하고프진 않고.
9급 공무원 준비하는 대다수가 가지는 심리.
가능성에 취해있는거랑은 좀 다른, n년째 저러고 있는 이유..

[꼬도기]

이런걸 희망고문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사탕고양]

저 영상에 나온 예는 희망 고문 조차 아녀. 열심히 하면서 나는 잘될거야라고 하면 동정이라도 하지 저 영상에 나온 예의 사람은 그것조차 아니라서 나온 댓글이 저거.

[간바레오또상]

성공가능자라는 단어보다 실패예정자라는 단어가 더 가깝다는 걸 알아야 됨. 성공할거라는 막연한 기대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불안감이 절박함을 만드는데에는 훨씬 도움이 되니까.

[후루쵸쵸빠레]

요즘 고등학생 걸스 스우파 보고있는데
다 잘하는데도 그중에 스타성이 보이는사람이 너무많아서
진짜 착각하는사람이 많을듯
저게 진정 고등학생인가 싶은데 그런사람이 한둘이 아니야

[취미로그림을그리는사람]

만화가는 정말.. 본인 대표 완결작 없는 경우 많지
근데 한작품 완결내는데 년단위로 소모해야되고 그동안 수익도 없고
어디 연재처에서 대려가기전에 단편으로 잠깐 돈벌이 밖에 못하는 현실

[백만보]

비슷한 논리를 설파한 자기개발서적이 있었는데 결론은 이 세상 모든 자기개발서적이 그러하듯 실행(행동하기) 이었음.

[Ruliwebber]

이 글 정말 주기적으로 올려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음. 정말 좋은 글...

[nakgrce]

저 사람 나오는거 봤었는데 진짜 연기력이 가능성이 입바른 소리로도 있다고도 말 못하고 걍 일반인임,, 가능성이 있어보이면 측은지심이라도 들텐데 그냥 방송내내 이 사람 뭐지,,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

[후배위아래위위아래아래]

맞는말임 힐링이다 욜로다 그런글보고 헤이해지면 안됨

[난아직도 우리안일뿐이쥐]

치라미 그리는 애가 생각나네

[사탕고양]

틀릴 수도 있지만 저 영상 내용을 기억나는 것만 대로 말하면
오빠였나 동생이었나 배우 지망생임. 가끔 엑스트라도 하는데 오디션 같은 거 적극적으로 나가는 것도 아니라서 집에서 마지막으로 학원 빡세게 다녀보고 안되면 포기하자고 했는데 그것조차 안함.

[루리웹-8208174528]

직업이 없으면 그냥 백수로 통일해야됨. 무슨 지망생, 준비생, 준비중을 직업처럼 얘기하지 말고..

[안단테2]

노력에 대해서 비꼬는 문화가 어느새 생긴것같아 좀 안타깝다..

일단 팩트는
노력하면 무조건 된다? -> 아니오
이거는 맞아

하지만 재능이라는건 직접 까보기 전까진 모름

하늘에서 내린 천재처럼
태어날때부터 엄청난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 영재도 있지만 (이런 사람은 한눈에 알아보기 쉬움)

처음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순수 노력만으로 쑥쑥 크는 재능도 있음 (이런 사람들은 ‘넌 이건 하지마라’는 말을 한번쯤 들었을 확률이 높음)

그리고 처음엔 소질이 있어 보였으나 굉장히 한계치가 낮은 사람들도 있고

이런것들을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서 까보지않으면 모른다는거지

노력을 한다고 모든것이 다 그만한 보상을 받진못해 이건 인정해
하지만 노력을 노오력이라며 비꼬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애들도 진짜 많음. 멀리가지않아도 당장 내 근처에도 있음.

[사탕고양]

오 이 사람 진짜 천재다라는 사람 본적있는데 사람이 저렇게 하니까 잘하구나 싶더라. 천재라고 했던 사람들 다 마찬가지로 투입한 시간이 장난 아님. 조금만 해도 잘한다는 건 그냥 어린애나 학생의 기초 수준에서나 있는 일이고 일정 수준 넘기면 투입한 시간에 비례하더라. 물론 효율성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탕고양]

여튼 끝에 가면 재능 차이로 갈리기는 하는데, 그건 다들 노력은 기본 탑재된 세상이니까.

[안단테2]

그게 재능이라고 생각해
마치 게임처럼 시간을 투자하면 투자한만큼 성장하는것
물론 노력의 방향성을 단계마다 알아서 잘 정했을거고

[사탕고양]

노력의 방향이란게 확실히 중요하긴 하더라. 그래서 학원과 멘토가 중요한 듯.
어느 정도 하게 되면 알아서 방향 잡겠지만 그 전엔 아니니까.

[포르빈]

노력해서 천재만큼은 못되더라도 전문성만이라도 생기면 그일을 못하더라도 비슷한 일을 하든 전혀 다른일을 해도 그걸로 도움이되든, 정 안되면 취미로라도 삶의질을 올릴 수 있는 건데 노력을 등한시하는건 저도 안타깝긴하네요.

[치킨 먹었다.]

라고 한 사람 가스실로...

[zephrain]

저런거보면 국가자격증 시험이 있는게 나은건가
일단 객관적 평가를 받고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점이 보일수있는거잖아

[Above&Beyond]

[The천랑]

정말 머리좋은 친구들은 견적보고 스위치 누르듯이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는 애들이지. 애초에 미련도 없으니까, 수단으로 이용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타입도 있고.
뭐, 옆에서 조언한다고 해서 하고 싶은 걸 포기하고 싶지 않은 욕심도 놓기 힘들고. 미련이라면 미련이겠지만.
포기하는 순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것같거든. 지금까지 쌓아온 삶을 부정당하는 느낌이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되겠지.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노력은 필요한데, 그게 결과를 가져다주기는 하는지 아무도 모르는게 문제. 오히려 재능이 웬만큼의 결과를 확실히 가져다주니 노력에 대한 동기부여도 가능함.
재능이 안보이는데 노력부터 하는게 눈가리고 마라톤하는 느낌일거임

[일이단!]

아마데우스ㅡ살리에리
그러면서 왜 재능은 주시지 않으셨는지 말이오
짤

[무념군]

현직 작가로서 한마디 하자면 노력은 배신 안하고 경쟁이 심할땐 무엇보다 버티는 힘이 가장 강함. 모든 플랫폼에서 까인 원고가 공모전에서 상을 받기도 하고 사정상 완결을 못 끝내도 작품이 좋았으면 다른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오기도 함. 이 바닥이 가장 무서운게 데뷔를 해도 한작품하고 사라지는 작가가 너무 많음. 그만큼 가혹한 세계지만, 적어도 실력이 있으면 버틸 수만 있다면 기회는 얼마든지 있음. 노력이란게 별거 아님. 기초를 튼튼히 하고 잘하는 게 아닌 못 하는 걸 한번 더 연습하는 거 그것뿐임. 취향인 영화를 한편봤다면 정말 싫어하는 장르나 인디 영화라도 좋은 작품이면 골라보고 손을 못그리면 손만 죽어라 그려봐야지. 재능과 성공은 전혀 다른 영역임. 이 바닥에서 재능은 타고나는 것보다 강한게 기초를 튼튼히 하고 가혹한 현실에서 버티는 힘임.

[루리웹-2505504965]

천재는 가혹한 현실에서 버티지 않아도 됨
한번에 쭈욱 올라갔다가 떨어져도 밑바닥에서 허우적거리는 것들 보다 많은걸 얻거든
쉽게 성공할수 있기 때문에 재능은 쓸대없는 노력(허송세월 같은)을 필요로 하지 않음
기복이 심한 롤러코스터 인생을 살기에는 재능만큼 좋은게 없음ㅋ

[무념군]

노력하지 않는 천재란 없습니다. 제 친구 얘기를 하자면 컨셉 아트 쪽 일하는 친구인데 대학시절부터 다들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작화 실력이 뛰어났는데 그녀석 특징이 뭐냐면 술자리를 가도 틈나는 대로 노트를 열어 스케치를 하는 거였습니다. 천재가 왜 천재냐면 연습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3D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제 친구는 저랑 극정에 아이언맨을 보러 가서 그 어두운 극장에서 스케치로 아이언맨을 그리고 있더군요. 입시시절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그림 잘그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원하는 대학을 못갔고 그 친구는 원하는 대학을 갔죠. 그 친구는 만화가가 되었을까요? 아뇨. 제가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김정기 선생님은 모든 작가가 존경하는 진짜 천재 작가신데 딱 잘라 말하건데 프로 작가들 중에서도 김정기 선생님 만큼 그림 많이 그리는 사람 없습니다. 프로 작가면 강제적으로 매일 10컷을 그려야 해서 기본적으로 아마추어보다 그림을 많이 그리는데 김정기 선생님은 그보다 많이 그립니다. 천재라서 손까지 빠르시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따라잡을 수가 없죠. 천재란 노력할수 있는 능력, 혹은 노력을 즐기는 능력을 말하는 겁니다.

[무념군]

쉽게 말하면 예술은 스포츠랑 같습니다. 전 취미로 기타를 치는데 헤비메탈 같은 속주는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아는 실용음악 교수님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연주는 스포츠 같아서 프로 연주가도 며칠이라도 연습안하면 되던 것도 안된다고. 그만큼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전 취미니까 하루에 쳐봐야 한시간 정도니까요. 이건 글쓰기도, 그림도 마찬가지더군요. 꾸준히 트렌드를 공부하고 기초를 튼튼히 해야하고 빠른 변화의 시대에 적응도 해야 합니다. 손흥민이 얼마나 어린 시절 연습 많이 했는지 아시죠? 메날두가 훈련 많이 하는 것도 유명하고. 그거 아십니까? 모차르트는 아주 어릴적부터 하드하게 트레이닝 맡은 엘리트였습니다. 김연아도 아주 어릴때부터 피겨를 시작했죠.

[민트붐]

재능이 없는것보다 애매하게 있는게 더 무서움..

[z라이더]

이거 라면 요리왕 최근 연재분에도 나오지.
아마추어 레벨에서조차 최고가 아닌 작은 성공에 안주해 인생을 망치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