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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거 먹어서 뒤질 동물은 야생에서 이미 다 뒤졌음. 진지하게 일단 방법은 여러개가 있는데 체온이 높다던가 저항성이 있다던가 예민한 후각으로 자신이 먹을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가등 아무거나 무턱대고 먹진 않음. 걔네들은 병나면 죽음으로 직결되서
진짜 썪은거 먹는 대머리 독수리 같은 스캐빈저 동물들은 위벽도 엄청 두껍고 위산도 강해서 위에서 거의 처리된다 하더라 저기서 구하는 닭 모이용 벌래 먹은 쌀은 벌래가 먹은거지 상한게 아니지 ㅋㅋ 상한거면 벌래도 잘 안먹음 ㅋㅋ
ㅋㅋㅋㅋㅋ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ㅋㅋㅋ 진짜 영양식이네 ㅋㅋ
사람도 저항성 엄청 강해 초콜릿이나 카페인 같은게 많은 동물에게 극약이야
동물도 완전 썩은건 하이에나같이 타고난 스캐빈저 아니면 안되고 보통은 뛰어난 감각 기관으로 골라먹는거지
인간은 긴 시간동안 불에 익혀먹으면서 진화한 종이지만 쟤들은 날것 그대로 먹으면서 살아남은 애들이니
가축도 수율 떨어져서 안돼
ㅋㅋㅋㅋㅋ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ㅋㅋㅋ 진짜 영양식이네 ㅋㅋ
지방은 왜
곤충은 지방도 있으니까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김7l린
보크라이스 뿌려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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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썩은거 먹어서 뒤질 동물은 야생에서 이미 다 뒤졌음. 진지하게 일단 방법은 여러개가 있는데 체온이 높다던가 저항성이 있다던가 예민한 후각으로 자신이 먹을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가등 아무거나 무턱대고 먹진 않음. 걔네들은 병나면 죽음으로 직결되서
김도현
만약 썩은걸 먹어서 10%가 죽을 때 그게 인간이면 안되지만 가축이면 괜찮거든
루리웹-8449224769
가축도 수율 떨어져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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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사람도 저항성 엄청 강해 초콜릿이나 카페인 같은게 많은 동물에게 극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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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동물도 완전 썩은건 하이에나같이 타고난 스캐빈저 아니면 안되고 보통은 뛰어난 감각 기관으로 골라먹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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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진짜 썪은거 먹는 대머리 독수리 같은 스캐빈저 동물들은 위벽도 엄청 두껍고 위산도 강해서 위에서 거의 처리된다 하더라 저기서 구하는 닭 모이용 벌래 먹은 쌀은 벌래가 먹은거지 상한게 아니지 ㅋㅋ 상한거면 벌래도 잘 안먹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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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인간은 긴 시간동안 불에 익혀먹으면서 진화한 종이지만 쟤들은 날것 그대로 먹으면서 살아남은 애들이니
김도현
썩은 것도 정도것임 ㅋㅋ 그리고 보통 썩기전에 먹어치워지고 공기가 닿는 부분부터 썩는데 이런 건 벌레들이 야금야금 컷해서 완전 못 먹을 상황전에 해소됨 그리고 냄새 맡고 온 큰 동물이 처묵처묵
김도현
그건 탈난 동물이랑 안 마주쳐서지.
김도현
사람이, 정확히는 현대인이 음식물 위생에 좀 연약한편임 너무 깨끗한것만 먹고 불에 구워만먹고 그래서 소화기능이 정밀기계처럼 되어버려서그럼 사람도 문명화된 음식에 길들여지지 않은경우엔 현대인처럼 음식위생에 예민하지 않을듯. 너무 불량한건 피하겠지만
캡사이신 ㄹㅇ 발작버튼이지 곰같이 덩치 큰 짐승이라면 캡사이신 스프레이가 9mm 권총탄보다 생존률이 높다는 주장도
이거는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해 인류는 대략 20만년정도 생물학적으로 진화를 거의 안하다시피 했음 중세인이 현대인보다 면역이 강하다고 할만한 증거는 딱히 없어
인도....
김도현
동물도 무조건 썩은거 먹을수있는거 아니야. 개구리같은 양서류는 그래서 움직이는 살아있는것만 사냥하고 동물마다 다른거자
저건 유전적인 변화보다는 평소에 적응을 해둿나가 문제라고봄 유당불내증이 서양권은 적고 동양권은 많다든가 하는것처럼 땅콩알레르기도 알레르기가 잇을까 걱정되서 애기때부터 안먹다보니 내성이 안생겨서 알레르기가 생기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드라
김도현
인도 사람들 겐지스 똥물 샤워해도 피부병 좀 걸리고 그냥 사는거 보면 그냥 적응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김도현
썩은 음식 종류별 케바케임. 당장 술도 썩은 음료수인데, 사람은 먹고 잘 버티잖아. 몇몇 동물은 술을 사람처럼 먹으면 즉사한단 말이지.
김도현
사람도 썩은 거 잘 먹는데 김치 요구르트 치즈 홍어 술
상한거먹어서 대머리..?
김도현
사람도 썩은거 계속 먹으면 안아픔
이게 요즘에 또 장내유산균이나 기생충얘기가 나오면서 좀 다르긴 하더라 인간이 기생충 없이 산게 100년이 됐을까 싶은데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질환도 현대인들이 좀더 많이 겪는것 같고 기생충같은게 우리 면역체계에 생각보다 영향을 줘서 뭐 연구중이라고 들음. 장내유산균도 마찬가지라 똥주사까지 나왔잖아
정확히는 과거 인류들은 어렸을때부터 적자생존이 된거지 중세에 길거리에 오물이 널려있고 손도 안씻고 살던 시대라 영아 사망률이 엄청났던 시대임 지금이야 위생적으로 엄청나게 좋아져서 못버틸 사람들도 다 살아있어서 그럼
면역력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획득되는 부분이 더 큽니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아기의 (평생) 면역력 차이 등 관련 연구도 많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백면인"'
어디 야생동물한테 그러는거랑은 다르게 자기 번호 다 까고 그럴 인간은 잘 없겠지 바로 잡힐텐데
'"백면인"'
전에 뭐 보니까 독사 죽인다음 썩게 만들고 거기서 자란 구데기를 닭한테 먹이로 주더라 무슨닭 이라고 해서 엄청 비싸데
사료값아끼고 좋네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수십년전에 저런 쌀을 먹인 닭이던가 칠면조던가가 죽어서 조사해서 나온게 곰팡이독의 발견
곡식은 썩는게 아니라 발효되는거임
발효는 조건이 맞아야 되는거고 아니면 그냥 부패하는거 맞아
발효는 균류가 있어야 가능하고 썩는건 산소에 노출되면서 산패하는거임.
루리웹-81335785
차이가모야
둘 다 균류인거 맞음. 그러나 지배균류가 분해해서 남는 산물이 섭취했을때 독성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보통 섭취가능한 똥을 싸는 균류가 특정상황일때 번식하다가 나중에 독성을 만드는 균류가 지배균류가 되서 부패한다고 말하는거. 우리가 먹을 수 있냐 없느냐로 구분하는게 결과적으로 맞지. 산패하는 것도 부패의 일부긴한데 보통 기름과 같은 특정한 식품에만 일어나는거지 대부분 식품의 부패는 산패가 아님
루리웹-81335785
;;;;;; 그거야 당연한거고 뭔가 좀더 생물학적인 다른 기준이 있나햇지
생각해보면 사람은 익혀서먹는데 익숙해서 위장이 약하다지만 익혀도 답이없는 매운음식이나 카페인같은 성분엔 기이할정도로 강하지... 각 동물마다 강한 부분이 다 다른듯?
바구미랑 화랑곡나방 애벌레가 파먹은거 체에 거르고 햇빛에 말려다가 밥해먹던 시절이 있었지
랩실 시절에 쌀 보관 잘못해서 화랑나방 나오고 그랬었음 ㅋㅋㅋ 대학생들이 뭘 알았겠어... 그냥 한쪽 구석에 처박아뒀지. 주말에 교수주차장에 쌀 펴놓고 말렸던 기억이 있음.
닭 입장에서 구더기는 사실상 뽀빠이 별사탕임 ㅋㅋㅋ
시골살때 밭갈다가 지렁이 나오면 닭들 어떻게 알고는 오도도도와서 라면 빨아먹듯이 호로로록 흡입하고 가든데 진짜 좋아하든데
혼블로워란 소설 보면 범선시절 해군에서 건빵자루 흔들면 튀어나오는 바구미로 닭 키우는 장면 나옴
혼블로워 아시는구나! 갓작입니다.
하긴 쌀에 벌레 들어있으면 인간이나 싫어하지 닭은 애초에 벌레를 먹고 사는데 별미네
닭: 와 오늘은 고기먹는 날인가봐!
요즘도 쌀벌레 많은가? 못 본지 엄청 오래됬는데
시골에서 직접 갖다주는 쌀중엔 그런게 있긴하더라고
쌀 사서 실온에 오래 보관했더니 안에 엄청 생기더라
지금도 걍 쌀 열어두고 보관하면 100%생김
한번은 비구미 한번은 화랑곡나방 테러이후로 냉장보관해 먹음 밀폐해도 쌀 안에 있어서 얼리거나 냉장보관이 답이던사
요새 진공쌀통도 많이 나와있으니 이용해 보자
저거 닭준다고 쌀받으려는 사람은 동네마다 꼭 몇명이상 있더라.. 아니면 뭐 장사하나..
굳이 묵은 쌀이 아니어도...하...제작년엔가 쌀 항아리에 쌀보관했다가 진짜 바구미에 나방에 엄청나게 들끌어서 정리한다고 고생했던 기억이... 그후론 그냥 밀폐용기 10키로사이즈에 넣어서 쓰는데 바구미고 나방이고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