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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말 = 팩트다
* 고담시 빌런놈들이 사형을 안당하는건 당연하지만 배트맨 탓이 아니고 배트맨이 빌런을 죽이기 시작하면 고담시 빌런이나 저 피스메이커'따위'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진다.
근데 범죄자에 대한 처분과 처벌은 시민들과 그들이 세운 체제의 몫이지, 배트맨의 몫이 아님 만약 범죄자들이 다시 미쳐날뛰어서 평화가 해쳐진다면, 그건 그들을 통제하지 못한 체제의 탓임
결국 배트맨의 자경활동은 고담이나 시민을 위해서가 아닌 본인의 상처꿰메기에 불과하다는걸 말해주는거같음
죽이지 않는다고 상처꿰메기라고 하기엔 슈퍼맨이나 기타 히어로들도 슈퍼빌런들 안죽임... 배트맨이 빌런같으면서도 히어로선에서 히어로들과 어울리는게 빌런을 죽이지않고 최소한의 선을 지킴으로써 히어로로 남는거고 슈퍼맨도 신과같은 능력을 가짐에도 히어로로써 남을 수 있는게 빌런을 죽이지않고 법에 맡김으로써 인간의 테두리에서 있어서 히어로이고 존경받는거
배트맨과 기타 불살하는 히어로는 수백번도 넘게 범죄자를 잡아서 재판정 앞에 데려다 놓았음 전과 20범 연쇄살인자들을 지옥이 아닌 감옥에 데려다 놓은 사람들은 경찰이 할일을 대신한 자경단들이 아니라 재판장들이지
그리고 배트맨은 빌런들이 갱생하려고하면 최대한 지원해주는 등 그냥 범죄자 때려잡는걸로 만족하면서 지내는건 아님 베인이나 투페이스 등이 갱생하려고 할때 최대한 도와줬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배 말 = 팩트다
결국 배트맨의 자경활동은 고담이나 시민을 위해서가 아닌 본인의 상처꿰메기에 불과하다는걸 말해주는거같음
이것도 이것대로 일리 있네
루리웹-4922510392
근데 범죄자에 대한 처분과 처벌은 시민들과 그들이 세운 체제의 몫이지, 배트맨의 몫이 아님 만약 범죄자들이 다시 미쳐날뛰어서 평화가 해쳐진다면, 그건 그들을 통제하지 못한 체제의 탓임
브루스 웨인으로 정치하라고 ㅋㅋ
루리웹-4922510392
죽이지 않는다고 상처꿰메기라고 하기엔 슈퍼맨이나 기타 히어로들도 슈퍼빌런들 안죽임... 배트맨이 빌런같으면서도 히어로선에서 히어로들과 어울리는게 빌런을 죽이지않고 최소한의 선을 지킴으로써 히어로로 남는거고 슈퍼맨도 신과같은 능력을 가짐에도 히어로로써 남을 수 있는게 빌런을 죽이지않고 법에 맡김으로써 인간의 테두리에서 있어서 히어로이고 존경받는거
델리만쥬 펭귄
배트케이브에서 검거
배트맨의 자경단 활동에 반대하는 입장이 바로 이런쪽임. 결국 자기만족이 아니냐 라는 의견들.. 실제 배트맨의 활동에 대해 반대하는 일반인들의 모습도 이런식으로 이뤄지기도 하고 배트맨에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다 저런거라서.. 배트맨의 (죽지만 않으면) 불살을 최대한 지키면서 결국 최종 처분은 공권력에게 맡기는 그 행동은 배트맨의 활동에 대한 강한 지지대 역할을 하는듯
그랬으면 중간에 그만뒀지. 그 수많은 좌절속에서 포기하려 했지만 결국엔 고담과 시민을 위해 돌아옴.
루리웹-4922510392
그리고 배트맨은 빌런들이 갱생하려고하면 최대한 지원해주는 등 그냥 범죄자 때려잡는걸로 만족하면서 지내는건 아님 베인이나 투페이스 등이 갱생하려고 할때 최대한 도와줬었고
불살이 아니라 '자경활동' 그리고 이것을 하는 동기가 배트맨이 다른 히어로들과 다른점이지. 슈퍼맨과 다른 히어로들은 선함을 바탕으로 정의를 행하는 이들이고 배트맨이 히어로가 된건 복수심에 근거했기에 슈퍼맨과 같은 영웅으로 취급하지 않는게 좋지
그 '자경활동'의 근간인 복수심이 범죄자를 없애거나 갱생시키고 고담에서 범죄를 없앤다는 복수심임 부모가 범죄에 죽었으니 범죄를 증오하는건데 배트맨이 수많은 좌절과 편히 살수있는 길이 있는데도 결국 배트맨으로 돌아오는게 복수심때문만은 아님 단순히 자기만족이라는 해석의 이슈도 있고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성공으로 이런 해석이 많이 퍼졌지만 다크나이트도 배트맨의 한 면모를 다룬 개별이슈이고 이게 배트맨의 모든것이라고 하기엔 배트맨의 역사는 100년이 다되감 기본적으로 배트맨은 비록 동기는 순수한 선함에서 나온게 아닐지라도 그게 슈퍼맨과 같은 히어로라고 하기엔 슈퍼맨은 이미 배트맨을 자신과 같은 히어로로 인정하고있음
ㄹㅇ 뱉맨 패밀리가 시급 함
그건 아니지. 반대로 고담이나 시민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임. 자기가 나서서 마음대로 지배하려 든다면 그게 고담정복하려는 다른 빌런들의 행위랑 뭐가다르지? 자기 마음에 안들면 죽이고 자기마음에 들면 살리고. 고담의 시민을 지키는게 아니라 그저 입맛대로 다루려는 빌런짓이잖아 그건
근데 배트맨 자체가 범죄에 대한 복수지만 사회의 정의를 상징하기도 함, 자경단이란 모순된 활동을 하지만 사회적 질서 회복이 목적이니까 DND로 따지면 혼돈 선이라고 표현하는 거고 DC 에서도 슈퍼맨은 '희망' 을 상징하고 원더우먼이 '사랑' 배트맨이 '정의' 의 상징으로 표현하는 거.
혼돈선이면 피스메이커처럼 죽이지 법정에 안보내. 배트맨은 오히려 중립 선 쪽이지. 자신의 행동은 규칙을 어길지라도 옳은 규칙을 위해 법정으로 보내는거니
델리만쥬 펭귄
막줄에서 신뢰도 급락
선인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질서에 가깝지 법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규칙을 따르고 저스티스 리그라는 단체 유지에도 힘쓰니 질서는 확실함
이렇게 쓰니 '정의' 와 '복수' 는 다른 것 처럼 썼는데 사실 '정의' 의 한 부분이 '복수' 우리가 법적 형벌이나 공적 처벌 할때 벌 이란 개념 자체가 죄에 대한 고통을 주는 거 거든. 사적 '복수' 하고 사회적 '형벌' 은 결국 '복수' 라는 태두리
TVA에서 락업과 저지가 그 테두리가 한계라며 비난한 부분도 있긴 한데, 그 선이 배트맨의 아이덴티티였으니…….
자신의 규칙이라서 질서가 아니라 중립임. 질서 선은 성기사같은 규칙준수도 필수인 성향이야
현실에서도 자경단이 사람 죽이면 난리나요...
다른히어로들이 선함때문에 한다 해도 결국 자경활동인건 똑같음;
할아버지 감초처럼 등장해주겠지?
드라마가 슈퍼히어로물보다는 피카레스크나 범죄 드라마에 한없이 가까운 만큼 딱 저기서 등장 끝나는 단역이었으면 좋겠다.
* 고담시 빌런놈들이 사형을 안당하는건 당연하지만 배트맨 탓이 아니고 배트맨이 빌런을 죽이기 시작하면 고담시 빌런이나 저 피스메이커'따위'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진다.
배트맨이나 슈퍼맨이 살인을 시작한다? 그건 진짜 뭔가 잘못돌아가는거긴 하지
뇌절로 욕먹긴하는데 배트맨이 살인 시작하면 얼마나 위험해지는지는 타락한 배트맨들 나오는 코믹스만 봐도 답이 나오지. 거의 타락한 슈퍼맨급의 위험임
배트맨이 사람죽이는 순간 담당영역이 고담에서 지구단위로 바뀌지않냐
배트맨이 진짜 각잡고 빌런들 도축하는 이슈가 있었는데, 그 양반도 조커만큼은 못 죽였지. 그 이유가…….
그 세계의 조커를 못 죽이는 이유가 있어. 그 이상은 직접 보라고. 모르는 사람에겐 스포일러야.
... 딱히 ... 상황이 심각해지는 건 작가정도 ...
아마 플래시 포인트의 배트맨을 말하는거같아
플래쉬포인트겠네.. 그 조커는....음.....어우..
의료비로 죽이는거 아니였어?
매번 심심하면 탈옥할 수 있는 교도소가 문제 아닐까 팬텀존으로 보내야
이거 어느 영화에서 나온건가요?
드라마 피스메이커래용
할배 갑자기 죽이는거 아니지?
저 할배가 (피스메이커의)정의에 반대되는 행동하면 그대로 머리 쪼개짐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7816844047
뇌절맨이라고 욕먹긴하는데 배트맨이 자기 판단으로 누구 죽이고 다니기시작하면 세상하나 말아먹는건 일도 아니라는걸 타락한 배트맨'들'이 보여주지
루리웹-7816844047
배트맨한테서 웬만한 거 다 전수받은 캐릭터가 진심으로 빌런 잡아죽이고 다니는 경우는 꽤 있지. 레드후드라던가.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에서 배트맨 보니깐 외계인 잘 죽이더라 지구 생명체인걸 감사하게 여기도록...
아 외계인 죽이는 건 불법 아니라고
사람도 잘 죽이던데...
같은 말을 해도 뭔가 다른 느낌
배트맨과 기타 불살하는 히어로는 수백번도 넘게 범죄자를 잡아서 재판정 앞에 데려다 놓았음 전과 20범 연쇄살인자들을 지옥이 아닌 감옥에 데려다 놓은 사람들은 경찰이 할일을 대신한 자경단들이 아니라 재판장들이지
배트맨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가정해보면 사람들은 빌런들이 맨날 탈옥하고 통제하지 못하는 사회 탓을 하는게 아니라 그들을 처리할 능력이 있음에도 하지 않는 배트맨을 훨씬 원망하고 비난할거임
팀 버튼이나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은 딱히 불살은 아니었는데…… 거기 나오는 빌런들을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잖아.
... 애초에 네임드만 안죽이지 뭐 단역은 별 느낑 없는 ...
[무한반복] 악당이 출현했다. 악당이 시민을 죽였다. 배트맨이 악당을 잡아 감옥에 넣었다. 악당은 감옥에서 탈옥했다. [최후] 악당이 출현했다. 악당이 이전에, 그 이전에, 그그그 이전에 시민을 다 죽여 더 이상 도시에 시민이 없다. 배트맨이 악당을 잡아 감옥에 넣었다. 악당은 감옥에서 탈옥했다.
옆집 할배가 뜬금없이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죽일까? 아냐 참아 내 안의 존 시나
근데 갱생 불가능한 게 보이는 범죄자는 무기징역 혹은 사형으로 사회와 격리 시키는게 맞는데 일단은 가상의 세계인데다 코믹스라... 빌런을 이 악물고 살려야 계속 써먹는 어른들의 사정이 있어서 또 글치.
배트맨 같은 애들은 자경단이지만 일단 행동의 많은 부분들이 법에 접촉됨. 하지만 심판만은 법에 맞기는 걸로 자신의 존재의 정당성을 어느 정도 확보함. 만약 배트맨이 심판자가 된다? 그건 존재 자체가 가장 작은 정의인 법을 부정하는 거나 마찬가지임. 정의워야 될 히어로가 정의를 부정하는 꼴인 셈이지. 그래서 퍼니셔 같은 안티 히어로들이 많은 부분에서 법과 충돌을 일으키고 때로는 인정받을지언정 기본적으로는 외면당하는 거. 배트맨은 어디까지나 사회적 정의일 뿐임. 사회적 틀이 존재해야만 성립되는 정의의 단면. 그렇기에 스스로가 사회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슴. 하지만 사회에서 손이 닿지 못하는 곳의 정의를 수호하는 역할이지. 퍼니셔는 걸어다니는 심판자고. 심판자한테는 법시스템이나 사회성 같은 건 의미가 없슴. 동시에 비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다른 사회의 심판을 받을 수 있고 본인도 그 점은 인지하고 있슴. 하물며 기본적인 동기가 복수심임. 슈퍼맨은 모든걸 뛰어넘는 초월적 정의지. 하지만 동시에 정의가 뭔지 이해하고 있슴. 그 자체가 룰이 될 수 있는 존재지만, 정의라는 건 결국 사회적 틀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기본적으로는 사회를 초월하려 하지는 않음. 수호자는 될 지언정 그 자신이 정의인 존재는 되지 않는 거지. 어둠속의 심판자는 어둠속에만 있을 뿐이지만, 초월적 심판자는 그 자체가 룰이고 모든 것이며, 당연히 거기 어디에도 인간 찬가는 없슴. 초월적 심판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인간성을 부정하는 거라. 인간의 희망의 상징 그 자체인 슈퍼맨은 할 수 없는 거지. 그래서 흑화해서 회까닥 했을 때나 하는 거. 또 한가지. 배트맨은 애초에 심판자 포지션이 아님. 탐정 포지션이지.
저쪽배트맨은 사람 엄청 죽이고 다니던데
"왜 내가 빌런이 없는 줄 알아? 난 확실히 다 조져놓거든!" 식의 대사는 New 52 시절 원더우먼이 내뱉은 흑역사급 망언인데, 저걸 피스메이커가 비틀어서 써먹네. ㅋㅋㅋ
연재당시 심의 때문에 불살 설정으로 간건데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해석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