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절이라서 외할머니댁 들렸는데
(외조모,외조부+가족 4인 이라 방역 수칙 지킴)
저번달 20일에 직장 첫 월급 받았고
원래 첫 월급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 주변 말씀으로
외할머니,외할아버지에게 용돈 드렸다.
그런데 할머니가 그거 받으시면서 눈물 흘리시더라고
손주가 오랫동안 취업 못해서 걱정 많이 하셨는데
그래도 잘 이겨내서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으니 다행이다.
라고 말씀하시더라
그 말 듣고 나도 눈물이 찔끔 나왔다.
P.S. 근데 손주가 결혼은 못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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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세상에 자기 앞가림만 할수있음 된거야!
취직이라도 했음 된거지!
요즘세상에 자기 앞가림만 할수있음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