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 사시는데 현재 집이 노후 된 상태이지만 본인들은 딱히 불만은 없음
근데 이번에 집에서 약 200~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재개발 들어가더라고?
작은 산과 언덕들 싹 밀어버리고 길을 잇는 대규모 공사를 시작하더라.
주변의 공원은 확장, 밀린 산에는 아파트와 마트 등이 들어선다고 소문이 남.
이 상태에서 건설사 직원이 와서는 자기네들이 건물을 지으려고 하는데 땅을 팔 생각 없냐고 물어보더라고.
47평쯤 되는데 한 1억 받을 것 같거든?
팔아야 할까?
지금 부모님의 고민은, 건설사 직원이 마을 주민 모두에게 물어 보고 있는데
전부 나간다고 하면 고립 될까봐 걱정중이고,
당장 집을 팔면 마땅히 살 곳이 없는 것이 문제임.
1억이면 18평 아파트 살까 말까 하는데
아버지가 반평생 살아온 이 집을 떠나는 게 쉽진 않으신 듯...
부동산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글 쓰는 건데 혹시 아는 사람 있나 해서 물어 봄.(혹시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라도 안다면 댓글로 적어주면 정말 고마워.)
파는게 맞나...
요즘은 알박기해도 큰 의미 없는걸로 아는데.. 걍 적당하다 싶으면 털고 나가는게 나을듯
급하면 돈 더 많이쳐줌
땅은 존버가 답이다 50평에 1~20억 되는거 순식간이야
루리웹-4465345815
근데 존버도 적당히 해야됨 우리 빌라촌도 사람들 모아서 존버하다가 걍 나가리 되어버림ㅋㅋ
급전 필요한거 아니면 부동산은 파는게 아니더라.
솔직히 아버지 어머니 살면 그분들 의향에 따라야하지. 그거랑 별개로 시골이 얼마나 시골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는곳이면 교통이나 주변 시설 없으니 재개발해도 십수년간 안오를수도 있긴 해서...
그런것은 동네 이장님 이나 통장님 한테 물어 봐야지
땅도 운빨임 무조건 존버 한다고 오르는게 아님 어떤 땅은 투기 금지 지역 걸려서 갖고 잇는 만큼 세금만 조빠지게 내다가 망하는 사람도 한트럭임
1억에 팔긴많이아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