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를 보면 군대에서의 실상에서 고증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판타지인지라 기가 막혀서 헛웃음이 나왔던 사람들이 많을텐데,
사실 이 드라마는 엄연히 국방부를 비롯한 여러군데에서 검수를 받은 드라마임. 그런데도 저런 결과물이 나와버린 거임.
그리고 이 드라마는 김은숙 작가 혼자서 대본을 집필한 드라마인 것으로 잘못 알고있는 경우들이 있는데, 김원석이라는 남자 작가가
한명 더 투입되서 극본을 쓴 드라마임. 즉, 김은숙 작가가 자기 혼자서 극본을 쓰지 않은 드라마인데도 드라마가 저렇게 된 거임.
결국 군대 고증이고 뭐고 재미를 따라가자고 해서 실제 군대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판타지 드라마가 나와버린 거라고 생각하면 됨.
게다가 김은숙 작가가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여성향 작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이상한 결과물도 아니었고.
국방부야 뭐 고증을 존나 하면 싫어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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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니가받엌ㅋ
국방부가 미화를 겁나 시키라 했나보내
이거 송중기 어깨인가 다쳐서 경례못해서 이렇게 연출했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이씬을 뺐어야지 말이 안되는 씬인데 ㅋㅋㅋㅋㅋㅋ
개 폐급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리쨩
ㅇㅇ 당시에도 재밌게 봤었디
국방부가 미화를 겁나 시키라 했나보내
원래 공산당급 뻔뻔함을 지닌게 국방부니.
성공하면~그만이야~
밀덕뇨속들 부들부들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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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점원
아니 왜 니가받엌ㅋ
아니메점원
개 폐급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
Cortana
흡숰ㅋㅋㅋㅋㅋ
일점에 응축해서 발사!
아니메점원
이거 송중기 어깨인가 다쳐서 경례못해서 이렇게 연출했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이씬을 뺐어야지 말이 안되는 씬인데 ㅋㅋㅋㅋㅋㅋ
이거 이상하다고 생각안했나? 제대한지 오래된 나도 어? 이상타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뒤돌아서 경례하는 장면을 대역으로 쓰는 방법이 있음. 그냥 신경 안쓴거지.
이건 재미 이전에 고증이 빻은거지
찍으면서 송중기도 뭐라안했나?
촬영은 정상적으로 함 자세히 보면 경례 받는 장면에 송중기가 없음 편집으로 중간 부분 잘라서 송중기가 경례 받는것처럼 보이게 된거임
이게 제일 미스터리
군대있을때 진짜사나이도 그렇고 부모님이 이런거보면서 군대가 어쩌니하는거보고 어처구니가 없더만
실제 저런 상황이 나온다면, 상관 : 하아... 야 됐고, 비켜 인솔자 : 네?? 이렇게 되거나 상관 : 하아... 야 처음부터 다시 해!
본인은 아예 하지도 않음ㅋㅋ
국방부야 뭐 고증을 존나 하면 싫어함 ㅋㅋㅋㅋ
먼지 가득한곳에서 개복 수술 하기.
고.양.이
총맞고 심정지왔다가 부활해서 바로 뛰쳐나가는데 개복수술 감염 이겨내는건 일도 아니지.
아니 ㅋㅋㅋㅋㅋㅋ
댓글이 9개인데 추천이 10개라....
그게 그렇게 불편할 일인가
뭔상관이데
댓글보다 추천이 쉽다
말만 검수지 그냥 하고싶은대로 해 잖아
ㅇㅇ. 그렇지.
걍 여성향 드라마에 먼 고증을 그리 따져 대충 해
고증보다 재미르 우선시한거임. 그게 나쁜 것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됨? 하는 부분 보면 대부분 어이없으면서도 뽕차는 부분이라 이해됨
판타지에서 고증 따질필요는 없지
걍 딱 조아라같은데에서 인기있을만한 여성항 로맨스판타지에 현실 군대 스킨 입힌거라고 보면됨
적어도 ↗물다섯 씹물하나처럼 ㅈ같은 엔딩 안난거 만으로도 칭찬받을만함
생방으로 보고 쌍욕했다 ㅅㅂ ㅋㅋㅋ 잘보고 있었는데 결말을 하...
초반에 재미나 없었으면 관심 못받아서 욕도 덜먹지 결말만 뭐 그렇게 급 말아먹냐 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같이 보다보면 ㄹㅇ 고문받는 느낌임 존나 태클 걸고 싶은데 너무 태클걸면 아싸같아 보일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저거 기억나는건 저격총으로 좋아하는 여자보는거 였는데
근데 저거 군대에서 봤을때도 재미있게봤었음 입대전에는 개싫어서 쳐다도 안봤는데 입대하고 나니까 ㄹㅇㅋㅋ 재미있더라 저거
우리 부대도 연등 때마다 태양의 후예 봤었음ㅋㅋㅋ
게시판에 보면 고증오류 지적하는 것만해도 수두룩 올라오던데 진짜 검수받은거 맞냐?
아마 알고 무시한 걸거임. 저기서 헛웃음 나오는 장면들 보면, 주인공이나 로맨스 뽕 주려고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거든. 그런 부분들 연출도 잘했고.
맨날 고증 따질 필요 없다 하는데 고증이 아니라 핍진성 이야기라고 해도 매번 고증이라고 이야기하고...
남자들: 총을??!!!!!!!
근데 태후는 처음부터 여성향 환타지인걸 대놓고 드러냈던터라 고증 오류가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음 ㅋㅋㅋ DP같은 드라마가 고증이 잘못되면 신경쓰였겠지만 이건 뭐 대놓고 환타지니까
고증 잘 지킨 드라마 (국방부 검수 안받음)
검수를 받았으면 국방부에서 절대 못 내보냈겠지.
검수요청하는순간 고소당함
시즌2 언제 나오나
실제로 현직 현업 검수 받았다고 떡하니 크레딧에 올려놨는데도 고증 개판인 드라마 엄청 많음 ㅋㅋ
다른 부대들끼리 한번 맞짱을 떠봐서 상대 실력을 확인하는건 어디있음?
고증 어쩌구가 제일 의미 없다는 걸 보여준 드라마 세컨드 원탑은 기황후 세번째는 철인왕후
여성향으로 시청률 잘 뽑고 수출 잘하면 장땡이지 뭔 고오증 전통사극 어쩌고저쩌고
그... 설강화나 조선구마사도 똑같은 소리 나오겠다 그러다
결국 설강화는 시청률 꼬라박았는데 스트리밍도 솔직히 언플급이고
이런 고증 문제는 재미나 흥행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함. 특정 집단에 대한 잘못된 이해나 환상을 심어 주는건 오히려 성공하면 할 수록 문제가 되는거지. 태후는 웃긴게 좀 많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상의 국가 배경이라 어느 정도 넘어간 부분도 있고, 근데 실제 역사 인물들이 나오거나 하면 고증이잘못된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생기는 거고.
왜 갑자기 유게에 드라마 ↗문가 코스프레가 유행인거야?
태후 군대에서 잘 봤는데... 이거 덕분에 휴가 나가면 여중생들한테 경례도 받고 이색적인 경험이긴 했음
신개념 CPR
아파서 정신이 번쩍 듬
이건 실제 사람을 상대로 cpr을 할 순 없으니 어쩔 수 없지. 헐리웃 영화도 비슷하더라
검수받은 정도가 아니라 헬기까지 지원받음 육군항공ㅋㅋ
이미지 개선에 존나 좋으니까. 잘 보이고는 싶고 실제 개선은 미약하고.
아니지. 국방부의 검수와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판타지가 나온거임.
놀라운건 동남아 한류팬들이 태양의 후예 보고 한국군에 판타지 가지다가 DP보고 욕을 했단거임 그걸 진짜 믿음
징병제국가에서 저런 군인드라마가 나왔다는거 자체가 어메이징
ㄹㅇ 우리나라는 성인남성의 90%가 현역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나라임 물론 이 드라마가 여성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자의던 타의던 이걸 본 남자들은 헛웃음이 나올수 밖에 없음 ㅋㅋ
군대에서 걍 재밌게 봤는걸
국방부 검수 받은 미군이랑 맞짱뜨는건 어딧음?
그나마 저기서 건질 수 있었던건 욕하는 장면이 그대로 공중파에 송출 됐던거
최근 조보아 나온 군대 드라마 보면 얘는 진짜 천사임
국방부 : 그렇지!! 바로 이거지
여동생이 저거보고 부사관학과 들어가서 부사관 합격했지 물론 2주만에 현실을 깨닳고 퇴소했음
아니 아무리 여동생이라지만 부사관학과때부터 말리셨어야되는거 아닙니까..
아부지와 난 열심히 말렸어.... 근데 지가 간다고 쓴거야.....
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드라마 울 아부지가 겁나 좋아하더라 ㅋㅋ 고증이고 뭐고 간에 재밌다고
대부분 그럴껄? 고증 가려가면서 보는 사람 몇명 된다고
그래도 최악이지 더킹 말아먹긴 했지만 김은숙 전체 작품을 놓고 보면 태양의 후예는 팬빨이지 ㅆㄺ 수준임
송송 커플이 너무 달달 했어....하지만 이젠..
검수를 받았는데 우방인 미군을 광대로 묘사했었구나
극중 대통령이 모든 책임 자기가 진다고 하는거 보고 비현실적이구나 했지
검증을 받으면 저런게 나오는거고 안받으면 DP 나 태극기 휘날리며가 나오는건가
검증보단 조언수준임 군에서 시나리오 건들이유도없음 부대나 군복이나 조금 돕고말지
이런 드라마 같은 매체에 검수의 의미는 어디까지나 마케팅이나 태클 방지용이지 실 작품에 적용되는 경우가 별로 없음 드라마 작가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센데 듣보잡(?)에게 받는 검수 따위로 자신이 힘들게 쓴 판타지를 변경하겠나?
국방부에서 고증했다니까 납득간다. 그 시궁창같은 현실을 고증을 할 수 없었겠지.
저렇게 고증따위 없이 판타지 처럼 만들어도 뭐라 안함 문제는 저게 진짜 있는 일이라고 믿는 뇌가 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지.....
정작 군대 있을때 재밌게 봤다
국방부 검수니까 당연히 고증하고는 거리가 멀지
국방부 검증받으면 어덯게 되는지 보여주는 판타지 날조 드라마의 표본
국방부식 고증 Q. 되나요? A. 되겠죠
저거 덕에 군인 인식 좋아졌었으니 국방부 입장에선 땡큐지
국방부 허락받고 찍은 고증 개쩌는 영화 물론 구라치고 허락받음 ㅋㅋ
내용도 재밌게 봤지만, 뭣보다 저는.. 저 배경이 된 곳의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처음으로 드라마 화보집을 살까 고민했었네요.. (당시에 한창 인기 많을 때라서 무지막지하게 비싸서 관뒀지만요..
애초에 김은숙은 고증 같은건 할 생각도 없었다고 밝혔음. 국방부야 홍보만 되면 그만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