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 허당으로 여러번 지적 당했던 프랑스군보다도 훨씬 못 싸우던 군대로 악명을 떨치던 것이 이탈리아군이었지만,
저 이탈리아 통일 전쟁 때는 놀랍도록 잘 싸웠고, 오스트리아의 간섭과 개입을 물리치며 결국은 통일을 이룩해냈음.
이탈리아군이 저 때도 당나라 군대였으면 이탈리아의 통일 전쟁은 성공하지 못했을텐데, 기적이 일어난 거지.
프랑스에게 약간의 영토를 떼어주는 대가로, 결국은 통일을 이룩해냈고.
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오스트리아가 패망하고 조각조각 찢어지면서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저 나머지 미수복 영토도 가져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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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충청도 사람인데 왜 굳이 서울사람을 위해 죽어야 하져?
도시국가 시절에도 정예용병들이 모이는곳이었고 축성이나 공업기술도 좋아서 무기도 잘만들고 잘싸웠지. 규모가 분할된 도시국가라 문제지.. 이탈리아는 도시국가 역사가 깊어서 통합 국가관이 옅은게 당나라 되는 주 원인인듯.
찬찬히 내막을 뜯어보면 실제로 샤르데나-피에몬테 왕국이 통일을 한 이유가 잘 보이더라 농담 안 하고 지금까지도 이탈리아는 북부는 남독일급인데 남부는 저기 그리스/포르투갈급인 걸 정말 용케도 통일했다 급임
우린 로마의 후예이기 때문
이해하기 어렵다면 한반도에서 백제 신라 고구려 가야 다 나눠진 상태로 1800년대까지 쭉 왔다고 보면 됨 아니 시발 나 백제 사람인데 신라 애들을 위해서 싸우라고? ㅈ까!
누군가는 고대 중세 생활상을 유머로 느낄수있어
돌고래 ㅂㅈ 사진보다 훨씬 유머러스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시국가 시절에도 정예용병들이 모이는곳이었고 축성이나 공업기술도 좋아서 무기도 잘만들고 잘싸웠지. 규모가 분할된 도시국가라 문제지.. 이탈리아는 도시국가 역사가 깊어서 통합 국가관이 옅은게 당나라 되는 주 원인인듯.
Estrellade
난 충청도 사람인데 왜 굳이 서울사람을 위해 죽어야 하져?
나는 신라 사람인데 왜 백제 사람들이나 고구려 빨갱이들을 위해 싸워야 하는가
개인적으로는 그거보다 더 심한거 같음.
2002 월드컵 때 들은 얘긴데 이탈리아 전에서 토티가 헐리우드 액션으로 카드 먹을때, 같이 tv 보던 이탈리아인 동료가 환호 하더래. 그래서 야 너네 편이야 그랬더니 저 새끼 로마놈이야 그러더래. (토티는 as로마 프랜차이즈 스타) 이탈리아 국대보다 클럽 응원 정체성이 더 앞선다나.
??: 침략전쟁따위 명분없는 싸움은 진심으로 하지 않는 병사들
이게 왜 유머임?
루리웹-543956888
누군가는 고대 중세 생활상을 유머로 느낄수있어
그런식으로 치면 잡담탭 유머탭 구분 이유가 있나;?
루리웹-543956888
우린 로마의 후예이기 때문
이게 왜 유머냐고 하면서 지적할 시간에 네가 유머글좀 올려라
루리웹-543956888
돌고래 ㅂㅈ 사진보다 훨씬 유머러스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다른 말이지만 이탈리아 통일은 19세기 일이야 고대 중세도 아니고 근대~벨 에포크 시기임
재밌지않냐
이탈리아 통일전쟁기 사보이는 진지하게 '이새기들 말고는 이탈리아 통일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였는데 군대까지 그 수준일 줄은 몰랏내
죄수번호가감히말대꾸
찬찬히 내막을 뜯어보면 실제로 샤르데나-피에몬테 왕국이 통일을 한 이유가 잘 보이더라 농담 안 하고 지금까지도 이탈리아는 북부는 남독일급인데 남부는 저기 그리스/포르투갈급인 걸 정말 용케도 통일했다 급임
프랑스에 할양 지역 니스네 ㅋㅋㅋㅋ
2차 대전 때도 각 잡고 싸우면 잘 싸웠음. 각 잡고 싸울 이유가 없으니까 문제였지.
사실 당나라군이라고 욕먹던 세계대전 시기에도 잘 싸웠었음 문제는 참전의 명분도 없는데 억지로 참전해서 사기는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보급도 개판나서 왠만해선 잘 싸우기 힘들었음
모래폭풍 치는 리비아에서 밥상 차리고 진수성찬 먹는 이탈리아군 드립 자주 나오던데 오히려 이탈리아군은 보급도 제대로 못 받아서 흙먼지 뒤집어 쓰면서 돌무더기 위에서 통조림 까먹으면서 싸웠음 진수성찬 쳐먹던 새끼들은 극소수의 군 간부 새끼들 뿐이었고
하지만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에선...
에티오피아는 미-개한 아프리카 대륙의 죽창부대라는 통설과 달리 기관총부대를 운용한 근대화가 이루어진 군대였음 그리고 홈그라운드에서 싸우는게 보급로 늘어진 군대보다 당연히 잘 싸워야지
ㅇㅇ 그런 상황에 졸전을 상상도 못하고 일단 제국주의 흉내낸 이탈리아군 상부의 판단도 웃기고 가서 그나마 악조건에 잘싸웠단 평가도 못받는 이탈리아군도 웃기지 (이건 식민제국이 식민지군에 진 이상 뭘 어떻게 싸웠어도 놀림거리 당했겠지만)
어 이거 완전 러시아 ... 읍읍
이탈리아군이 ㅂㅅ된건 무솔리니 이후로 다른국가들이 발전하고 있을때 에티오피아치고 스페인 지원하고 그런게 큼
내부결속도 안되고 전쟁준비할 공업수준도 아니고 그냥 머리수로 지르고 본다. 시작한게 이탈리아 2차대전 참전 일건데 제대로 싸우는게 신기 하겠지
이해하기 어렵다면 한반도에서 백제 신라 고구려 가야 다 나눠진 상태로 1800년대까지 쭉 왔다고 보면 됨 아니 시발 나 백제 사람인데 신라 애들을 위해서 싸우라고? ㅈ까!
https://youtu.be/WVLGwTggO8U 이탈리아 사람들이 진짜진짜 잘 싸우던 시절의 모습
로마제국일줄 알았는데
2차 대전 때도 롬멜이 가장 신뢰하던 부대 중 하나가 이탈리아 이리에테 기갑 사단 이었고 이들은 후퇴하는 추축군 최후미에서 싸우며 다른 독일군들까지 마지막까지 보호하며 분전하였음. 2차대전사가 주로 영국, 미국, 독일의 기록 위주로 만들어져 와서 독일이 북아프리카에서 패한 이유를 유리는 잘 싸웠는데 이탈리아가...라는 변명을 수용한 경우가 많지만 최근 연구로는 이탈리아 역할론이 점점 부각되고 있음. “영국군이 패배한 원인을 오직 독일의 우수한 전술과 군사조직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오류다. 롬멜이 1941~42년에 거둔 승리는 이탈리아군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탈리아군은 독일군 보다 훨씬 많은 병력을 투입했고 기갑전력도 독일군과 비슷한 규모였다. ”
이리에테 -> 아리에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