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취성의 가르간티아)체임버의 후계기

[M9A2]

이 기체는 안타깝게 애니화가 취소되고 소설로만 발매된 취성의 가르간티아 2기, "아득한 해후의 천지"에 등장하는 기체이며 이름은 이그나이트 이다.

아득한 해후의 천지의 배경이 되는 육지국가 "아우구스트니아"에서 개발중인 기체로, 파일럿은 스카야(두번째 이미지의 왼쪽 여캐).

기체 성능은 절륜해서 평범한 융보로는 물론 오그멘티드 바디(OVA에서 리마가 끌고 나왔던 기체)까지 초 단위로 박살내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분명 지구에는 이만한 기술력이 없을 텐데....

극 스포주의)

사실 이그나이트는 인류은하동맹에서 개발하고 있던 머신 캘리버의 후속기로, 즉 본편에 등장한 체임버의 후속기였던 것이다.

하지만 인류은하동맹은 애니메이션 1화의 전투 이후 모함 아발론까지 동원한 대규모 기습을 감행했으나 히디어즈에게 패퇴하였고, 살아남은 일부는 워프를 시도하던 중 지구로 떨어졌다. 이것이 본편 500년 일. 즉 레도와 쿠겔은 500년 후의 지구로 떨어진 것이다.

이그나이트는 그대로 쭉 바닷속에 수장되어 있었으나, 육지국가 아우구스트니아에 의해 인양된 후 레도와 쿠겔이 보낸 구난신호를 수신하며 각성. 스카야를 파일럿으로 선택한다.

물론 이그나이트도 체임버 처럼 AI가 탑재되어 있었으나 시스템 자체는 백지에 가까웠고, 이후 스카야와 교류를 쌓으며 이미 완성되어있던 체임버와는 다르게 점점 자아를 갖춰가는 성장형AI의 행보를 보인다.

그러나 작품 종반에는 현재의 인류 수준에 자신과 같은 오버테크놀로지가 존재하는 것은 큰 분쟁을 불러올 것이라 계산하였고, 스카야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자신을 지워버린다. 그리고 제어 시스템이 삭제된 이그나이트의 보디는 체임버가 차지하게 된다.

 <구 기체 넘버, K6821. 나는 일찍이, 파일럿 지원 계발 인터페이스 시스템──체임버라는 호칭으로 불렸던 존재다>

 <해당 네트워크 상으로 지능 회답을 개방하고, 정보 수집을 계속한 결과, 나의 시스템은 비약적인 업데이트를 이루었다. 나는 생명권 창발 지원 네트워크 시스템. 온갖 생명이 보다 많은 가능성을 획득함으로서, 존재 의의를 달성한다>

사실 체임버는 전작의 스트라이크와의 전투로 크게 파손되기는 했으나, 기능 자체는 살아있었고 빛벌레로 구성된 범 지구적 네트워크에 접속하였고 그 이후로 자신을 "지구권 생명 창발 지원 시스템"으로 지칭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스카야는 레도에게 이그나이트를 맡기고, 레도는 체임버와 함께 최종보스의 계획을 중단시킨다.

 <레도. 이그나이트 시스템이 도달한 결론에, 나도 동의한다. 머신 캘리버는, 현재 지구 문명의 수준을 아득히 초월하는 위협적인 존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체를 상공에 남겨 둠으로써, 위협 수준을 소거할 수 있다고 추측한다>

 하지만 체임버 역시 이미 이그나이트 시스템과 같은 결론을 내린 상태였고, 레도도 이를 받아들이고 체임버와 다시 한 번 이별하게 된다

 포드가 두둥실 떠오르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간다. 시야가 넓어지며, 광대한 풍경이 주변에 피어난다. 어디까지나 넓고 풍부한 미지의 지평이 펼쳐지고, 그 100배에 달하는 큰 바다가 있으며, 셀 수 없을 만큼의 생명이 숨쉬고 있다.

 비행 갑판의 녹음에 멈춰서서, 체임버가 두 눈을 깜빡인다.

 <나는 생명권 창발 지원 네트워크 시스템. 온갖 생명이 보다 많은 가능성을 획득함으로써, 존재 의의를 달성한다>

 더욱 밝아지는 동녘 창공과, 아직은 어두운 대륙이 동시에 보인다.

 <이 하늘과 땅의 모든것이, 당신에게 가능성을 가져다줄 것이다.

　생존하라. 탐구하라. 그 생명에, 최대의 성과를 기대한다>

그리고 모든 사건이 일단락 된 후, 레도와 에이미의 결혼식과 함계 취성의 가르간티아는 완전히 끝을 맺게 된다.

[신성한 너글]

나중에 슈로대에 소설도 같이 참전했으면 좋겠다

[무난한닉네임]

저걸 애니로 보고싶었는데 아쉽

[深く暗い 幻想]

워터월드+인터스텔라 생각나네

[아시타카™]

가르간티아 참 재밌게 봤던 메카물..

골반이 아름다웠어

[ggogto]

볼때는 재밌었는데 별다른 기억이 없는걸로 보니 그저그런 애니였던가..?

[코프리프]

꺼져라 양철통

을 잊은거임?

[평범한 닭]

너무 무난해서 임팩트 있는건 없어요

로봇만화라고 하지만 핵심은 파일럿의 성장이 핵심이고 로봇의 활약은 매우적습니다.

[M9A2]

https://youtu.be/y-3kijG4C_8

명장면 복습하고 옵시다

[고.양.이]

메카닉! 지구! 나혼자 최강 파일럿! - 알고보니 지구 원주민 사이에서의 생존일기 같은 느낌..

[마름모몸매]

[ggogto]

이것만 기억남ㅋㅋ

[Derrick8135]

정발좀 하라고!!

[루리웹-3957187228]

번역있긴하드라

[코프리프]

우로부치답게 세계관은 정말 비참하고 우울했는데 분위기는 밝았음

[에바덕후]

나루코하나하루센세의 캐릭터가 에로했지

[버틸수가 없다]

진짜 애니 재밌게 봤는데..2기가 무산된게 안타깝네

[루리웹-8401477241]

예전 귀여운맛이 없는데...

[ID-57056817]

가르강튀아
참 재미있게 봤던 구멍이었어

[루리웹-9150634494]

나는 메카닉 AI가 최후의 순간 파일럿을 구하고 희생하는 장면에 약하다!

[란즈크네츠]

약간 자가복제 느낌 나서 나왔어도 좋은 반응 못얻었을지도

[아룬드리안]

2기 '줘'

시발

[멍구물방]

캐릭터를 나루코하나하루가 맡아서 작화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음

[▶◀겔4스]

오른쪽 여케 남케 조합이 남주 여주 TS 버전 아님???

[suzan]

슈로대에 1기랑 같이 참전해줬으면 좋겠네
자붕글이나 건담 X, 턴에이 같은거랑 같이 나오면 스토리 면에서도 재밌을거 같다

[Derrick8135]

참전하기는 했음

[Derrick8135]

2차 천옥편

[캬루캬룽]

이거좋았지

[풍사]

체임버! ㅠㅠb

[마하루비]

아 이거 마지막에 체임버가 레드 밀어낼때 했던 감동적인 대사하고
여자 해적 언니의 아~ 미~ 고~ 가 인상깊었지 ㅋㅋㅋ

[닥터 맨하탄]

체임버는 아마 메카물에 나온 인공지능중에 손에 꼽을 정도였던것같음

[굳키1]

이애니 캐릭터 디자이너 아재 야한거 안그려서 아쉽 ㅠ

[dream5]

슈로대가 종종 소설판이나 설정으로만 존재하던거 꺼내오는거 잘하던데 이것도 가능성이 있겠네

물론 윗선에서 인기없다고 짜르면 나가리지만

[르힌]

수상할 정도로 남주 작화가 좋았던 애니였지

[루리웹-6608411548]

기체 컬러링이 토비카게 느낌나네

[루리웹-69746974]

지들 납치한 해적을 죽였다고 주인공한테 ㅈㄹ하는 마을사람들을 이해 못해서 하차함

[루리웹-0111111249]

진히로인 체임버

[노란만두]

극장판으로 나오면 안되나....졸라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