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너 이새끼 니네 엄마한테 전화해!!

[야옹야옹야옹냥]

[건전함을추구합니다]

이건 이렇게 되치기해버리네

[하루마루]

쟤 훈련인줄알고 징집됐다가 초반에 어버버 해서 잡힌걸로 아는데.

[소중한 외장하드님]

초반 전쟁 시작 때 일반 병사들한테 설명 없이 훈련이라고 말하고 투입시킴, 그래서 멘붕에 빠진 신입병도 있었고, 순순히 포로가 된 병사들도 있었음,

[소중한 외장하드님]

전쟁 시작할 때, 러시아 내 국민들도 반대 시위 엄청 하고, 러시아 군 내에서도 반대한 병사들도 꽤 있었는데, 러시아 정부 쪽에서 반대시위에 참여한 사람이 애나 노인이라도 다 구속 시켰음, 지금 드문드문 시민들 사이에서 찬성 발언 나오는 거 보면 선동 당하거나 선동뉴 스용이겠지

[에휴 니얼굴]

이제 남은 애들은 실전형 군인이된걸까

[너프 매니아]

전쟁 초기처럼 우물쭈물하면 결국 앞에서든 뒤에서든 총알 날아와 죽을 운명인 게 체감되니, 죽어라 싸워서 최대한 빨리 전쟁을 끝내야 자기들도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열심히 싸우게 된 게 아닐까 싶음.

[너프 매니아]

이게 전쟁 초기에 찍힌 영상인데, 어머니는 없고 할머니와 지낸다고 대답해서 숙연해지는 영상이었나 그랬을 걸

[루리웹-0115183726]

그래서 사람죽인건 맞음?

[쿨찐만보면무는개]

전쟁 초기면 저대로 포로엔딩?

[김맹꽁이]

(헉..)

[쁠랙빤서]

심지어 할머니인가? 통화하면서 울었던걸로 기억

[Kasumigaoka_Utaha]

그래서 평화로운 가정을 파괴하려고 맘 먹은거군

[방거니브]

애초에 끌려온 애들이 너무 어리기도 했고 초반에 온 애들은 진짜 여기가 어딘지 자기가 뭘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던 애들이 태반이었지

[백수라서미안]

전쟁에 짓밟힌 민간인의 절규와 분노가
엄마 없이 자라 먹고 살길 없자 군인이 된 딱한 놈에 막힘

[루리웹-4885870255]

씁쓸하지.
달리 뭐라 표현할 길이 없다…

[보고싶은것만 본다]

저때가 전쟁초기라 민간인 학살 이전일걸

[너프 매니아]

부차 학살은 전쟁 초였던 걸 암.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이전에, 저 사람처럼 많은 러시아군인들도 그냥 먹고 살려고 군대 들어왔다가 전쟁터에 자기 의사 상관없이 끌려온 가해자이자 동시에 독재정부에 의한 피해자인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라 느껴짐

[20121027]

자와자와

[루나이트]

애초에 저 징집병들한텐 명분도없다고 ㅠ

[루리웹-8892904033]

아니 탈룰라가 웃겨야되는데 왜 이런 슬프고 안쓰러운...

[낚시본능2]

엄... 애미애비도 없는 호로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