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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낮에도 커피 겁나 마심
진짜 에어컨 키고 안키고가 차이가 엄청나, 안키면 몸이 나른하고 졸리고 그런데 킨 순간 팔팔해진다
주택이나 식당이나 다 천정이 높네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 때문에 또 자주 쓰긴 어렵지
우리나라는 아파트.문화가 정말 있어야할 건 다 갖추게 만들었어
베트남이 커피가 유명한 이유가 이거 때문인가...
한때 한국도 은행이 피서지 1순위인 시절이 있었다 계속 경제발전하고 소득수준 높아지면 에어컨이 기본이 되겠지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 때문에 또 자주 쓰긴 어렵지
그래서 낮에도 커피 겁나 마심
darkcrash
베트남이 커피가 유명한 이유가 이거 때문인가...
더운데 커피를 왜마셔?? 아이스로 마시나???
여긴 더운데 삼계탕 먹잖아요
ㅇㅇ
카페 다, 카페 쓰어 다 로 아이스로도 많이 마심. 존맛임 ㄹㅇ..
달달하고 진하게 마셔서 그거 빨로 돌아댕김 유명한 카페 스 어 다 가 연유에 커피 넣고 얼음 넣은 거
자양강장제 느낌으로 도핑할수는 있겠지... 피곤한걸 넘어서 일단 잠깨고 각성 도핑 되어야 일을 할테니까
아냐ㅋ 식민지배 때문이야ㅋ
근데 더위때문에 지속적으로 에너지 빼앗긴다고 쳤을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당분이 도움이 되는거긴 하겠다 겸사겸사 대형 커피 체인점은 시원한 커피를 만들기도 할거고
걍 커피 산지라 그런거 아님?
주택이나 식당이나 다 천정이 높네
보통 집이 앞뒤로 길쭉함 바람 빼서 온도 내릴려고
우리나라는 아파트.문화가 정말 있어야할 건 다 갖추게 만들었어
더울때 선풍기 하나, 추울때 난로하나에 의지하며 열심히 일한 부모님 할아버지 세대들 덕분이기도 하고
이상하다 이런내용이면 항상 글쓰던 사람있었는데
진짜 에어컨 키고 안키고가 차이가 엄청나, 안키면 몸이 나른하고 졸리고 그런데 킨 순간 팔팔해진다
유리로 벽 막고 에어컨 틀면 안되나?
에어컨 자체가 사치품인데 어캐 삼
유리로 벽막고 에어컨키면 한국도 돈지랄임
유리로 커버치는거보다 걍 벽을 세우는게 싸고 방열에도 도움되겠는데 안하는거 보면 본문에 나왔듯이 매장을 커버할 냉방장치를 들일 돈이 없나보지
그거 에어컨 안틀면 여름에는 찜통이 될 가능성이 큰대. 에어컨 켜두는 유지비를 감당할 상황이 못되는게 아닐까?
일본도 여름엔 찬물 안나와..
재난 대비한다고 물탱크가 밖에 있어서..
내가 살았던집은 다 안그랬는데.... 지금도 찬물 잘나오고.
어제 날씨같은게 매일 있는건가
우리나라 70년~80년대보다 못한거 같다...
멀리 볼게 아니라 요즘 기술력이 좋아져서 그렇지 한국도 15년 20년 전만 해도 에어컨 켜면 전기세 폭탄이라고 사도 안 쓰거나 없는집도 많았음
에어컨말고 서민집이..
근 40대 노친네로서 증언하는데 90년대도 저런 집 많았어
지금도 저 정도 집 지천에 널렸는데 뭘
90년대엔 집 앞에 돗자리펴고 모기장 텐트같은거 치고 자는 집 흔했지
나 어릴때 90년도 초에 엄마 손잡고 집앞에 올림픽공원역 가면 호돌이 그림있고 사우나처럼 후끈해서 엄마 손 놓으려고 했던 기억있음, 엄마는 잃어버린다고 손 못놓게하고.. 그때가 지금 베트남보단 나을 수 있지만 우리도 얼마 안됨
나라 특성 생각해야지 저기는 겨울이 없어
진짜 너무너무 덥고 습함. 그냥 뜨겁기만한 중동지역 날씨는 긴옷에 그늘만 들어가면 살만한데 동남아쪽은 진짜 뒤짐. 과일 너무 좋아해서 동남아갔을때 여긴 천국인가 했는데 더위때문에 와서 살 생각 포기함.
조금만 더 온난화 진행되면 우리나라도 더위 따라간다. 기다려라.
제발 그렇게 안 되도록 기후변화가 해결되기를...
쟌넨. 이미 조짐.
위대하신 분의 축복이 미치지 못했군
저래서 베트남 가면 관광객 식당가셈 거기는 에어컨을 달아놈
힘다뺏기고 집애서도 휴식 못한다는거 되게 공감되네...
한때 한국도 은행이 피서지 1순위인 시절이 있었다 계속 경제발전하고 소득수준 높아지면 에어컨이 기본이 되겠지
대충 24시간 atm앞에서 돗자리 까는 짤
하지만 필리핀이랑 체감온도는 비슷해지는 한국..... 머지않았다 베트남도 인프라 갖추면 그럭저넉 되는데 인프라만 좀 갖춰졌으면
스즈미야하루히단장
인생을 그렇게 살았는데 당장 에어컨 달았다고 달라지기가 쉽지않지
스즈미야하루히단장
온종일 에어컨 밑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출퇴근은 해야할거 아니여.
저기 습덥해서 날벌레 습격이랑 싸워야 되나 개방형에 빛까지 있는데 벌레 장난 아닐듯
그래서 에어컨이 생기고 도시 생산력이 올라갔다지
호텔은 그나마 에어컨 달려잇어서 퇴근하면 바로 호텔가서 쉬어야댐,,,
수돗물 뜨겁다는거에 놀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도 더울땐 나름 더운건데 수돗물 어떻게 차갑게 오는거임..?
우리 물탱크가있자너
옛날에 건물 옥상에 물탱크 있을 땐 뜨거운 물 나왔는데, 지금은 그런 거 없이 온도 낮은 지하로 와서 바로 쏴주는 식이라 그럴걸?
주택에 오는 수돗물은 물탱크가 아니잖아;
수도관이 지하에 있으니 그만큼 덜 달궈지겠지.
내가 너무 한국안 개구리라 그러는건가 수도관을 지상에 짓는거야? 재네는?
지하에 지어도 저 난리가 날만큼 덥다는거 아님?
쟤네 상수도 민영화 해서 수도관 땅에 묻고 안 묻고는 업체 마음임.
한창 더울때 우리집 보일러 안틀어도 미온수 나오던데...
한국은 겨울 때문에 지하 1.2m인가 1.5m 이하로 묻어요. 그리고 땅파서 묻는게 지상에 구조물 혹은 지표 30~50cm 파서 묻는 것 보다 비싸죱 전에 말레이시아 가니까 지상 수도 배관 주변에 큰 배관을 둘러서 열전도율을 조절 했던거 같네요.
그건 집이 가열된 상태라 외벽 수도배관이 가열되어 있어서 그럴껀데, 몇분 틀어 놓으면 시원한 물 나올꺼에요
요즘 물탱크는 위생 문제땜에 잘 안쓰고 정수장에서 수압을 이용해서 각 집으로 직접 들어답니다. 단점은 최근 세대가 늘어나는 지역은 동일시간(출근시간)에 수압이 준다는거.
뭐... 옛날생각나더라고. 우리나라도 옛날에 에어컨 사치품일 땐 비슷하게 다 열어놓고, 그늘 있으면 평상 갖다놓고 더위 피했거든
게으른건 맞아요 한국와서 일 하면 시원하고 잘 자니까 한국사람처럼 일해야 될텐데 능률편차가 너무 심함 한국인DNA에는 초고효율성 같은게 박혀 있는듯ㅋㅋ 한국인기준에선 아마 전 세계인들이 다 게으른걸로 나올지도?
좀 부끄럽군
실제로 자꾸 쉬려고 합니다 50분 근무 10분 휴식인데 한국인들은 잘 지켜요 근데 동남아분들은 자꾸 자기 맘대로 함 첨엔 말을 못 알아 들어서 그런가?했는데 알면서도 자기 곤조가 있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럽니다 게다가 그걸 계속 다그치면 앙심 품어요
한국인 입장에선 다 게을러보이는게 다른데서 보기엔 무식하게 일만하는거임
일만 존나게 해서 세계 경제 대국 10위가 되었으니 개발도상국 시선에선 딱히 나쁜시선은 아닐듯 한국 gdp 결과값이 나와있으니까
자원도 뭣도 없는 나라가 사람 갈아서 할수있는게 그거 뿐인거고 부작용도 충분히 오고있잖음?
ㅇㅇ 그래서 말하는게 자원도 없는 국가도 인력 갈아 넣으면 선진국 진입 가능하다라는 결과가 있다고 말하고 싶은거임 우리들 시선이야 그렇지 개발도상국가 정치권이나 행정쪽은 선망의 대상이지..
얘들 겨울에 온도 17도 이런데 패딩입고다니고 길에서 얼어죽음
베트남 제조라인 출장가면.. 항온항습 라인이라 22인가 24도 유지하는데 베트남애들은 춥다고 엄청 콜록거리구 안밖으로 온도차가 심해서 감기 달고살음.
방진복 입으면 덥지 않음?
난 덥던디 걔넨 아니었나봄
신기하네. 난징만 가도 거기 애들 덥다고 옷 벗고 방진복 입는 바람에 안에 팬티랑 브래지어 비쳐보여서 민망하던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레메스
적응이란게 당장 죽지만 않아도 된걸로 간주되는거 아닐까
15년전에 호치민 갔었는데 들어가는 가게마다 춥도록 에어컨 틀어놔서 이동네는 에어컨을 왜이렇게 세게 트나 했었는데... 음
옛날에 지하살던 우리집이랑 비슷한듯.. 그 때 우리집 35도 였는데 어케 버텻는지 ㅋㅋ
게다가 집이 밀폐가 잘 안되니 에어컨 켜도 효율은 엄청 떨어질 듯
예전에 7월에 오사카갔다가 낮에는 아예 밖을 못나갔는데 저긴 더덥고 더습할건데 ㄷㄷㄷㄷ
그리고 자주 단전이 됨
베트남 카페 갔는데 제빙기가 서너개씩 있음 우리나라로 치면 길거리 조그만 개인 카페 크기인데도
동남아는 덥기만한게 아니라 습함... 내가 동남아 여기저기 꽤 돌아다녀 봤는데 태국 베트남은 솔직히 인프라들도 어느정도 있고 버틸만한 곳들이 많이 있지 캄보디아, 미얀마 이런게 가서 한달 살아봐라 게으른게 아니고 열심히 살다간 진짜 죽을 수 있다
진짜로 배트남 태국은 그나마 인프라가 있는편 캄보디아랑 미얀마는 안습합니나
그렇다면 그사람들이 외국 나가면 일을 잘하나?
인정해주기 싫지만 예전에 친구랑 친구네 양식장 아르바이트 가서 스리랑카 아재랑 베트남 형이랑 같이 일해봤는데 일 잘함 ㅇㅇ 양식장 일인데 양식장 일 좉나 힘든거 해본 사람들은 잘 알꺼임 근데 나도 외국나가서 한국돈으로 500 600 주는 일이면 외국나가서 일 겁나 열심히 잘 할 자신 있음 ㅋㅋ
공장알바할때 만나본 외국인 알바-동남아 애들이 대체적으로 서글서글하게 웃으면서 일들 잘 하더라. 빡신 2교대로도 모자라서 공장에서 10분거리 기숙사생활 하느라 다른 2교대 사람들보다 출근도 빠르고 퇴근도 좀 늦고, 수시로 불려가서 추가로 일 더하는데 근데도 싱글벙글 일들 잘하더라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 본래 성격이 좋은탓도 있고 여기서 버는돈 고국에 보내서 가족들 생활비로도 보내고 3년 더 이렇게 일해서 바짝 벌면 고국에 돌아가면 빈민층 벗어나서 집도 짓고 나름 중산층 정도로 살수 있다고 목표의식이나 성취감도 뚜렷하니 그점에서도 신나하는거 같고
리콴유도 싱가포르가 성공한 이유는 에어콘 덕분이라 했잖아
생각해보면 열대기후쪽엔 소위 선진국이라고 할만한 나라가 딱히 없어 이런 이유인가?
베트남 사람들은 부지런한거야 난 못벼터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가는 버스 타면서 중간에 휴게소 내렸는데 진짜 불지옥을 맛봤던거 생각나네
한국은 더위랑 추위랑 다 막아야하니까 그냥 보온 그자체에 왕창 투자해야하니..
의외로 베트남 사람들은 부지런함 적어도 호치민쪽 남부 사람들은 빠릿빠릿한 오히려 난 북부사람들이 많이 게으르고 뒷통수 쉽게치고해서 그쪽이 신뢰가 안감
남부가 농수산물 생산력이 좋아서 옛날부터 부유한 동네라 사람들이 순함 북부는 땅이 척박하고 항상 중국과 전쟁을 하던 동네라 사람들이 거칠고 그래서 베트남 공산당의 가장 큰 일중에 하나가 남북간 직역감정이 폭발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 그래서 북부출신이 서기장이 나오면 남부출신이 총리가 되고 반대인 경우라면 반대로 선출하는게 묵시적인 국룰임
나 더우면 암것도 못함 더운지방 사람들은 쉬엄쉬엄 일하는거 이해해줘야함...
그래서 베트남 사람 남여 불문하고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힘든일 하고 보수가 짜더라고 자기 나라로 안가겠다고 하드라.
그대신 겨울이 없으니 4모작도 가능하고 과일만 먹어도 굶어 죽을 일이 없음
우리집도 지금 실내온도 31도...
매일 매일이 35~40도...
인종이 게으른건 없음 다 환경적 요인에 의해 그리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