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때문에 스토브에서 사긴 사서 하는데...
확실히 이런류는 호불호가 심함. 나는 클래식 폴아웃류 좋아서 좋아하는데...
문제는 게임 내용 자체도 소련 핵으로 망하고 살아가는 아포칼립스인데 몇년 지나지도 않아서 생각보다도 그냥 우울한 폴아웃 클래식 느낌.
근데 뭔가 아포칼립스인데 사람들은 그 시대 소련 꼰대들같아서 흥미로운 캐릭터, 팩션들도 없음. 아포칼립스인데 예수찾고 엄근진한 놈들 투성임.
창녀가 주인공이 여자라고 안받아주는 아포칼립스라니... ㅋㅋㅋㅋ
지금까지 하면서 기억에 남은건 새부리달린 뮤턴트 남자, 레닌 닮아서 미라 행세하는 아저씨 정도임.
이러다보니 러시아 애들이나 좋아해서 그런가 모드도 별로 없고...
모드 만들기 쉽게 되있는거 같은데... 외형모드 조차 제대로 없다니...
그렇다고 전투가 막 다이나믹하게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클래식 폴아웃 너프 느낌임.
그게 몬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