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의 국왕들은 국민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왕비를 대동하여 저런 식으로 지방 순행을 하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을 많이 하는데,
부탄의 지형 대부분이 히말라야 산맥에 걸쳐져 있다 보니 산간 지형이 보통 험준한 게 아니어서 저런 절벽에 집 짓고 살아가는 국민들도 꽤 있음.
그래서 특히 자동차가 못 올라가는 지형은 국왕이 등산하는 셈 치고 국민들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경우들도 꽤나 많이 있는게 일상이기도 함.
그래서 등산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못 해먹는 일이 바로 부탄 국왕임.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산 중턱을 자주 올라가야 하니까.
앗 왕정 포기하고 민주주의 도입한 이유가 설마..
부탄왕 대단하더라 본인이 직접 권력 내려서 의회 만들고 그랬다더만
의회 만들었으니 이제 의원놈들이 등산해라 ㅎㅎ
아 표받고 싶음 등산하라고!
국왕이 개혁을 펼치며 교육시업도 함께 진행했는데 문맹률이 낮아지고 엘리트층이 두꺼워지면서 전과 다르게 가난한 나라의 현실을 자각했는지 불만도가 쌓여갔다고함 그런데 오히려 “국왕이 통치할때가 살기 좋았다”, “의회랑 정부는 무능하다”라는 여론이 생기면서 인기가 더 올라갔다나 뭐라나
저기다 건설자재 옮긴 인부들이 존경스럽다
등산하고 나니까 다리가 안 움직이는 걸 수도...
아니 근데 자세 왤케 다소곳한데ㅋㅋㅋㅋ
숲속친구들
등산하고 나니까 다리가 안 움직이는 걸 수도...
부탄왕 대단하더라 본인이 직접 권력 내려서 의회 만들고 그랬다더만
스파르타쿠스
의회 만들었으니 이제 의원놈들이 등산해라 ㅎㅎ
스파르타쿠스
국왕이 개혁을 펼치며 교육시업도 함께 진행했는데 문맹률이 낮아지고 엘리트층이 두꺼워지면서 전과 다르게 가난한 나라의 현실을 자각했는지 불만도가 쌓여갔다고함 그런데 오히려 “국왕이 통치할때가 살기 좋았다”, “의회랑 정부는 무능하다”라는 여론이 생기면서 인기가 더 올라갔다나 뭐라나
이제와서 지배와 군림을 동시에하는 군주는 힘듬.. 정치적 책임을 다 떠안다보면 군주제 자체가 공격받거든.. 둘다 하려면 땅에서 석유가 콸콸 나와서 경제적으로 국민에게 의존하지 않고 오히려 뿌려서 불만을 억누르는 석유부자 케이스 정도
큰그림이네
'어차피 민주주의는 시대의 흐름이고 거스를 수 없다면 차라리 스스로 내려놓고 그 댓가로 왕가라도 보존하고 권위와 명예라도 챙기자'라는 판단인 거니까 굉장히 똑똑한 거
현재 부탄왕이 영국유학 다녀온 엘리트인데 사회개혁이런거 관심이 많아서 입헌군주제로 바꾸려고 했는데 민주주의고 뭐고 별관심도 없었던게 부탄국민들인데, 입헌군주제한다니까 국민들이 더 반대하던 이상하리만치 평화롭고 행복하던나라. 정작 입헌군주제가 되니 공화국을 원하고 왕실해체를 원하는 세력들이 생기고 산발적인 내전이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되었음
입헌군주제가 되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바깥 세상을 가리던 안개를 걷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앗 왕정 포기하고 민주주의 도입한 이유가 설마..
4801079
아 표받고 싶음 등산하라고!
국왕: 이 좋은걸 나만 할 순 없지...!
저기다 건설자재 옮긴 인부들이 존경스럽다
집이 개멋지긴한데 전기는 터지나
체력이 필수니까 몸은 아주 건장한 편이겠군 오래 사실듯.
저런곳은 먹을꺼나 물류 생필품 운반을 하려면 진짜 비용이 장난아니게 나올꺼 같은데
저런나라면 중간유통 마진 쌉인정이지
차마고도 생각해보면 현지보다 10배 가까이 뜀
등애나 마속이 권력을 잡겠군...
대충 제갈량 담배피는 짤
난또 부탄 가스 만드시느라 힘든줄
그건 뷰테인...(소근)
문재인이 부탄의 왕 되면 행복해 할지도
북유게는 폼으로 있는게 아니란다
아 이게 까는것처럼 들릴수도 있구나... 등산 워낙 좋아하고 대통령일 다 끝나서 한 말인데...
전기랑 가스 수도는 포기하고 사는거겠지?
전기 팔아서 국가재정 충당하는 나라 인데 전기가 부족 할리가
저 높은 산에도 끌어다 쓴다고?
정부자료 기준으로는 농촌은 태양열 보급사업 도시는 수력
수력으로 인도에 전기파는 나라임
강성용 교수 말로는 저거 다 기만책이라며? 실제로는 자살율 빈곤이 너무 높아서 인도 대표부에 국민들이 시위 자주 일어난다함 부탄 정부시설로 안가고 왜 인도 대표부가서 시위를 하느냐인데 부탄은 국방 경제가 인도에 종속된 식민지 상황임 이때문에 부탄정권은 실제 부탄 통치 영향력이 없음 그래서 행복국가라는 정신승리로 왕의 지위를 유지하기위한 기만책에 불과하다함
부탄의 행복도는 교육수준이랑 관계가 있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