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류사가 있기 전에 인류가 전쟁을 끊임없이 지속해온 어두운 과거 전체를 가리킴
이러한 흑역사는 작중 시점에서 과거 턴에이의 월광접으로 문명이 사라지며 봉인됨
토미노 감독이 그 때까지 나온 건담 시리즈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시도
이 단어는 흔히 어떤 인물의 밝히기 부끄러운 과거 혹은 망한 사례가 되어버린 일 등을 가리키는 데에 쓰이게 됨
안 좋은 의미로 통용되는 '흑'과 자주 쓰이는 '역사'가 합쳐져 이해하기 쉽기 때문으로 보임
싱크로율(에반게리온)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파일럿과 에바 간의 정신 소통의 정도
이 수치가 크면 클수록 에바가 파일럿의 뜻에 잘 움직여 주지만 피드백도 커짐
커뮤니티에서 '(이미지가) 정교하게 합성된 정도'의 뜻으로 포토샵과 함께 단어가 퍼지게 됨
리즈 시절(해외축구)
박지성이 맨유에 입단했던 2005년, 박지성보다 한해 앞서 맨유에 입단한 앨런 스미스는
옛 소속팀이던 리즈 때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음
몇몇 해축팬은 이전부터 해외축구를 즐긴 올드비인 척하기 위해 스미스의 당시 상황을 보고
"앨런 스미스가 리즈에선 정말 잘했는데, 리즈 시절부터 좋아했던 팬으로서 안타깝다"
"앨런 스미스 리즈시절 ㄷㄷㄷ"가ㅗ 같은 평가를 게시판에 남발하는 일이 벌어졌음
기존 해축팬들은 이런 행위를 비꼬기 위해 거꾸로 이들의 흉내를 내면서 리즈와 아무 관계가 없는 인물을 대상으로도
"호나우두 리즈 시절 봤냐? 정말 쩔었다", "지단 리즈 시절 ㅎㄷㄷ" 등의 비슷한 드립을 치기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어떤 선수의 황금기를 가리켜 전부 '리즈 시절'이라고 부르는 밈이 해축팬들 사이에 유행하게 됨
옛날 와갤 호드에서는 성기사가 더럽게 안죽어서 이들을 바퀴벌레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바퀴벌레→바퀴→박휘의 변화를 거쳐 성박휘라고 불림
이후 신성기사/보호기사/징벌기사 등을 신기/보기/징기 → 신박/보박/징박으로 부름
최종적으로 신기하다 → 신박하다라고 쓰던 게 퍼진 것으로 보임
신기하다+대박, 신기하다+쌈박 등으로 생각하고 뜻도 대충 그쪽이라서
그냥 합성 신조어인줄 아는 경우가 많음
방송이나 뉴스에서도 쓰이는 단어 떠오르는거 써봄
창렬
짤방이 짤림방지 인것도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
짤은 그게 아니라 디씨 '갤러리'가 이미지 업로드 게시판이었기 때문에 이미지 없이 잡담글만 올리면 짤리는 것에서 유래한 것임. 짤림방지로 의미없는 이미지 올렸던게 유래
하지만 소개에선 뿌뿌뿡이었죠
참고로 인간 성기사 뿌뿌"뿡" 이 아니라 뿌뿌"뽕"이다.
결혼은 하셨는지?
결혼은 하셨는지?
이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것중에 이말이 역대 최고 같음.
창렬
참고로 인간 성기사 뿌뿌"뿡" 이 아니라 뿌뿌"뽕"이다.
나15
하지만 소개에선 뿌뿌뿡이었죠
짤방이 짤림방지 인것도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
요즘엔 더 줄여서 짤로 쓰니 더 모를듯
저 먼 고대 dc가 디지털 카메라 사이트이던 시절...
디씨 갤이 특정 주제의 사진 올리는 게시판이라 갤러리 였다는거도 모를듯
디씨가 원래는 카메라 가격비교하는 사이트였다고 하면 디씨 유입들 안믿을걸ㅋㅋ
dc가 디지털 카메라의 약자인지 누가 알겠냐곸ㅋㅋㅋ
오 이건 처음 알았다
게시판에 집담할때 사진 없으면 짤려서 짤림방지로 올리던거가 합성으로 발전함
신박하다는 원래 있던 말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구
'창렬'하다
리즈시절 뭔 뜻인지는 알았는데 저런 배경이 있는줄은 첨 알았네 해축 전혀 몰라서.. 축알못들 비꼬는 용어였구만
진짜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스미스 리즈시절 ㄷㄷㄷ 존나게 썼었음 당시 맨유 축구 좀 본다던 놈들은
박지성 때문에 그 시기 해축유입 뉴비가 많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뉴비인데 아는척하느라 그랬나봄 ㅋㅋ
나 아는 놈도 맨날 맨유에서 앨런 스미스 나올 때마다 스미스 리즈시절 쩔었지 ㄷㄷㄷ 하면서 어지간히도 앨런 스미스 빨아제꼈음
대인배 = 김성모 만화에서 유래
원래 소인배의 반대말은 군자 또는 호걸 같은 단어가 있었는데 김성모 만화가 밈화되면서 대인배가 소인배의 반대어로 사용되기 시작. 놀라운건 김성모는 대인배가 실제 있는 단어라 생각하고 썻다고 함
리즈시절은 레전드를 다를게 읽는 건줄 알았는데
레전드를 잘못쓴거는 레게노가 있음
호옹이->'호오'가 아니라 '으아아아' 라는 뜻 요즘 '호오'라는 의미로 쓰는 경우 많음 짤->짤방을 줄인 말, 짤방은 짤림방지. 예전 웃대에서 이미지 없는 단순글이 웃긴자료를 못 가서 짤림방지로 이미지를 한장씩 넣다가 발생한 단어 열폭-> 열등감 폭발임 열받아서 폭발이 아니고
유해성합성감미료
짤은 그게 아니라 디씨 '갤러리'가 이미지 업로드 게시판이었기 때문에 이미지 없이 잡담글만 올리면 짤리는 것에서 유래한 것임. 짤림방지로 의미없는 이미지 올렸던게 유래
열라폭발이라고 어떤 신문에서 보도했던 적이 있어서 그런줄 아는 사람 꽤 될거임 ㅋㅋㅋ 굳이 그런 상황을 얘기하는 인터넷용어론 풀발기가 맞을듯
짤방은 디씨에서 갤러리에 글만 있으면 알바가 글삭해서 짤림 방지라고 넣은거야
유해성합성감미료
짤방은 더 고대로 까지 거슬러 올라가야됨. 디시는 초창기 디카사이트였기때문에 사진을 안올리면 알바가 짤랐음 짤림방지로 아무이미지나 올리던거 나중에는 일종의 형식화됨
그랬군... 내가 그때 아기여서
호옹이는 요새 왜 호오로 쓰는거지 어쩌다 그리된걸까 ㅋㅋㅋㅋ
짤방은 디씨 쪽 갤러리를 생각해봐 갤러리는 그림이나 사진같은 예술품을 전시하는 곳인게 원래 뜻이잖아. 그래서 갤러리에는 글만 쓰면 가차없이 짤렸었음.
+ 디씨는 처음에는 이미지 없는거 단속하다 어느샌가 아예 이미지를 안올리면 알아서 설정된 짤방이 올라가도록 바뀜.
그렇다면 디씨에는 왜 게시판이 아니라 갤러리가 있던걸까... 그것은 디씨가 원래 디지털카메라 동호회 사이트였고, DC가 digital camera의 약어라는걸 알고있는 사람은 틀딱 취급받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흑역사는 커뮤를 넘어 방송에서도 쓰이고 이제는 일상적으로 써도 이해가 가는 수준까지 갔지. 이외에도 고스트 바둑왕의 신의 한수라는 단어도 일상이나 방송에서도 쓰이고 있지.
리즈시절의 그 리즈가 진짜 까마득한 옛날에는 챔결까지 갈정도로 빅클럽이였다고.... 그때 당시 결승상대가 뮌헨
시대별로 있었다 사라지다 하는 단어들도 많은데 저것들은 참 오래가긴 한다 ㅋㅋ
바퀴가 아니라 박휘가 된게 당시 성기사의 주 공격스킬인 '지휘의 문장'에서 휘를 따온거라는 설도 있던데
그시절에 와우 하던 인간이라 확실하게 아는데 바퀴가 박휘된거 맞음 지휘크리가 임펙트있는 기술이긴했어도 천보귀환에 비하면 별거아닌 로또 스킬이어서 기사를 대표하는 기술이 아니었음
덕후라는 말을 공공 미디어에서까지 쓰는데 그 시작을 모르겠네
오타쿠의 발음을 순화하고 돌려서 말하는 오덕후, 거기서 짧게 쓴다고 오덕, 덕후 등으로 쓰다가 덕후가 고정된게 아닐까?
ㅇㅇ 그건데 덕후라고 시작한 곳이 딱히 명확하진 않은듯....
한자의 음을 빌려 외국어, 외래어를 표기하는건 이전부터 있었지만 매트릭스 영화시리즈 중국어 자막에서 주인공 네오의 옛 이름인 앤더슨씨(Mr. Anderson)가 안덕삼(安德森선생)이라 표기된것이 그 발단임. 이때가 90년대말~2000년대 극초반임. 이러한 표기법에 재미를 느낀 네티즌들이 이후 이런저런 단어들을 한자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고 이미지를 합성하여 각종 게시판에 유머글로 올리기도 했음. 오타쿠도 마찬가지. 오타쿠라는 단어는 위와 비슷한 시기인 90년대말 일본문화개방 후에 유명해졌는데 어감이 좀 그러하니 한자 차음하는김에 뜻도 그럴싸하게 부여해서 다섯가지 덕목이 두터운 자들이라는 오덕후라고 부름. 이후 그 정도가 심한 이들은 5x2=10, 그리고 욕설 ㅆ발을 섞어 씹덕후라고 부름. 현재 우리가 아는 씹덕은 그 축약형.
아울러 덕후라는 축약형의 탄생에는 뇌절이 큰 비중을 차지함. 5의 배수인 5, 10, 15 등을 응용하여 오덕 씹덕 씹오덕 등 명칭에 온갖 뇌절이 가득해지자 앞에 오자를 빼고 그냥 덕후라고 줄여부르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후 더쿠, 덕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러면 못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냥 덕후로 줄이는 경우가 많음. 어감도 축약형중에서 그나마 낫고.
안문호 곽달호 강미윤 같은 피혜사례도...
참고로 개그맨 박휘순은 기사순으로 불렸다고 함
성기사는 당연하지만 비하용도로 바퀴라고 부른건다 pvp에서 드럽게 안뒤졌댔나
판금+자힐가능+무적기있음 쉬이이이이벌...
당시 성기사 기술인 무적이 12초, 귀환석 캐스팅시간이 10초여서 자힐하면서 온갖 깽판을 다 친뒤 적진 한가운데서 유유히 살아 나가는게 가능했음.
+쫄리면 무적귀환도 있지말라구!
개 ㅈ같은 성기사의 무적귀환.... 오리때 얼라 성기사가 무적귀환 으로 유유히 탈출하면 얼마나 빡쳤는지 ㅋㅋㅋㅋ
더럽게 안죽음 + 판금 캐릭터지만 셋팅에 따라서 천,가죽,사슬장비를 다 착용할 필요가 있어서 다 쳐먹음의 콜라보
보호기사가 탱커특성이라 엄청 튼튼한데 딜이 부족함 근데 모 유저가 이걸 개량해서 튼튼하고 딜 좋은 기사를 만들어 냄. 이걸로 그 시즌 1등인 시즌 검투사까지 올라감
XX갑 누군가 야구 경기에 종범'신'을 한자로 쓰려다가 갑으로 잘못쓴게 유행함
정확하게는 종범神을 누군가가 종범申으로 잘못 썼는데 그걸 또 다른 누가 申자를 甲자로 잘못 읽는 바람에 ~~갑이란 유행어가 생김. 원래 甲에 첫번째, 으뜸 이런 의미도 있기 때문에 디시 밖에서도 쉽게 정착함.
요새는 ~좌 에 밀려서 죽은 밈이 되버리긴 했네
성바퀴 썰 보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마침 짤방이 있군요 ㅋㅋㅋ 옛날엔 성기사가 판금 상관없이 방어구 다 찰 수 있어서 이템 저템 다 쳐묵쳐묵해서 바퀴라고 불렀는데 ㅋㅋㅋㅋ
켈드앞 무득 성기사의 공포...ㅋ
떼껄룩도 일베 베데스다 게시판에서 나온거였지
중세시대 나타낼때 암흑기 흑역사 암흑시대 검은시대 뭐 이런식으로 dark-age를 번역하거든 아마 그 영향 덕분에 편하게 받는거 같음
흑역사는 뭔가 굉장히 직관적인 느낌이잖아 검을 흑+ 역사 즉 어두운 역사-> 숨기고 싶은 과거 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니 ㅋㅋㅋㅋ
고추 리즈시절
겉바속촉
그런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행복회로: 실장석(참피)의 설정 중 하나. 실장석이 큰 정신적/신체적 충격을 받으면 자신에게 유리한 망상에 빠지는 상태 또는 그러한 망상에 빠지는 것. 나중에는 뜻이 변질되어 주변의 상황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제멋대로 생각하는 실장석의 행동 전반을 일컫게 됨.
딴 건 몰라도 흑역사는 최근에 공중파 예능 자막으로도 나오더라.
아이는 사랑입니다 이것도 그냥 나중되니까 되는대로 걍 다 갖다 쳐 붙임. 아이가 일본어로 사랑이라서 사랑한다는 의미도 합쳐서 겸사겸사 아이는 사랑이다 라고 쓴건데
지금은 많이 사용빈도가 확 줄었지만 안습은 지상렬이 처음으로 만들었지...
신박하군
흑역사는 일본에서 한자그대로 흑역사로 옛날부터 써서 아마 일본에서 넘어온말 맞을듯
맞을듯이 아니라 본문에 써있는 것 처럼 턴에이 건담에서 나온 단어임
고토리베이지
뇌절 ㅇㄷ?
신박하다가 신조어였어?
쩡: 유게이들이 야짤이나 붕탁 달리면서 빅파일 -> 빅파이 -> 초코파이 -> 정 -> 쩡 순으로 은어가 변해감
네이버 메일에 대용량 파일 첨부해서 공유했었는데 주소가 bigfile.naver~~~ 였음
소인배라는 단어는 있어도 대인배는 없었는데 김성모가 창조한 단어라 하던데
맞음 원래 군자와 소인배임
김성모도 학창시절 대인배라는 말을 쓰는 친구가 있어서 원래 있는 단어인줄 알고 만화에 썼다고 함
원래 대인에다가 소인배처럼 배 붙인거
열폭이란말도 열등감폭팔의 줄임말인데 그냥 화나서 성질부리면 열폭인줄 아는 애들도 몇 봤다.
예능에선 현자타임을 현실자각+타임으로 쓰는거 같던데..
너무 적절한 단어라 범용성이 좋은데 마침 갖다붙일 말도 있어서 그런것 같음
스우파에서도 현타를 현실감타격이라고 하던 댄서가 있엇지
행복회로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