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 까지 올라간건 3번인데,
처음은 아는 형님들 하고 같이 간 한계령 코스 여긴 진짜 뒤지게 빡세더라 결국 퍼지긴 퍼졌는데 어찌저찌 중청대피소 까지 가는 데 성공해서 무난히 다녀옴
두번째는 천불동 코스로 올라갔는데 여긴 그래도 희운각 대피소까지는 올라갈만 하더라 희운각에서 소청구간이 좀 힘들고
세번째는 오색코스 갔었는데 여기도 한계령 못지 않게 뒤지게 빡세더라 여기서도 퍼짐 ㅋㅋㅋㅋㅋㅋ
근데 오색코스 한 60%쯤 올라갔을때 퍼졌는데 지나가던 일행분들이 도와줘서 간신히 대청봉 올라갔음
등산하는 분들은 확실히 대부분이 산을 한두번 타본 게 아닌지라 퍼지거나 이런 사람들 보면 그냥 가진 않더라
지금은 다시 가라하면 천불동코스로 천천히 올라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