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찾아낸 여관에 방이
싱글 하나 밖에 없자 곤란해진 삼장 일행.
양아치 삼장은 혼자 방을 쓰고 나머지는
노숙시키려 한다.
보다못한 종업원이 방에 이불을 깔아줬지만,
일행은 5일이나 노숙한지라 누구도
침대를 양보해줄 생각이 없음.
결국 제일 높은 카드를 뽑은 사람이
침대를 독차지하기로 함.
킹을 뽑은 오공은 승릴 확신하는데,
오정은 에이스를 뽑았다.
허나 삼장은 스페이드 에이스를 뽑았지.
오정 것의 상위호환.
그러나 위엔 더 위가 있듯이
백룡과 팔계가 두 장의 조커를 뽑았다.
킹만 해도 충분히 강한 패였는데
더욱 높은 게 차례로 나오는 걸 보니
배틀물에서 흔히 발생하는 파워 인플레가
생각났음.
이거 언제적이야...
팔계가 좋나 타짜라서 뽑은거였던걸로 기억함
삼장은 야바위고 백룡팔계가 미친운빨이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