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담) 제타 보면 대체로 절대악에 가까운 케릭터는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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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광 야잔도 학살은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은근 부하나 동료 챙겨주는 의리도 있음

제리드는 점차 타락해가서 g3 가스 설치도 니들이 개겨서 그런거라 자기 합리화 할때까지 망가지지만 의외로 주변사람 이야기도 잘 듣고

좋은 남자의 자질은 있었고

시로코도 야잔같은 애와도 어울리기도 하고 사라에겐 진심으로 가족으로 여겼다고도 하고 레코아도 샤아보다는 애정은 잘 챙겨줘서 가버리고

자미토프도 자미토프 본인은 의외로 막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인상이기도 함

근데 절대악 그 자체인 케릭터 둘을 꼽자면 맨날 사람 죽이는 나쁜짓만 하는 바스크 옴이랑

샤아 치정싸움 하나를 위해 끼어든 하만 칸 정도라 생각함

그거 생각하면 하만은 정말 곱게 뒤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