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발전 이러면 꼭
발전소 옆에 푸른 초원이 펼쳐져야 하고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
친환경은 그런 거 아님.
애초에 인간을 위한 시설은 필연적으로 자연을 해침.
다만
상대적으로 '명백히' 오염물질을 덜 배출하는 전기 발전법이 있다면
그건 당연히 이전 방법보다 '친환경'적인 수단이라 할 수 있음.
내가 학사때 친환경 발전으로 요즘 떠오르는 것이라 배운 게 LNG 발전임.
LNG를 태워서 가스터빈 돌리고, 배기가스를 그냥 버리는게 아니라 그걸로 물을 끓임.
그러면 스팀 나오지? 그걸로 스팀터빈을 또 돌려.
이런 방법으로 최근에 열효율 50%를 돌파했고, 지금도 계속 연구해서 효율 올라가고 있음.
LNG가 이전부터 가솔린, 디젤보다 배기가스 훨씬 적게 나온다는 건 진작에 알려진 사실이고
그렇기에 연료를 대체 가능한 분야는 교체 들어가고 있음.
대표적인게 선박. 얘네는 오래된 애들은 디젤엔진 쓰는데 매연 진짜 개같이 나옴. 왜냐면
디젤자동차에 쓰는 그런 투명한 기름 말고 상온에선 꾸덕해서 잘 움직이지도 않는 저질중유를 쓴단 말임. 매연 개미침.
그래서 요즘 선박들은 순수 LNG엔진으로 프로펠러를 돌리거나, 엔진으로 발전해서 전기모터로 프로펠러를 돌리는 등
여러가지로 바뀌어 가고 있음.
태양열은 효율이 ㅈ박았고 지열은 아예 지진 원인으로 찍히고 사양단계수준이고 참 어려움
태양광이 지금 당장 도입 가능한 현실적인 수단임. 야외주차장 처럼 죽은 땅에다가 지붕처럼 설치하는 식으로다가 하면 아주 좋음. 태양광이 효율 안좋네 오래되면 효율 떨어지네 하는데 그것도 옛날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