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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덕테이프였군..
그러니까 싸구려 덕 테이프가 아닌 고급진 덕 테이프를 사용한다 이거군.
이거생각하고 왓는대...
어차피 항공기 외장도 알루미늄이니까 알루미늄 테이프로 보수하면 맞는게 아닐까?
좀비물에서 저런걸로 팔에 감아놓으면 진짜 튼튼하긴 하겠다.
결국 테이프네
고급은 비싸구나
고급은 비싸구나
루리웹-4670062078
고급 덕테이프였군..
90만원짜리야?
그러니까 싸구려 덕 테이프가 아닌 고급진 덕 테이프를 사용한다 이거군.
덕트테이프랑 카테고리는 다름
결국 테이프네
좀비물에서 저런걸로 팔에 감아놓으면 진짜 튼튼하긴 하겠다.
알루미늄 강도보단 연해서... 좀비가 물면, 그냥 뚫릴거야...
오타, 알루미늄 강도가 원체 약해서
오히려 일반 포장용 덕테이프가 굉장히 질겨서 사람 이빨로 잘 안뚫림
좀비물은 사실 저런거보다는 무두질한 가죽옷이 나을듯 ? 사람이빨 에다가 썩은좀비라 뭐 물어뜯기나 하겟나
보니까 튼튼하다기보다 열에 강해서 쓰는거 같음 일반 덕테입은 열받으면 녹을꺼같음
저런 금속 테이프는 손 엄청 잘 베여
걍 차라리 책 여러게 겹쳐서 일반 테입으로 감아 알루미늄이라고 강하지 않으요.
으아악 금속 테이프 컷이라니
그럼 이론상 알루미늉 호일로도 떔빵할 수 있단건가?
가격 보면 두께가 다르지 않을까?
저 알루미늄 테이프... 집에서 씽크대 사이에 물 빠지지 말라고 흔하게 붙이던 거 였는데... 물론, 집에서 쓰는 알루미늄 테이프는 몇 천원 짜리이지만...
어차피 항공기 외장도 알루미늄이니까 알루미늄 테이프로 보수하면 맞는게 아닐까?
그러니까 은박지라는거지?
알루미늄으로 맨든 덕테이프 참 귀하군요
존나 튼튼한거임?
찾아보니까 쥰내 튼튼한게 맞긴 한가봄 그냥 알루미늄도 아니고 재질에 유리섬유가 추가로 들어가던데
첨가하자면 접착제류도 실리콘이 가장비쌈
테이프때문에 항공기 사고난적도 있다고본거같은데
피토튜브 입구에 붙였다 제거 안해서 고도 계측이 안됬었다던가...
그거 아마 항공기 세척하려고 센서부분에 테이프 붙였다가 안때어내서 사고났던걸로..
고도는 정압공이라 불리는 이런 구멍으로 확인함. 그래서 주변에 페인트 칠도 없고 경고문구도 써 있음.
테이프 붙였던 자국이 있네
정비를 위해서 붙이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정비 후 떼지 않을 경우가 문제
이거생각하고 왓는대...
오.. 꼴!루
보풀 일어나서 망하는 전개가 아니라니
저 위에 고기를 올려서 구우면 더 맛있다는 말이지?
치매 와요 ㅋㅋ
근데 저건 뭐가 달라서 저리 비싼거지 접착력이 더 좋다 같진 않은데
접착력도 좋고 딴것보다 저거쓰는이유는 부식 막는용으로 간편해서 쓰는거임 사진에나온부분들 페인트벗겨지거나 갈라지거나하는곳에 간편하게 부식방지가 가능함 전체부분 관리하는비용보단 저게쌈
항공기 사고가 사소한 문제가 대형참사 일어나기 딱 좋은거다 보니 신뢰성이 매우 중요한데, 수율생각해 보면 생산량이 적을수 밖에...
시중에 몇천원짜리랑 어떻게 다른가 찾아봤는데 싸구려랑 비교하면 재질부터 유리섬유가 추가로 들어가고 인장강도는 다섯배 내열온도가 두배이상 높은거같음
ㅈㄴ 킹받게 비행기에 마감 대충하네 ㅋㅋㅋ
화성에서 쓰는 건 NASA 오피셜임..
저거 부식방지용으로쓰는거임ㅋㅋㅋ 다른 두 부위 접착할려고쓰는게아니라
"내겐 덕트 테이프도 있다. 철물점에서 구할 수 있는 평범한 배관용 테이프 말이다. 덕트 테이프는 나사조차도 크게 개선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물론 덕트 테이프는 거의 진공에 가까운 대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덕트 테이프는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덕트 테이프는 마법이며 숭배해야 마땅하다."
대체 얼마나 강하길레 ㅋㅋ
1) 덕트 테잎은 면 같은 직물을 중심으로 겉은 비닐, 속은 끈끈이 층을 먹인 물건이고 알미늄 테잎(중에서도 항공기 같은데 쓰이는건 스피드 테잎이라 하기도 함)은 이름대로 알미늄박. 역설적이게도, 뜨끈뜨끈한 배관(duct) 같은데 시판 덕트 테잎 같은걸 쓰면 거의 못 버티는데 고온용 배관 테잎이라고 파는걸 사보면 그 정체는 알미늄 테잎인 경우가 많음. 2) 알미늄 테잎이랑 덕트 테잎이 잘 버티는 힘의 종류, 유리한 사용처가 다름. 청테이프로 다들 해봤겠지만 그 코어가 되는 직물이 폭 방향으로는 맨손으로도 쉽게 뜯어지는데 다른 방향으로는 짱짱하게 엄청 잘 버텨줌. 단, X같은 잔여물이 남는 편이어서, 일반적인 정비 중에는 좀처럼 손이 잘 안 갈거임... 반면 스피드 테잎은 어느 방향으로도 약함 - 단, 어떤 표면 위에 잘 눌러붙인 상태로는 잘 버팀. 숙련자가 유분 안 남기게 잘 닦은 금속 표면에 깔끔하게 붙이면 어지간한 고속에도 버팀. 그리고 탄성이 없는 다른 테잎들에 비해 살짝 굴곡이 진 표면이라도 짤방의 도구(말고도 대충 집히는 공구의 손잡이, 목봉이나 하드 막대기 같은거 자주 씀)로 쫙쫙 밀어주면 살짝 늘어나면서 잘 붙어주는 편. (물론 무리하게 하면 찢어짐...) 잔여물이 없는건 아닌데, 제거도 비교적 쉽고 깔끔하게 되는 편. 3) 어느 쪽이든 심한 온/습도 변화에 잘 버티는 놈은 까탈스런 기준을 통과해야 하고 비싼데, 그래도 무적은 아님. 특히 겉에 폴리머가 발리는 덕트 테잎은 자외선에도 약함. 그러니까 집 밖 혹은 집 안이라도 뭔가 오래 버텨야 하는 구조물, 배관 같은걸 대충 테잎질로 마감하고 잊어버리면 안 됨. 오래된 청테이프 같은거 억지로 뜯으면 겉은 누렇게 떠있고 안쪽 끈끈이는 삭아서 바스라지는 거 다들 봤을텐데 기분만 나쁜게 아니라 실제로 강도도 심하게 떨어진 상태.
하긴 비행기 정도면 받는 부하가 남다를 건데 일반적인 걸로 보수가 될 리가 ㅋㅋㅋ
알루미늄일줄은 알았지만 항공용에 가격 ㅋㅋ
https://youtu.be/3FAvwMZ5OXQ 이거 생각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