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다이내믹스보다 별로라고 까는건 알못이다, 진짜로 생각할 수 있는 로봇인데" 같은 말들을 하던데
그런 기획 모티브 자체는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나 시연장에서의 퍼포먼스가
"아장아장 걷기", "춤추기" 뿐이 없어서 얘네들을 도무지 통 믿을 수가 있어야지
물론 얘네가 '회사에서' 화분에 물주고 물건 옮기고 하는 동영상은 보여 줬는데
그런 통제된 환경에서 AI가 동작하는거를 '생각한다'고 표현하는건 좀 많이 구리다고 생각하고
얼마던지 조작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더더욱 별로 감흥이 없었음(심지어 동영상이 쭉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편집된 거더만)
적어도 그걸 학습 했으면 현장에서 물건 나르기 정도는 보여줬어야지
다만 가격이 20000$ ~ 25000$ 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안한 점은 높이 산다
앞으로 다른 회사에서도 테슬라의 이런 가격 책정을 따라 안드로이드를 만들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생각함
로봇 시연했음?
ㅇㅇ 오늘
더 나은걸 기대했던 이유는 저런게 나와봤자 쓸데가 없기 때문이지 당장 보스턴 다이나믹스도 쓸데없단 소리 듣는데
보스턴 다이내믹스도 AI 기술 연구중인데 하드웨어 기술 자체가 딸리고 상용화 경험이 없는 쟤들 보다는 나을거라 기대중임 말은 진짜 거창하게 하던데 시연장에서나 영상에서나 AI 이미지 트래킹이나 뭐나 전부다 십년 전에도 할 수 있었던 것들...
내 뇌가 카트리지 안에 들어가서 로봇에 탈착 그럼 기대 수명도 늘어날것 같아서 난 찬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