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도색 전에 대충 어떤 색감이
나오는지 도료 테스트 하느라
시중에 파는 요거트 스푼에다
시험삼아 칠해보고 있음.
이 요거트 스푼도 기본 투명해서, 이 상태로
도료 뿌리면 색이 잘 안살아나거나
벗겨질 위험이 있어서 바탕에 먼저
'서페이서'라는 걸 깔아야 함.
이런 식으로.
도료컵 한가득 서페이서 채워넣고 뿌리면
위 사진처럼 한 번에 한 60개 정도 만들어낼 순 있음.
이번에 다 떨어져서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악어클립에 숟가락 찝고, 에어만 분출해서
먼지 털어내고, 도색하고, 꽂고 하면 하나 만드는 데
1분 정도 걸림. 즉 60개 만들면 대략 1시간 걸린다는거.
...하기 존나 귀찮은데 RG 가오가이가 도색할 색깔
연구때문에라도 하긴 해야겠네... 일단 밥이나 먹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