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16000원 주고 편의점에서 산거
발렌타인하곤 다르게 향이 뭔가 훈연향도 나고 쿰쿰하고 습한 나무냄새가 남
맛은 그냥 그 가격대 위스키마냥 약간 고소하고 달달하고 미묘하게 매콤하네
스트레이트나 니트는 비추인데 하이볼이나 온더락이면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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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가성비긴 함
울누나한테 해줬는데 친정올때마다 하이볼만 찾음 ㅋㅋㅋㅋ
나도 비슷하더라 살짝 달달하면서도 피티한 게 흔하디 흔한 블렌디드 느낌... 내가 좋아하는 과일 느낌은 전혀 없었어
예전에 글렌피딕 12년을 싱글 몰트 입문으로 했는데 꽤 신선한 충격이었음 내가 생각하는 위스키 - 나무,가죽,훈연 약간, 꿀 같은 달달한 향, 마시면 목넘김 부드럽고 꿀과 나무향이 오래 남음 글렌피딕12년 시식후 - 보리 하나로만 만들어도 시원한 배 향기나 비 온 뒤에 숲 향기가 나는구나 과일이면 셰리와인 캐스크 쓴 위스키 맛봐야 하남
내가 좋아하는 과일 향은 사과 같은 느낌인데 셰리보다는 버번 캐스크 쪽이 그런 느낌 글렌 그란트 10/15, 오차드하우스 같은... 아니면 아란 10, 아벨라워 12 같은 버번캐 숙성에 셰리 피니시 같은 거도 좋아하고
보리술도 지금 순서가 글렌피딕 12년 - 스모키 스캇 - 글렌리벳 12년 -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지금 뒤에 글렌리벳이랑 모렌지는 한잔만 마셔봤는데 오.......청아한 맛과 향의 글렌모렌지.. 글렌리벳은 아직 안따봄...ㅠ
나는 위스키면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리벳 12도 맛나더라 ㅎㅎㅎ 오늘도 맛나게 잡수시옹
ㄳ